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뷰티즌 10기 활동후기 "미씽유 프로젝트"

[에뛰드 뷰티즌] 미씽유 시즌3 I Can Fly, 새 모이주기 행사를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용 *_* 저는 지금 에뛰드하우스 뷰티즌 10기로 활동중인데요,

이번에 에뛰드에서 새로 출시한 미씽유 시즌 3가 희귀새를 모티브로 해서 나왔잖아요!!

사라져가는 새들을 돕고자 하는 착한 취지로 시작한 미씽유 프로젝트의 세번째, I Can Fly!의 일환으로

새 모이주기 행사를 위해서 광릉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_^

전 사실 광릉 수목원에 가본적이 없어서.. 사실 어딨는지도 잘 몰랐네요 ㅋㅋ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새 모이도 주고, 수목원 구경도 해서 정말 좋았어용. 가을소풍 다녀온 기분!!

지금부터 뷰티즌 행사였던 새 모이주기!! 보여드릴게요

아침에 에뛰드 본사 앞에서 만나서 다같이 버스를 타고 출발했어요. 관련 자료들도 나눠주시고 설명도 듣고, 아침으로 빵과 바나나(우유도 주셨는데 전 안먹어서 ㅠㅠ)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당. 흔들린 사진들이라서 ㅋㅋ 요렇게 작게 만들었어요. 사진에서 설명하시는 분은 에뛰드 담당자님이시고 조류 협회에서 나오신 분도 이번 일정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옆에 앉은 친구랑 떠들다 보니까 광릉수목원에 도착!했습니당.

수목원에 도착해서 이따가 뿌릴 새 모이를 받고, 생각보다 춥지 않은 날씨에 신이 났어용.

날씨 좋은거 보이시죠?? 비 안와서 다행다행 *_*

소풍가는 느낌이라서 ㅋㅋㅋ신난 뷰티즌들!!

이건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흔적이래요.. 자연이 지나간 흔적을 그대로 남겨놓기 위해서 그냥 두셨다고 했어요. 정말 큰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걸 보니까 그때의 피해가 다시 생각나더라구요 ㅠㅠ

저기 말씀하시는 분이 조류협회 관계자분이세요. 세세히 다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하셔서 감사했어요!

너무 귀엽죠.....♡_♡

이날 잠깐 함께하고, 오프라인 프로모션때도 저희와 함께한 수리부엉이예요.

정말 귀여워서 다들 사진찍고 난리 ㅋㅋㅋ 귀여운만큼 비싼 아이예요 흐흐.

현수막을 걸고 저기서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

참고로 이번 행사는 저희 뷰티즌과 에뛰드 신입사원분들(부러워용 ㅠㅠ), 직원분들, 조류협회 분들 등등이 함께한 거였어요!

저희 사진은 이렇게 에뛰드 페이스북에서 나왔답니다.

저기 핑크색 뷰티즌들중에 저도 있어요!!

하나씩 받았던 새모이예요. 사람은 먹을 수 없다고 했지만 옥수수는 사람도 먹을수 있으니까예(...?)

모두들 먹으면 안되냐며 ㅋㅋㅋ결국 시도한사람은 없었지만요.

이 옥수수를 낙엽을 걷어낸 땅에 뿌려주는 거예요!!

낙엽과 같이있으면 새들이 잘 못 찾을 수도 있고,

너무 한꺼번에 많이 뿌려놓으면 새들이 싸울수도 있으니까 여기저기 고루 뿌려주어야 해요.

이걸 뿌리면서, 새들은 좋겠다구 ㅋㅋ 여기오면 부페 온것같은 기분일 거같다는 ㅋㅋ 얘기를 하면서 즐겁게 모이를 뿌려주었답니당.

그리고 나서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은 에뛰드답게 귀엽고 예쁜 샌드위치 세트!!였지만.. 제 위는 귀엽고 예쁘지 않아서 ^_ㅠ

사진같은건 남아있지 않아요.. 그래도 그린티프라페까지 맛있게 먹고!!

또다른 메인 이벤트인 새 날려주기를 위해서 다같이 모였어요.

사실 새님이 조금 늦으셔서 ㅋㅋ 일정이 수정되었는데, 바쁘신 새님이 생각보다 정말 귀여웠어요.

저 눈망울좀 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저는 동물 별로 안좋아해서 무서울까봐 걱정했는데 진짜 귀엽더라구요.

저아이는 황조롱이예요!!

귀여우니까 사진도 두장!!

새를 수목원으로 날려보내주고 잘 살길 다같이 바라봅니당.

이후에는 수목원 관람을 조금 더 했어요.

새들이 살고있는 새장(............?)에도 갔는데,

이 새들은 철원에 가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아이들이래요.

저희는 뷰티즌의 특권으로 특별히 광릉수목원에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저기 초록색 지붕에 앉아있는 오른쪽 아이가 수리부엉이!!

이번 미씽유 시즌3으로 만들어진 새예용.

얘네는 독수리.

엄청 크고 무섭더라구요....날개펴는걸 봤는데 진짜 ㅋㅋㅋ 커요!!

얘네는 죽은 것만 먹는다고 해요. 사람이나 살아있는 동물은 해치지 않는 착한 아이들!

백두산 호랑이도 보구요.

엄청 크고 무서운데 멋있었어요!! 계속 걸어다녀서 잘 볼 수 있었답니당.

런웨이 호랑이라고도 ㅋㅋㅋ불러줬어요.

다음으로는 열대식물 전시원에도 갔어요.

어린왕자에도 나오고, 에뛰드 수분가득 콜라겐크림에도 쓰이는 바오밥나무!

이렇게 동식물들을 다 구경하고 난 후 마지막으로 조류협회분의 강의를 들으러 갔어요.

우리나라에 사는 새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사실 너무 많은 운동으로 인해 피곤했던 상태였지만 ㅠㅠ

강연이 재밌어서 안자고 계속 들었어요! 예쁜 새들도 많았구요.

새 사진을 찍기 위해서 고생하셨던 것도 인상깊었네용.

이렇게 에뛰드 미씽유 시즌 3, I can fly 행사였던 새모이주기!! 가 끝이 났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업도 빼먹고 갔는데 정말 뜻깊고 재밌던 행사였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새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가을 소풍같기도 했구요 (ㅋㅋ) 뷰티즌이 아니었다면 이런 행사는 참가하지 못했을테니까!!!

주말에도 에뛰드 프로모션 행사 있었는데, 그 후기도 금방 들고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