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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 2012 라이징스타 평가단,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링커리어

2017.03.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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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팩 라이징스타> 관객평가단 지원서

1. 한국공연예술센터 관객평가단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활동 포부를 작성해주세요

어렸을때부터 공연이라는 분야에 매우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의지대로 많은 공연을 보러다니는데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대중들은 연극, 뮤지컬에만 익숙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만큼 새로운 장르를 접해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됬습니다. 관객 평가단이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것에 호기심이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의견이나 생각이 차후 자체 제작공연 발전에 꼭 기여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 최근(2011년)에 본 공연은 무엇이며,

그 중 1개 이상의 공연에 대해 관람평을 작성해주세요.

문화부 아래 주관되고 있는 사랑티켓이라는 제도를 통해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관람했습니다. 처음에 엄마의 대학로 나들이때 함께 보고 재밌게 봤던터라 지인과 재관람했습니다. 네이버 평점이 무려 10.0점 만점인 연극 옥탑방고양이.

이미 대학로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 연극은 명성답게 평일에도 불구하고 관객석을 꽉 채웠습니다. 다른연극에 비해 캐스팅도 다양하고 제가봤을 당시에는 반짝반짝빛나는에 강동호, 황보라,이선호씨도 스타캐스팅으로 연극을 하고있었습니다. 요즘 옥탑방 고양이는 대학로뿐만 아니라 신도림, 강남으로도 점점 공연장이 퍼지고 있습니다. 전 드라마였던 옥탑방 고양이도 인기리에 상영되었고 연극에서도 폭소할수 있는 웃음을 주는 스토리와 더불어 감동도 선사해주는 덕에 입소문을 타고 퍼지는것같습니다. 공연장인 SM틴틴홀은 소극장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보다는 관람석이 많았습니다. 다른 소극장은 대부분 50석인곳을 많이 봤는데 100석이상됬습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줄거리는 작가의 꿈을 가지고 상경한 정은과 경민이 주인집의 실수로 이중계약이 맺어진 옥탑방을 두고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주인집은 연락 두절이고 어쩔수 없이 둘이 같이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연극입니다. 한때는 연극에 대해 지루하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철없던 시절의 이야기였습니다. 이연극은 20-30대를 겨냥한 이야기라 그런지 배우들이 코믹한 부분의 요점을 잘 살려 연기를 합니다. 여배우의 사투리사용과 몸개그가 코믹요소의 중점이라고 생각됬습니다. 또한 연극이나 뮤지컬에 빠질수 없는 멀티맨,우먼인 뭉치와 겨냥이의 역할도 이 연극의 감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론 주인집 부부로, 때론 여자친구,남자친구로, 부모님으로 나와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합니다. 관람객의 연령층이나 타겟은 20-30대 이지만 부모님 연령대인 40-50대가 보셔도 즐겁게 웃을수 있다는것이 이 공연의 인기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유치하다고 느낄수 있지만 맛깔스럽게 재미의 요소로 그려낸 연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옥탑방 고양이 연극이 장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른공연과는 다르게 기존 8시공연을 포함, 주말 데이트 커플들을 위한 토요일9시 심야 공연, 20대초반을 타겟으로한 5시 공연과 월요일의 휴무인 공연계에 새롭게 월요병을 날려버리자라는 타이틀로 일주일 내내 공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보보족이라는 스탬프 카드를 통해 1만원권 혹은 무료관람, 악어컴퍼니에서 하는 스페셜레터 등을 관람할 기회를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재미도 있기 때문에 재관람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로 지금까지 인기를 유지하는데 매우 큰 작용을 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앞으로 공연계에 이러한 색다른 공연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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