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 서포터즈, "자기소개서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자기소개서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 전자전파공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김성철입니다. 우연히 웹사이트를 검색하다가 국가 브랜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공모에 관심이 생겨 이렇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전공과는 조금 다르게 관광학에도 관심이 있어 실제로 대학교에서도 관광경영학 복수전공으로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발명활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고 대학교 때에는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현재 특허청에 14건의 실용신안 아이디어를 출원 중에 있고 그 중에 11건이 선등록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이 많은 활동을 통해 2004년부터 매년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발명장학생에 선발되어 2006년까지 장학금을 받았으며 장학금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보다 나은 아이디어와 발명품을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한 발명활동이 대학교에 와서는 창업과도 관련이 있어 자연히 창업에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창업연수 및 세미나 등을 통해 현재기술의 동향과 앞으로의 선진기술에 대해 지식을 쌓고, 개인적으로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최대의 IT전시회인‘SEK ITRC포럼 2006,2007’에 직접 방문하여 선진기술을 직접보고 체험하면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공모전을 통해 경험도 쌓고 있습니다. 전공관련 공모전 뿐 아니라 창업 공모전 및 세미나, 국제연수를 통해 창업에 관한 지식을 쌓고 있고 실제로 Hi- Seoul 대학(원)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금속 제품에 녹이 스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는 부착 형 녹 방지 테이프( RP01 )’의 아이템을 가지고 수상하였으며 국내우수기업탐방에 선발되어 많은 대한민국의 우수기업들을 다니며 기술 및 기업의 특징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각 기업에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하는 일을 보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국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일에 응용하여 접목시킨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허,실용신안분야에 전문지식이 있어 몇 번의 기회가 생겨 발명 활동이나 특허 출원 검색 등에 관해 몇 차례 강연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장항중앙초등학교에서 주최하는 발명아이디어 발상 및 실용신안 출원 연수 보조강사로 특허/실용신안검색 및 명세서작성방법에 대해 강연하였고, 동부그룹 지자녀들 과학캠프 특허 및 실용신안분야 보조교사로 특허/실용신안 검색방법에 대해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봉사 활동도 관심이 있어 하게 되었는데 사회봉사뿐만아니라 직접 과학 교육 캠프 진행요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LG전자&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Let's Go!봉사단에 소속되어 사회봉사 및 아이들에게 과학 지식교육을 하였고 뿐만 아니라 3M에서 후원하는 과학 영재 캠프의‘실용신안 분야’의 보조교사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이런 아이디어 경험만 갖고 있다 해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에는 아직 부족하다 생각합니다.‘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다른 나라의 정보도 많이 알고 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부분을 한일학생회의라는 단체 활동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본대학생들과 만나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때로는 토론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또한 미래에셋 글로벌리더 대장정에 아이들의 보조교사로 활동하면서 이웃나라 중국, 그 중에서도 많이 발전되어 있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도시 상해에 가서 세계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 노력하는 중국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국가 브랜드 서포터즈 활동하는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국가 브랜드 서포터즈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성실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끝내는 일이 아닌 꾸준한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얻어내야 하는 활동이다보니 중간에 포기하거나 처음의 열정이 식게되면 생각했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군생활을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일반 군인이 아닌 해양경찰로서 군복무를 하였는데 특성상 조직에서 사무적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저는 제가 속한 조직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랬고 그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전역하는날 제가 해양경찰청장님의 표창을 받게 되었고 이 계기를 통해 스스로 보람도 느꼈습니다. 또한 앞으로 사회에서도 성실히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U-17이하 여자 월드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한국축구가 세계인에게 보여진 역사가 짧다 하더라도, 인프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부족하더라도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차근차근히 계획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언젠간 꼭 정상에 설 수 있다라는 걸 알았습니다. 비록 우리나라도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한다면 지금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바운드 관광객 1위의 프랑스처럼 세계인이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으며 또한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 있는 그 날이 꼭 오리라 확신합니다. 저도 부족한 면이 있지만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그리고 대한민국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국가 브랜드 서포터즈에 지원하였습니다. 서포터즈가 된다면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