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스마홍 16기 최종 합격 후기

이번 여름 방학은 의도치 않게 기숙사에 남게 돼서

방학 동안 빈둥빈둥 놀기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뭐라도 해보자 마인드로 지원한 대외활동

​

시험기간이라 시간이 빠듯했지만,

한 번도 기획하지 못한 분야를 기획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획인 것 같아서 망설이지 않고 도전…

일단 무조건 눈에 띄는 단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식상한 걸 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다.

단어를 보고, 무슨 뜻이지? 하고 궁금했으면 좋겠어서 최대한 특이하게 적으려고 노력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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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아포칼립스 형 인간'이라고 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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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되게 '엥?' 하면서 궁금했을 것 같아서 만족하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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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문항이면서, 제일 있어 보이게 적기 어려운 문항이 지원 동기라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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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내가 맨날 지원할 때마다 우려 먹는 문장을 스포츠랑 적절하게 섞어서 적었다.

특히 이번 활동이 스포츠가 주라 그 부분에서 왜 하고 싶어졌는지를 위주로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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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문항은 맛보기용으로 성실도를 본다면,

3-4번이 합격 여부를 결정한 문항이라 생각해서 정해진 글자 수 안으로

어떻게 잘 이야기를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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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잘' 아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내용적 측면에서

나보다 훨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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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의 시선에서 기획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실제로 이 부분이 스마홍 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되기도 해서 좋은 방향이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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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에 자신있는 지원자

•마케팅 :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기획에 자신있는 지원자

•디자인 : MZ 세대 시선의 콘텐츠 제작에 자신있는 지원자

•영상PD : 유튜브 및 쇼프 콘텐츠 제작에 자신있는 지원자

•인플루언서 : 스마홍리그의 슈퍼스타가 될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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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는 위처럼 총 5가지.

그중에서 내가 택한 포트는 디자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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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를 구분 짓는 게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기도 했고,

내가 이때까지 해온 일들이 둘다 함께 했던 일인지라

나눠 적기 보다는 같이 합쳐서 '나 이런 프로그램까지 기획 해봤다!'를 보여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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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적대에서 한 라디오 소모임이나 현 대학교에서 온라인 매거진을 하면서 만든 콘텐츠를 내용에 담아냈다.

아무나 해보지 못했을 경험을 적어서 스포츠 지식이 부족한 점을 어떻게 상쇄하려고 했다.

(내용을 그저 줄글로 적기보다, 그 활동에서 내가 맡은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느낀 점이 어떠했는지를 위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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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한 지원서가 혹시 궁금하면 댓글로 달아주시면,,,별 건 없지만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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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트폴리오는 선택사항인데,

아무래도 난 디자인 부문을 지원한 터라

급하게 이때까지 작업물을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아카이빙 했다

면접 볼 장소인

하나금융그룹 본사

들어가면 친절히 안내도 해주시고,

앞에 대놓고 잘 알려줘서 길 헤맬 일은 없다.

들어가면, 자기 명찰 챙겨서

같이 면접 보게 될 분들과 나란히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다대다 면접, 면접자는 총 5명)

​

나는 마지막 날 마지막 조여서 그런지

대기실도 조용하고 고요해서

긴장이 하나도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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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면접조가 포트별로 나눠져 있어서

당연히 다 그러리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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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이렇게 5명이 다 디자인인 팀은 처음이라고 한다.

​

면접 분위기는 전혀 무겁지 않고,

면접관님들도 최대한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할 정도로

널널한 느낌

​

질문은 공통질문 하나,

'간단히 자기소개(30초)'

시간을 엄격하게 재지는 않고, 적당히 길지만 않으면 다 들어주는 분위기

​

그 외에는 면접관분들이 면접자 개인에게 궁금한 부분 있으면,

자유롭게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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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짧게 마지막 어필 시간(1분)'

​

솔직히 나는 내가 떨어진 줄 알았다.

공통질문 하나만 받고, 그 뒤엔 활동 가능 여부만 질문 받아서 아,,떨어지나 보다 했지만,

당당히 합격

(질문 수나 내용은 합격 여부랑 상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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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합격한 이유는,

포폴을 어느 정도 작성해서 제출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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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하기 전 팀 구호를 내가 나서서 선창한 이유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하나가 팀워크나 활발한 분을 좋아한다는 소리가 많기도 해서

​

이번이 스포츠 관련이기도 해서

면접 전에 개인당 스포츠 포즈를 취한 뒤, 인사를 했다.

(여담으로 어떤 조는 냅다 손흥민을 외친 조도 있다고...)

그러면 이제 활동 레쯔고

일단 처음에 포트별로 지원을 받았기에

디자인 포트로 합격한 나는 디자인 부분만 활동을 하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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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포트별로 해야 할 일은 없고

배정된 조원들과 다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

미션은

•스포츠X하나금융그룹 플랫폼 연계 NEW 서비스 기획 및 PT [조별]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이벤트 기획 및 실행 [조별]

•선수단과 함께 하는 HANA 리포트 [조별]

•'스마홍 온 더 캠퍼스' 영상 콘텐츠 제작 [조별]

•조별 인스타그램 개설 및 콘텐츠 제작 [조별/개인]

•하나원큐 디지털 UX 마케터 [개인]

​

위처럼 조별로 5개, 개인 미션이 하나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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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원한 포트 일만 한다기 보다

다함께 미션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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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래도 내가 디자인적으로 맡았던 부분을 아카이빙한 것들.

(수정 전도 많아서 감안 부탁합니다.)

조별 인스타그램 엠블럼

스마홍 온 더 캠퍼스 영상 로고

대전하나시티즌 경기 머리띠 이벤트

조별 인스타그램 콘텐츠, 인생 네컷 프레임

조별 인스타그램 콘텐츠, 회의록 일기장

조별 인스타그램 콘텐츠, 카드뉴스1

조별 인스타그램 콘텐츠, 카드뉴스2

조별 인스타그램 콘텐츠, 카드뉴스3

조별 인스타그램 콘텐츠, 카드뉴스 4

저별 인스타그램 콘텐츠, 카드뉴스 5

추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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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홍에만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사람

활동 기간 중 타 대외활동가 중복 불가가 괜히 자격에 있는 게 아니다.

스마홍 활동 초반에는 정말 회의의 연속이기 때문에,

널널하게 할 생각이라면 조원들을 위해서라도 지원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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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과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싶은 사람

조별 활동 위주로 밈션이 진행되지만,

미션 외에도 여러 활동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여러 스마홍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고 짧은 시간이지만 활동이 많다보니

그만큼 친해질 수 있는 기회

​

✔️짧고 굵게 어떤 스펙을 쌓고 싶은 사람

대학생이라면 해보지 못할,

언제 이런 활동을 해볼까 싶을 것들을

기획할 수 있기 때문에(돈도 가득 지원)

스펙을 쌓고 싶다거나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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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초반엔 조금 버겁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 활동인만큼

다들 한번쯤 지원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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