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GLC, "이 글을 읽는 동안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면 예비 GLCian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합니다"

링커리어
2017.03.29 19:04
조회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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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linkareer.com/hothot/1668
세계를 지향하는 지성인, Global Leaders Club 11기 지원에 참고하시라고
10기 GLCian 의 면접후기를 올립니다. :)
읽어보시고 많이많이 지원해주세요!
2009년 12월, 언제나처럼 방학을 앞두고 방학계획을 세우는 데 여념이 없을 때였습니다. 저는 항상 좁은 학교를 벗어나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아 다녔는데, 그 와중에 발견한 Global Leaders Club는 그야말로 숨어 있는 빛나는 진주였습니다.
저에게 다가온 첫 인상의 빛이 너무도 강렬했기에, 왜 내가 그 동안 GLC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는지 이상할 정도였죠. 알차게 짜여 있는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그 안에서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의 진심 어린 즐거운 표정들은 제 마음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순간 고등학교 시절 막연하게 그려왔던, 대학생활의 진정한 교류와 따스함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벅찬 기대감이 마음 속 깊이 차오르기 시작했어요. 내가 왜 그토록 외부활동에 목말라 했는지, 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면서도 가슴 한 켠에는 왠지 모를 허전함이 자리하고 있었는지 그 해답이 바로 앞에 던져진 기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학기중 커리큘럼은 대부분 토요일에 진행되어서 학교 일정상 주중에 밖에 나오기 힘든 제 입장에서는 하늘이 준 기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GL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수록, GLCian으로서 함께 하고픈 열망은 점점 커져만 갔죠. 그리고 대학 생활의 4학년 1학기와 그 동안 키워왔던 열정을 쏟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곧바로 지원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기말시험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GLC 지원서는 최선을 다해 작성했습니다. 이 곳에서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최대한 저의 열정과 각오가 느껴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다행히도 서류는 무사히 합격했고, 남은 것은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의 경험이라곤 대학 입시 때 겪은 형식적인 면접과 해피무브 면접뿐이었는데, 그나마도 준비를 제대로 해가지 못해 떨어진 기억이 있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만큼은 절대 헛되이 날려보낼 수 없었기에 작성한 지원서를 수없이 읽어보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면접 날, 저는 방학이라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가 있었는데 GLC 면접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면접용 옷도 따로 챙겨갔습니다.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스텝들이 따스하게 맞아주며 긴장을 풀어주었는데, 이 때가 저에겐 정말 큰 위안이 되었어요. 많이 떨렸지만 일부로 스텝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벼운 농담도 던지면서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어느 정도 마음을 가라앉힌 후에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곳의 분위기를 직접 대면하자 가슴이 떨리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 다들 똑같은 심정일 거라고 되뇌이며, 면접관들의 눈을 일부로 마주치면서 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고, 최선의 답은 하지 못할지언정 얼버무리거나 포기하지는 말아야겠다는 각오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면접 시간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비록 속으론 많은 긴장을 했지만, 다른 지원자가 대답할 때에도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간절한 바람과 노력이 닿았는지 저는 그렇게도 원하던 10번째 GLCian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벌써 10기 활동의 마무리를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작년 12월 저의 마음 속 깊숙이 강렬하게 다가왔던 GLC에 감사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앞으로도 GLCian이 아니었으면 겪지 못했을 수많은 소중한 경험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GLC는 저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열정의 순간들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선물해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귀중한 선물을 함께 받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대학생활은 어떠세요?
그저 점수를 맞춰서 들어온 대학에 들어오신건 아니신가요?
친구들이 듣는 수업을 그냥 따라서 듣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단순히 스펙을 위해 토익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정말로 주체적으로 한건 무엇이 있나요?
이 글을 읽는 동안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면 예비 GLCian 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합니다.
1차 서류 모집기간 : 5월 13일 ~6월 13일
1차 서류 발표 : 6월 22일
2차 면접 기간 : 7월 9일,10일, 12일,13일 중 1일
최종합격자 발표 : 7월 15일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 http://www.glc.or.kr
싸이월드 타운 : http://town.cyworld.com/glc
를 참고해주세요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lc.or.kr
싸이월드 타운 : http://town.cyworld.com/g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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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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