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어바웃유정입니다.
최근에 제게 축하할 만한 일이 생겼어요! :)
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주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제가
오비맥주의 마케팅스쿨 1기 학생으로
최종 합격하게 되었답니다!
국내 주류업계, 특히 맥주 업계의 독보적인 1위
기업이 바로 오비맥주이다보니 경쟁률 또한
상당하더라구요. 최종 합격자 20명을 뽑는
마케팅스쿨의 서류전형 지원자만 800명에
달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
제가 앞서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올렸듯,
여러분께 자세한 합격 후기를 가지고 오기로
약속했기에!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포스팅 중이랍니다. (ㅎㅎ)
사실 포스팅 하나에 서류합격 ~ 최종 합격까지
모든 내용을 담으려 했는데! 그렇게 되면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서류전형 편 /
최종 면접 편으로 나누어 포스팅을 적어볼까해요.
(특히나 면접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질문, 면접
당시의 분위기 등을 자세히 적으려면
포스팅을 나눠서 진행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최종합격 후기,
서류전형 편을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최종합격 후기,
서류전형 편을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지원 동기 |
저는 굉장히 우연한 기회로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을
알게 되어, 서류 접수 마감 마지막 날에 딱 제출을
완료했어요.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인스타그램을 넘기던 중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모집 광고가 뜨는 거 있죠?
어? 이거다. 이거 내가 해야 하는거야.
하는 강한 확신이 들어서, 집 도착하자마자 바로
서류 접수를 시작했어요.
대한민국 주류 업계 1위, 오비맥주에서 주관하는
마케팅스쿨이라니! 게다가 오비맥주 임원진들이
직접 마케팅 강의를 해주신다니!
지원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어요.
작년 맥심커피 서포터즈 이후로, 뭔가 제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대외활동을 찾지 못했었는데 -
이렇게 제 심장을 뛰게 한 대외활동 공고는 정말
오랜만이였어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대외활동은 특별히 얻어가는 것 없이 끝날 게 뻔하고
“대외활동을 위한 대외활동”은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제가 성장하는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바로 지원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답니다.
첫 번째 관문, 서류전형 |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에 입학(?)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바로 ‘서류전형’이였어요.
마케팅스쿨 지원 동기를 적는 문항, 그리고
자신이 마케터가 되기 위해 해온 활동들을 적는
문항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SNS 주소를
적는 칸도 있었어요.
여담으로, 요즘은 어느 대외활동이든지
SNS 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듯 해요.
인스타그램 대외활동 계정을 파서 운영하시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죠! SNS를 안하시는 분들은
"SNS 계정을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하나?"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꼭
인스타그램보다는 네이버 블로그를 조금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뭔가 인스타그램 대외활동 계정은 '대외활동을
위한 계정' 느낌이 나기 쉽고- 인스타그램 UI
특성상 이미지가 강조된 피드가 쭉 나열되어 있는
구성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한 눈에 확인하기가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는 카테고리별로
포스팅을 분류하여 업로드할 수 있고
(EX. 공부, 대외활동, 진로 관련 활동 등)
포스팅의 내용이나 정성 자체도 인스타그램과는
퀄리티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대외활동 SNS로는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마케팅스쿨 자기소개서, 어떻게 작성했나? |
먼저 마케터가 되기 위해 해왔던 노력 / 활동을
적는 문항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마케팅
분야에서만큼은 그 누구에 뒤지지 않는 노력과
경험을 해왔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자신있게 적어 내려갔어요.
오랜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뤄낸
네이버 ‘여행’ 분야 인플루언서 블로그 선정,
블로그 마케팅 회사에서의 오랜 실무 경험,
호주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 최연소 마케팅 MD
사무직으로 근무한 경험, 500+a의 경쟁률을 제치고
동서식품의 맥심커피 서포터즈로 활동한 경험 등!
굵직한 활동 위주로 적어내려갔어요.
면접관분들이 제 자기소개서를 보시고
“이 지원자는 정말 마케팅에 진심이구나”를
최대한 느끼실 수 있도록 적었답니다.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자기소개서 문항에
글로벌하게 활동했던 경험이 있으면 적어달라는
내용도 써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마침 호주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에 마케터로서 글로벌하게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던 저는
이 또한 답변에 녹여냈답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그리고 대망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을 향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상당했으리라 생각되어 살짝 긴장이 되더라구요.
실제로 늦은 오후가 되어가도록 연락이 없어서,
살짝 초조해지기 시작하던 중!
저녁 6시 반 즈음에 서류 합격 문자를 받았어요.
하지만 서류 합격의 기쁨도 잠시,
약 3일 뒤에 예정된 최종 면접을 준비해야 했기에
곧바로 흥분을 가라앉히고
면접 준비에 돌입했답니다.
면접은 다대다 (4:1) 방식으로,
삼성동에 위치한 오비맥주 본사에서 진행된다고
문자로 안내 받았어요.
대학교 재학생만 모집하는 타 대외활동과 달리,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은 대학생 & 졸업한 취업
준비생까지 지원 가능했기에
더욱 쟁쟁한 지원자들이 몰릴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대학교 입시 때도 정시로 들어온
학생으로, 살면서 면접 준비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면접을 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였기에 -
살짝 긴장이 되었어요.
살면서 면접이라고는 한 번도 준비해본 적도,
임해본 적이 없던 제가 최종 면접에 당당히
합격한 스토리가 궁굼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
인터뷰 - 어바웃유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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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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