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서포터즈 뷰티즌 월별 활동후기

에뛰드 뷰티즌이란....

뷰티 문화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대학생 마케팅 요원으로서

뷰티 분야 마케팅에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을 위해

준비된 마케팅 프로그램

에뛰드에서 뷰티즌을 처음 모집할 때 이런 목적을 가지고

기획을 했을것이다. 수많은 마케팅 프로그램이 현재

대학생들 속에 퍼져있고 이런 정의가 아닌 실제 뷰티즌으로

몇개월을 함께 한 입장에서 뷰티즌이 누구인지 어떤것들을

했는지 말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수십번의 대학생 마케터활동을 하고 또 기자도

하고 또 디자이너도 하고 많은것들을 했지만 뷰티업계

즉 화장품 분야는 처음이었다

왜냐고? 사실 로션과 스킨을 바르는것 조차 귀찮아하는

남자였기에........... ;;;

하지만 뷰티즌으로서 몇개월을 함께 하면서 뷰티에 조금씩

눈을 떠 가고 있고 지금은 꼭 스킨과 로션은 바르게 되었다

뷰티즌을 처음 모집할 때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선발을 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VJ, 그리고 영상

수많은 마케팅활동과 공모전 그리고 독학을 통해 실무

마케팅을 어느정도 접해본 상태였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공자로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고

VJ는 그동안 영삼성을 비롯 라디오 진행까지 했기에

프로처럼 뛰어나진 않아도 다 자신이 있던 분야였다

하지만 난 과감하게 영상분야를 택했다

왜냐고? 내가 젤 못하는거니까...........

여러미션을 통해 공부도 할겸 선택을 한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상을 전혀 못하느냐... 그건 아니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전공안에 영상디자인은 필수였고

수많은 취재를 통해 영상편집 경험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내 눈높이에 비해 실력이 따라주지 못했기에

공부해보자라는 마음이 컸다

화장품업계에서 대학생 마케팅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어떤것들을 하게 될지 모르겠고 또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지금까지 경험들로 봤을때 어떤 것들을 하게

될것이다 하는 예상하는 바가 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거의 그 예상대로 였던거 같다

그럼 과연 뻔하고 예상 가능한 활동이었냐....

누군가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다 이다.

나는 단지 주어진 미션을 일이나 부담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생각하고 즐겼을 뿐이고 아이들과 친해지고 또다른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게 좋았다

그 안에서 영상공부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이쁜 친구들또한

얻을 수 있었다.

뷰티즌들은 타 마케팅 프로그램의 아이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뷰티에 대한 순수함이 있다는거...

그리고 자신을 꾸밀 줄 안다는거... 그리고 다들 이쁘고

잘 생겼다는 점이다.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ㅋㅋㅋ)

화장품에 대해서 잘 몰랐던 나와는 달리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에 대해 여자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는 친구부터 홍보대사 출신이나 대학생 모델 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걸 보면 확실히 타 활동

보다 외모에 치중하는 친구들이 많은 편이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더 순수하다는

점도 인상깊었던 일이었다. 워낙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팀플을 하다보니 순수한 아이들이 그리웠었는데 그래도

이곳은 대한민국 평균의 대학생들보다 순수한것만은

사실이다.

뷰티즌 활동을 7월부터 시작해서 8,9,10,11월까지 언 5개월이

넘게 흘러버렸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나의 추억이 녹아져 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어느새

뷰티즌 활동은 마무리로 접어들고 있고 이렇게 뷰티즌에

대해 설명하는 글까지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에뛰드 뷰티즌 중간평가에서 1등을 해서 태국 마케팅

탐방을 다녀왔다. 그냥 즐겼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참 즐거웠다. 누구보다 여행을 좋아하기에

처음 뷰티즌을 시작하면서 해외탐방은 꼭 가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그 기회도 잡게 되었다.

물론 태국에서도 오랫동안 잊지못할 많은 추억을 남기고

왔다. 태국 멤버들만 기억할 하이네켄시리즈와 대륙녀

시리즈를 비롯 수많은 추억들...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지금부터 뷰티즌들이 어떤일을 했는지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 내가 한 미션을 가지고 ㅋㅋㅋ)

뷰티즌 7월미션

7월 첫번째 미션은 에뛰드의 신제품이었던 아쿠아샤벳토너 UCC 제작이었죠.

당시 팀원 중 한명이 밸리댄스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그곳에서 양해를 얻어 콘티 다 짜고

짧은시간동안 콘티대로 잘 마무리했었던 영상입니다.

두번쨰 미션은 바로바로 팀 별 길거리 아쿠아 샤벳토너 프로모션

VJ특공대 컨셉으로 홍대에서 실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시연해주면서 했었던 그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뷰티즌 8월미션

8월미션은 바로 가을컬렉션 컨셉에 맞춰서 각자 팀별로 여러가지 형태의 이를테면 CF패러디

제품사용법 UCC, 단편영화 등 ... 을 만드는거였습니다.

저희조는 오랫동안 기획회의를 거쳐서 대본을 만들고 소품을 직접 구입하고 특급호텔을 빌려

단편영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대학생들이다보니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경험이었기에 다들 너무 즐겁게 연기를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는 당시 에뛰드의 신제품이었던 눈꼬리 마스카라 제품과 관련된 단편영화를

제작하였고 엄청난 촬영시간과 편집시간을 거쳐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뷰티즌 9월 뷰티캠프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 교육원에 들어가서 뷰티즌들이 이틀동안 코스메틱 마케팅 교육과

메이크업 교육 등과 함께 뷰티즌들의 유대감을 강화시켜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남자로서 난생처음 화장도 해보고 얼굴 마사지도 해보면서 피부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느끼게 되었고

뷰티즌 친구들과 하루밤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추억도 많이 만들었었습니다.

물론 교육과 친목만 있었던게 아니라 팀별로 회의를 해서 그곳에서 즉석에서 캠퍼스 PR 기획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교육 틈틈이 그리고 짧은시간동안 준비하느라 쉽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뷰티즌 11월 우수활동자 태국마케팅 탐방

태국을 방문한 5명의 우수뷰티즌들이 태국 방콕 에뛰드 매장앞에서 한 프로모션

태국 방콕의 메인거리라고 할수 있는 시암일대 시장조사

태국 에뛰드 자선활동 참여 등... 태국에서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뷰티즌활동을 끝마치며... 1월 대학내일 기사

뷰티즌 활동이 12월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그날... 우는 아이들도 꽤나 있었어요. 그만큼 정도 들고 헤어지는것이

아쉬워서겠지요. 뷰티즌 3기 모집공고가 각 학교를 비롯 각종 온라인 공모전 사이트들에 올라갔고 또 대학내일에 실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뷰티즌 2기들이 인터뷰했던 내용이 이번 대학내일 인터뷰 기사에 실리기도 했더군요 ^^

역시나.. 즐거웠던 추억이지요.

이밖에 에스쁘아 향수브랜드 바이럴 마케팅차원에서 만들어본 아래와 같은 그래픽 이미지도 있고

활동 끝나고 재미삼아 포스터 작업도 해보고,... ㅋㅋㅋ 그렇게 활동 끝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이제 2기보다 더 능력있고 멋진 3기들이 뽑혀 에뛰드 뷰티즌을 더욱더 멋지게 만들어 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머리로 계산하고 움직이는 뷰티즌이 아닌 가슴이 뜨겁게 뛰는 뷰티즌이 되길 바라면서...

에뛰드 뷰티즌 2기 쥬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