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면접후기 "여기서 누구 한 명 추천하고 싶다면?"

에.............5시반에 일어나서 머리세우고 양재역으로 갔습니다..

일단 7번 출구로 가셔서 버스타고 4정거장인가 5정거장인가 가면 된다는거 정도는 다들 아실거에요

그리고 본사에 들어가죠.....다들 양복입으신분들만......7시 10분이었는데....대기업은 역시 일은 아침에 출근이군요ㅠ

그리고 본사에 들어가면 면접장이라는 광고 판자가 있습니다. 그거 따라서 가시면 엘레베이터 옆에 2분이

신원확인후 들여보내줍니다... 저는 4층이었습니다.. 가서 이름확인하고...(이런 저는 생년월일이 바껴있더라군요....13일을 31로..) 그런데 별로 신경 안썻습니다..저는 쿨하니깐요..

그리고 책자와 설문지를 받고 나오자 마자 보이는건 ....머피과 우유와..음료수......머핀을 먹고 싶었지만...

(사실 준비를 재대로하지 못한 저로서는 그냥 머핀만 많이 먹고 오고 싶다고 생각했던....)일단 자리에 앉고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자리에 앉았습니다.. 딱 봐도 좌석 배치가 팀이겠거니 했지만.... 정작 세로로 한팀이라서...

옆사람과 친해졌지만....서로 화이팅 밖에 외치지 못했더랫죠.... 일단 앉았더니 선배기수분들이 머핀 먹으라고해서..

저는 이때다 하고...초코 머핀을 집었습니다....초코가 듬뿍 담아서 맛있습니다..꼭 드세요ㅠ먹고 살아야죠...

그리고 설문지 작성 요령에 따라 작성하고.... 이거 잘못 해도 화이트로 고쳐도 별 문제 없습니다..나중에 컴터로 체크만하고

다시 주니깐요^^:;저 같은경우는 정기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정기봉사활동란을 찍는지 알고 했는데....이런 6개월이상이어서..

망했습니다....전 5개월 이었거든요ㅋㅋㅋ경쟁자 한명 탈락이더라죠...ㅠ

그 다음 출첵을 하고...지각은 하지마세요ㅠ 깍이자나요... 면접장에 적은 숫자로 1~5번까지 갑니다...1층으로...

군대식처럼 줄을 서서가지요..전 그저 웃을뿐.... 그,리고 최종 면접장 전에 한번더 확인하고...들어 갑니다...

--------------이제 부터 면접입니다.----------

숫자 순서대로 차례로 들어 가신다음에 적은 숫자분이 팀장을 맡아서 차렷 경례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5번이어서... 가만히 서 있는데 4번 여자분이 그냥 풀석 앉았다가 다시 일어났다는 ^^:; 경례 하고 앉습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면접 보라고 말씀드리고...(편안할수가...앉았는데 다리가 후덜) 100초 스피치 합니다...

내 100초죠... 전 몇초였을까요?/.... 다들 잘해서 ...저같은 정말 FM같은 스피치로는 안될거 같다! 라고 생각해서

즉석해서 만들었습니다... 제 예기를...진짜 예기를 했는데..망했습니다. 히히...

그렇게 100초 스피치를 하고 ..물론 떨려서 순서를 바꺼서 하고 싶다고하셔도 전혀 불이익은 없으니 준비가 덜 되셧으면

말씀드리고 나중에 하세요 ^^;;

이제 질문입니다...

1) 인도에 대해 아는것을 이야기 해보세요 - 인도라...하하...

2) 현대 기업이 왜 해피무브를 통해 이런 활동을 지원하는가요? - 지원이라..하하

3) 만약 한명을 내가 고를수 있으면 누구 한명 추천할 기회를 주고 싶은데 누굴 추천 하고 싶어요? 없으면 자신추천하세요 ..

1번남자분: 저는 이분들 잘 몰라서 그냥 저 추천 하겠습니다(이분이 제일 잘했습니다..면접 내용이나 스피치나)

2번여자분: 저도 잘 몰르고 제가 정말 가고싶으니까 저 하겠습니다 (!?)

3번여자분: 저도 어쩌구...저하겠습니다..*(!!!!!?)

4번여자분: 저도 어쩌구... 저 추천합니다 ..................

마지막 저 입니다...(이미 전 발린 마당에 하고 싶은말 하자 상태) 저는 착한척 하고 싶으니까 추천하겠습니다.

저보다 다들 준비 많이 하셔서 저는 제가 면접보는것보다 이분들 어떻게 말씀하시나 그걸 계속 봣습니다....

그래서 다리에 손을 올리고 턱을 손으로 배고^^:; 어쩌구 저쩌구 해서 남자분...추천하고요 2순위로 여자분 추천하겠습니다.

망했습니다 OTL.... 튀지 말라고 아는 형님이 그렇게 강조했는데...그래도 후련하게 발리다가..할말 하고 나왔습니다 히히...

이거 끝나고 나니까 저한테 개별 질문이 하나 오더라군요...

그럼 "XX"씨는 뽑히면 팀내 어떤 역활을 하고 싶나요? - 주저리 주저리...

그리고 끝나고 저는 웃으면서 나왔습니다...망했으니깐요 웃어야죠 히히...

그리고 다시 4층으로 가셔서 서류를 내면 됩니다... 서류 안갖고 가시면 다시 와서 제출하면되니까...너무 불안해하지마세요

까지꺼 한번 더 가면되자나요ㅋ 그리고.... 접수한 거랑 틀려도 감점이지 실격은 아니자나요 ㅋㅋ 망했음 OTL...

끝나면 선배기수분들이...머핀 가져가라고 합니다...물론 저는 챙겼습니다.....

블루베리머핀!!! 코코넛 머피는 6기때 다시 한번 가야겠네요 ㅠㅠ

그리고 면접때 튀는 복장 따윈 없었습니다...ㅠㅠ

D_05님 후기 올려요ㅋㅋㅋ 답글좀 남겨주세요 ...참...그때는 왠지 작업거는 분위기 일지도 모르는 지라

말을 안했지만 ....일촌해요ㅋㅋㅋㅋㅋ 집짓고 갑니다ㅠ

(싸이는 이미 죽고 저도 손을 놧지만 합격했는지는 서로 확인해봐야죠. www.cyworld.com/jnrj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