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 대학생 SNS 홍보단 합격자소서

▶ 자기소개와 지방분권 SNS 대학생 홍보단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작성해주세요.

중학생 때부터 읽은 신문을 통해 사회에 대한 관심이 정치라는 분야로 확대되고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정치에 관련된 학과를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보좌관이라는 저의 꿈을 위해 정치에 관련된 대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활동했던 단체(한국청소년정치외교포럼)에서 처음 시작은 기획팀 팀원으로 시작했습니다.두 해동안 두 번의 포럼행사를 개최하며 기획팀 팀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런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제가 원했던 학과에 진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학한 학과는 정치행정학과이고 저는 그 곳에서 정치와 행정을 복합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대학에 진학해 배웠던 수업 중 정책학과 행정학이 있었습니다. 두 과목을 통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의 정책수립과 행정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행정에도 관심을 조금씩 가질 수 이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기간 중 한 달 동안 지역신문사에서 인턴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좀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생활을 하기 전에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취재를 다녀보고 기자님들의 이야기도 들으며 이 작은 곳에서도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지방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사회가 점점 다원화해짐에 따라 지역끼리 충돌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한쪽면만 바라보기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알고 이해하며 맞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타 지역의 현황에 대해 알고 싶어 홍보단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 지방분권 SNS 대학생 홍보단에 선발되는 각오와 협의회에 대한 관심도를 작성해주세요.

대외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였습니다. 처음 참여한 대외활동은 연세대학교 리더십캠프에서 개최한 ‘모의 G20 정상회의’입니다. 이 캠프에 참가한 후 나도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계기로 ‘한국청소년정치외교포럼’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청소년들끼리만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장소확보, 홍보, 참가인원수 부족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고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중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협력해 일을 해결하면서 두 번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것으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제가 하고 싶은 일과 목표가 정해지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힘들기도 하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을 다 마친 후의 뿌듯해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습다. 그 결과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그리고 이번 겨울방학동안 지역신문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달 동안 취재를 다니고 기사를 작성하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변 지역에 비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제 고향을 보며 다른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좋은 점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습니다.

지역신문사의 인턴생활이 없었다면 저는 학교 수업에서 배운 지방자치에 대한 지식이 다였을 겁니다. 하지만 잠깐 동안의 인턴생활을 통해 지방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관련 대외활동을 찾던 중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를 알게 됐습니다. 지방의 협력을 위한 단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곳에서 저의 지식의 목을 넓히고자 합니다.

지방분권 SNS 대학생 홍보단을 통해 지방분권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지방들이 협력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