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월드포럼 서포터즈, "자신을 5가지 단어로 표현해 주세요"

Conative, Sustainable, Impassioned, Potential, Growing.

                                                                                                                                                                                

 어릴 적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었기에 19세라는 다소 어린 나이부터 장사를 경험해보았고 틈틈이 아이디어들도 정리해두다가 그 경험을 살려 대학에 입학을 하자마자 교내에서 팀원들을 모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관련 활동을 해오다가 만났던 사람들을 통하여 저의 아이템과 아이디어들이 사회적 기업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EDCF나 KOICA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다수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 때 마다 다시 한번씩 사회적 경제에 대한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행사 과정에서도 사회적 기업 관련을 많이 하게 되었고, 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에 ‘사회적 기업 리더과정’이라는 교육 과정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EDCF와 KOICA에서 사회적 기업 월드포럼을 추천 받았는데, ‘사회적 기업 리더과정’에서도 어김없이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써 의무참여 과정으로 ‘사회적 기업 월드포럼’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필연이라고 느껴져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원자에 비하여 서면상으로 제출할 수 있는 경험이나 능력 등이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신입생’, 이제 시작하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 월드 포럼’ 또한 함께 아시아 최초 개최라는 점에서 미루어 볼 때, 같은 입장에 놓여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이 부각된 분야인 만큼 학부시절부터 양질의 교육과 경험을 지닌 새로운 리더의 수가 부족할 줄로 압니다. 때문에 전자공학과라는 다소 생소한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경제에 Conative하게 Sustainable passion을 갖고 Potential growing중인 학생으로서 ‘Supporters’에 지원함을 시작으로 ‘Leader’의 자리에 오르길 원합니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한국과 아시아의 사회적 경제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기를 원하신다면, 그와 함께 하기에 알맞은 사람을 추천한다면 자신 있게 제 스스로를 추천합니다. 부디 이 청년의 Leader가 되길 갈망하는 Supporter’s application을 받아들여 주시어 또 다른 수 많은 Supporters들을 양성할 수 있는 Leader가 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이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것들에 관한 확립된 이론이나 관련된 양질의 교육과 경험을 제공 받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Worldforum’으로 하여금 사회적 기업의 리더로서의 꿈을 갈망하고 있는 저에게 ‘Worldscale’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