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기]
대학교에 첫걸음을 디딜 땐, 정말 큰 꿈과 포부로 시작하였습니다. 벌써, 대학생활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항상 남들보다 앞서나가길 간절히 원했었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는 부족한 사람이고, 해보지 못한 여러 가지 경험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생 강사” 는 대학생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고, 저에게 남은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이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성장과정]
초등학교 때까지도 손수 머리카락을 말려주실 정도로 딸에 대한 무한애정이 넘치는 아버지, ' 언제나 넌 할 수 있어!’라고 절 믿어주시고 저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게 해주신 어머니 슬하에 2녀 중 첫째로 태어났습니다. 두 분 다 교육계에 종사하셔서, 초등학교 다닐 때까지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일로 아버지께서 학교를 그만 두셔야했고, 그때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 느끼며, 힘든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웃으며 살자”라는 가훈처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으로 극복하려 노력했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늘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마음만큼은 항상 부유했습니다. 항상 부모님께서는 저희에게 미안해하셨지만, 그런 어려움이 있기에 또래 친구들에 비해 좀 더 의젓할 수 있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제가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과외활동]
교직을 이수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시작은 학점을 이수하여야 해서 ‘교육봉사’를 의무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겨울 방학 때, 60시간을 채우기 위하여,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보충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과목을 가르쳤는데,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이여서인지 성적도 많이 오르고, 가르치는 게 너무 보람찼습니다. 그래서 전 가르치는 일에 흥미가 생겼고,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내가 아는 지식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영․수 중학생 그룹과외를 했었는데, 이 친구들은 공부보단 다른 외적인 일들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여서 가르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친구들에게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저의 경험담들, 대학생활하면서 느끼는 장단점을 말해주면서, 그 친구들 스스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그 친구들이 각자 자신의 꿈을 찾았고, 특성화고로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제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서, 그 친구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너무 뿌듯했습니다.
[리더쉽경험]
저는 항상 남 앞에 서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작년에 학교에서 주최하는 하계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3주간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 봉사활동 일정부터 우리가 봉사하고 싶은 라오스 학교, 마을, 3주 동안 머무를 거주지 등 전부 우리 힘으로 해결해야했습니다.
팀장을 뽑을 때, 제가 하고 싶었지만 저보다 나이 많은 오빠, 언니들이 많았기에 저는 한 발 물러서서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더란, 여러 사람들을 대표해 그들을 이끌고 나가는 사람보다는 팀의 균형과 조화를 이룬 뒤, 뒤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며 이끌고 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표 팀장은 아니었지만, 팀 내의 프로그램에서 팀장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 달 이상 봉사활동 프로그램 연습 등으로 잦은 다툼과 갈등이 생겨서, 대표와 학생들 간의 다툼이 잦아졌었습니다. 그 때, 중재자의 역할을 하면서, 구성원간의 의견 충돌을 줄였기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그 때의 팀원들과 모임을 결성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 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낯선 사람과의 대화가 두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교성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게 제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에 갈 때면 항상 기차를 이용합니다. 1시간 30분이란 시간은 짧으면 짧고, 길다 느끼면 매우 길고 지루한 시간입니다. 이 때,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때도 있고, 옆 좌석에 앉는 사람의 기분과 의견을 묻고, 여러 대화를 나누면서 지루한 시간을 유쾌한 시간으로 만든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이렇듯,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말하는 걸 더 좋아하지만, 요즘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합니다. 살아온 환경과 목표가 다르다보니, 여러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는 저의 장점은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며,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학업성적 역시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기에,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학점을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신뢰를 쌓는 게, 다방면으로 있겠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쉽지만 어려운, 친구와의 시간 약속, 과제 제출기한 등을 잘 지킵니다. 저의 단점은 자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나가는 경향이 있어서, 가끔 제가 하려 했던 일들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제 단점을 고치려고 생각해 낸 게, 메모하는 습관입니다. 그래서 항상 수첩을 들고 다니며, 어디서든지 생각나면 바로 적고, 해야 할 일들을 체크하면서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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