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 "우리 국민은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대한민국의 대표입니다"

자기소개

누구나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경쟁사회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가치를 깨닫는 것, 그 깨달음을 통해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자아존중감’에 있습니다. 자존감은 제가 가진 것에 있어 스스로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입니다. 삶에 있어서 모든 행운과 행복은 이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매 순간 경험하고 느낍니다. 특유의 밝은 성격과 의미 있는 행복한 에너지로 함께 있는 사람들 또한 즐겁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이런 행복전도사의 역할이 제 스스로를 더욱더 사랑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원동기

높은 자존감의 근거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제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입니다. 남달랐던 애국심으로 어릴 때부터, 나중에 크면 꼭 우리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리라는 다짐을 수백 번 수천 번 넘게 하곤 했습니다. 국가에서 크고 작은 행사나 경사가 있으면 해외든 국내든 제가 있는 곳에서 그 기쁨을 나누고 알렸으며, 언제나 반듯한 한국인이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르게 했습니다. 늘 혼자 해오던 것을 이제는 조금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을 홍보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세요

대한민국의 어떤 분야를, 그리고 누구를 대상으로 홍보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존경쟁의 멤버가 되어 국내의 외국인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홍보 행사를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하고 생각해 왔던 것이 있습니다. 먼저, 생존경쟁의 멤버가 팀을 이루어 한국의 문화 중 가장 관심이 있고, 또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선정합니다 (댄스(K-pop, B-boy), 노래, 음식, 패션 등, 이 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각 팀마다 함께 참여할 외국인을 다수 모집하여, 첫 만남을 갖고 주 1-2회 정도 만나 행사 날 무대에서 선보이기 위한 연습시간을 가집니다 (연습 기간은 첫 만남부터 약 1달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행사 당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유동인구가 많은 오픈 된 장소를 빌려 간단한 무대를 설치하고, 꼼꼼하게 기획된 행사를 즐겁게 진행합니다. 관객이 즉석에서 무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유동적인 진행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이 자랑하는 여러 문화들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그에 더욱 친근감이 생기고, 참여한 한국인들 또한 이를 통해 알게 된 외국인 친구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국경을 넘는 우정을 쌓을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친구들에게도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인상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동아리에서 배우고 싶은 것 혹은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 국민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대한민국의 대표입니다. 내 일이 아닌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순간부터 무관심은 시작되고 배려하고 소통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각각의 마음 속에 자신이 우리나라의 대표이며, 그에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꼭 필요합니다. 저는 생존경쟁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리 국민에게 가장 먼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를, 모두가 나라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란 것을 진심의 감사를 통해서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긍지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하면 어떤 일에 종사하시든지 즐거움이 되어 자연스레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바이러스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는 한 해 평균 약 천만명의 외래 관광객을 맞이하는 데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배우고 싶고 또 기대하는 것은 늘 혼자서만 공부하고 고민해 왔던, 한국이 가진 빛나는 전통과 현대 문화의 가치를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고, 또 우리 손으로 실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수도 없는 시행착오가 물론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더 많이 배우고 한층 더 완성된 모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교내/교외/인턴 활동 (미 작성시 감점 없음)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 알리고 싶은 일환으로 사설 문화원에서 클래스를 맡아 우리나라의 말과 글인 한국어와 한글을 외국인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말과 글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도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더 정확하게 또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하여 더 공부하고 고민하는 것은 저에게도 엄청난 자산입니다. 또한 한국을 테마로 하여, 전반적인 내용과 홍보 이야기 등을 담은 블로그를 운영하며 하루하루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스스로도 그 내공의 기초를 잡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