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리드미 커리단 / 2기 / 활동후기 "커리어를 관리할 수 있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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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드미 커리단 육하망칙 입니다.
오늘은 커리단으로 활동하면서 올리는
마지막 글 '활동후기'로 찾아 뵙게 되었네요.
3개월 동안 많은 커리어들을 리뷰하고,
다양한 삶을 살아 가신 리더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좀 더 자세한 활동 후기 시작할게요 :D

사진을 클릭하면 제 커리어를 보실 수 있어요.

리드미 커리단을 하면서 가장 큰 수확은
바로 저의 '커리어'를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는 것이에요! 저는 보통 블로그에
제가한 활동들을 정리하거나, 1년에 한 번씩
정산해보는 포스팅을 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제 커리어나 활동들을 따로 모아서
정리해 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커리단 활동을 통해서 저의 커리어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커리어를 보고, 비슷하게 도전해보는
행동도 하게 될 정도로 제 인생의 한 발자국을
더 가지런하고, 뚜렷하게 남길 수 있게 해주었어요 :)

열심히 남겼던 커리어 간략하게만 :)

커리단을 활동하게 된 것은 4월 부터 였던 것 같아요.
합격을 하고 4월 9일 쯤에 제가 발대식 후기를 올렸었죠.
사실, 별로 기대를 하고 활동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어요.
저는 내성적인 성격도 극복하고 관련 경험도 쌓아보고자
굉장히 다양한 대외활동에 도전했고, 활동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활동할수록 공허한 기분이 들었어요, 왜지?
싶은 감정이 문득문득 떠올랐지만 애써 무시하고 지냈는데
어느날 그게 집가는 버스 안에서 팡! 하고 터졌어요.
거기서 깨달은 거에요.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
그때, 만난 것이 리드미 커리단이었어요.

커리단 활동을 하면서 들었던 수업들도 이렇게 뚠뚠하게 기록 :D

일주일에 한 번씩 다른 사람의 커리어를 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리뷰를 남길 것. 타인의 리뷰 활동.
한 달에 한 번 룰쌤의 질문에 대한 답이나, 자기만의
이야기를 포스팅 해볼 것. 개인의 리뷰 활동.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던 이 두 활동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되게 아이러니 했어요.
분명 표면적으로 보면 다른 사람의 커리어를 보는 것보다
당장 직무 경험을 쌓아나가는 활동이 더 행복할 것 같았고,
커리어를 리뷰하는 것보다, 직무 관련 지식들을
모아서 리뷰해 놓는 게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오히려 반대였어요.

커리단 활동과 병행했던 에디터 활동

사람에게는 휴식이 필요하고, 누군가에게 자신을 설명할
그런 때가 반드시 오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자신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시간은 열심히 달릴 때가 아니라
잠시 멈춰 서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때에요. 그걸 저는
너무 뒤늦게 깨달았어요. 이 활동을 하면서요.
아니, 어쩌면 빨리 깨달았는데 차마 돌아보기가 무서워서
실현조차 안하고 고개를 못 돌리고 있었던 것일지도 몰라요.
벌써 활동 후기가 끝을 향해가고 있는 것 같죠?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왜냐면 아주 큰 활동
하나가 남아 있거든요. 그게 뭐냐구요?

바로, 나를 다른사람에게 설명해주는 시간.
리드미 커리단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을
커리단원들 앞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요.
총 3번의 모임 동안 인원을 나눠서 진행하는데요.
역시 소심 보스 답게 저는 끝까지 미루고 미루다가
7월 7일 마지막 해단식 날 발표를 하게 됩니다.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 태산만 하네요.
하지만, 이 마지막 활동을 통해서 한층 더 제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에요. 제발요.

커리단 활동을 하면서 아직 마지막 발표가
남았지만, 아쉬운 점을 말해볼까 해요. 물론 저에 대한.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려고 했는데 결국
어떠한 대외활동을 해도 활발해지지는 못했어요.
열심히 하고, 우수자가 되고 최우수상을 수상해도
활발한 사람이 되는 것은 성격의 변신이라는
점에서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만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른 커리단원들이 말하는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
의 장점을 저는 얻지 못하고 활동을 끝내게 되었어요.
마지막 발표라도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데, 만약 3기를 하실 분들이라면 꼭 좋은 분들과
많이 얘기하고 사람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러지 못해서 정말 아쉽지만, 그건 저의 문제이니
차차 해결해 나가고 싶어요. 여기서 정말 끝이에요 :)

이렇게 저는'안녕하세요, 리드미 커리단'
이라는 말을 하는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됐네요.
그동안 제가 리뷰한 커리어들을 봐주시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놀랐어요.
조회수가 1000단위가 넘어가서 깜짝 놀랐거든요)
재밌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넘치도록 기쁜 시간이었어요.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모두 행복하세요, 20000!

[출처] https://blog.naver.com/hearts1012/22131007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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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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