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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애니콜 드리머즈 7기 2팀의 Painter 를 맡았던 이기현입니다.
애니콜 드리머즈 7기 중 가장 최고령자 역할 또한 겸했던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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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애니콜 드리머즈 8기 를 위한 팁이라..ㅠㅠ
요령이나 Tip 이라기 보다,
제가 썼던 이력서의 내용들을 알려드릴께요.
그게 가장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애니콜 드리머즈8기를 지원하시는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카페에 보니 이력서 지원에 관한 질문들이 있었는데..
역시 그점이 가장 궁금하시기도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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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원서 작성
-프로필 사진-
자신임을 표현하시면 된답니다. '이게 바로 나란 사람이다'
이게 바로 이기현 이다 라고 하시면 충분합니다.
어떠한 포즈이건 어떠한 표정이건 그것이 본인을 표현할 수 있다면..
사진에는...뭐랄까 text와는 다른 느낌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이력서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참 민망하네요...
-수상경력-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UCC관련 수상이 있었습니다.
큰상,작은상 구별없이 모두 써넣었구요.
7개정도의 수상경력이 있었던것 같은데..
자신의 수상경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수상목록의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지원 분야와 얼마나 매치가 잘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보다 수상경력이 화려하신 분들이 계셨지만...발대식에서 뵙지 못한분도...)
-자기소개서-
애니콜드리머즈 8기를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고민하시는!!
지원서를 쓰면서 가장 고민하실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상경력이야 사실 그대로를 작성하면 되고,
수상경력이 없다쳐도 자기소개서를 통해 당당히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보통 인턴지원이나, 기업채용등의 이력서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떠한 일을 했었고, 어떠한 경험을 했는지..
이것만큼은 꼭 말해보고 싶다. 라는..것을 표현해 보세요.
모두가 글을 통해서 '열정'이라는 것을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열정이 '진심'이며 '각오'가 되어있음을 전하세요.
저같은 경우.
살짝 도박을 했습니다.
딱 3줄 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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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지원서를 전부 읽어보시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담을 줄여드리려고 전 짧게 써보려 합니다.
어느 한 지원자의 배려라고 생각해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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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썼던거 같아요..^^;;;;;
어찌보면 성의 없는 지원자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전 하나의 사례일뿐, 정답이 아닙니다.
다만 진심을 전달하려고 했었고,
그것이 조금이나마 전달 되었나 봅니다.
-2차 블로그 미션-
1차 서류 전형을 통과 하셨다면
애니콜드리머즈 8기에 한걸음!!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의 장점들을 보여주세요.
저같은 경우 Painter 였기 때문에, 저의 포트폴리오를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수상한것 이외에도 학교 작업들 중 나름의 퀄리티라고 여기던 것을 올렸습니다.
편집디자인, CI, 영상등 방법은 다양합니다.
전 저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어머니의 응원영상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을 통해 스스로도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블로그 미션에 관해서는 3차 면접을 보시는 면접관들께서 모두 보고 오십니다.
이 부분은 저도 놀랐습니다. 솔직히 2차까지 통과된 사람들 이력서 보면서 판단하실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정말.....다 보고 오십니다. -_-;;;
부담은 갖지 마세요. 다 보여질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욱 진심으로 하시면 됩니다.
차라리 더 좋은것 아닐까요? '대충'이 아닌 '진짜'를 보여주면 되니까요.
-3차 면접-
2차 합격 문자를 받고 전 잠시 멍했습니다. 솔직히 될줄 몰랐거든요.
뭐 이점에 관해선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것 자체에 수료식까지 끝난 지금 아직도 의문이 듭니다...
애니콜드리머즈 8기에 마지막 한걸음 남았습니다.
면접때는 사람들은 다양한 것들을 준비해옵니다.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메세지나, 큰 보드에 자신을 표현하는 그래픽을 사용하기도 하고,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야구공 하나 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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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구공 같은 사람이다. 직구같은 직설적인 말을 내뱉기도 한다.
하지만 커브나 체인지업같은 변화구도 던질줄 안다.
그리고 투수와 타자와의 관계가 아닌,
투수와 포수로의 만남으로 애니콜 드리머즈속에서 공을 던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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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면접관 면접자 모두 웃으면서 면접을 보고 나왔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다만 편안하게, 긴장하지 마시고 '자신감'있게 말하세요.
'자신감'은 곧 '열정'이기도 하니까요.
흠.....
쭉 써보았는데요. 참.....제가 어떻게 애니콜 드리머즈 7기가 된걸까요?ㅋㅋ
저는 다른 지원자들보다 '스펙'이라 부르는 부분에서 자신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면접때 5명이 한번에 면접을 보았는데,
객관적으로 저의 수상경력이 가장 낮았거든요.
결과는 2명이 붙었습니다.
혹시 자신이 다른 이들보다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자신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수상경력, 대외활동!
그런거 중요하긴 하지만!
열정으로 이겨내면 됩니다.
모두
화이팅
발대식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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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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