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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소비자 패널단, "커피로 나를 소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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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카페모카의 달달한 감성과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차가운 이성이 조화된 여자>
  ‘카페모카의 달달한 감성을 든 이유는 감성사진 찍는 것이 취미이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조예는 없지만, 어디를 나갈 때마다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사람과 풍경 그날그날 제가 담고 싶은 피사체를 카메라에 닮아 찍곤 합니다. 여행을 할 때나, 좋아하는 카페에 갈 때 그 따듯한 분위기를 카메라 렌즈에 담는 것이 좋아 사진을 찍은 후 종종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 것을 즐겨합니다. 특히 카페베네에 가면, 빈티지 스러운 인테리어가 좋아 사진을 많이 찍곤 했습니다.
 
 이러한 감성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에, 경영학과인 만큼 현상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짜는 마케팅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나 마케팅의 첫걸음에 있어, 현상을 분석하고 문제를 발견하려면 낯설게 바라보기가 습관화 되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을 마주하건, 항상 왜?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때문에 이번에 교환학생을 미국으로 갔을 때에도, 경영학도의 시선에서 낯선 문화를 바라보려고 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토론토의 유명 명소라고 알려진 BALZAC 카페를 들어갔을 때도 단순히 명소에 들려 사진만 찍고 커피를 즐기기만 할 뿐만 아니라, 이 곳이 왜 사람들에게 명소인지를 알고 싶어 관찰하며 분석하려 했습니다. 일단 제일의 원칙은 당연히 커피 맛이었습니다. 저는 커피는 잘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의 맛이 매우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개개인의 취향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게 다양한 원두와 그에 따른 설명을 친절하게 써 놓아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부터 잘 아는 사람까지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가 앤티크의 가구들이 많아(샹들리아 등),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즉 오감이 만족되는 공간을 창출해야, 고객을 끌 수 있구나 하는 기본적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는 감성마케팅이 중요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감성적인 면과 이성적인 면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소비자 패널로서 도움을 주고 경영학도로서 배우기도 하는 win-win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2. 신청동기 및 포부
<카페베네 빙수 얼리어답터>
  재작년에 미스터 도넛이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었습니다. 그 때 커피를 직접 뽑아보기도 하고 커피외 음료를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커피 및 카페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처음은 타사로 인해 카페를 좋아하기 시작했지만, 현재 저는 다른 여러 카페들 중 카페베네를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나 여름일 때, 항상 카페베네를 찾습니다. 프라페 및 빙수메뉴에 있어서는 카페베네가 독보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카페베네 빙수를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심지어 20134월쯤, 카페베네 쿠키 앤 크림 빙수가 시범적으로 서울의 몇 카페베네에서 시행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일산에 저는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강남의 삼성동봉은사로점을 검색해서 찾아갔었습니다. 그 당시 비도 내리고 빙수를 먹기에는 별로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카페베네 빙수 얼리 어답터로써 빙수를 먹었기에 행복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뉴욕에 갔을 때 타임스퀘어에 카페베네가 위치한 것을 보고 좋아하는 카페 브랜드일뿐만 아니라, 한국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 지 궁금해 일부러 들린 적도 있었습니다. 베이커리 메뉴 등에서는 현지인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한국과 다른 메뉴들이 많아 현지화 전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도 상당히 많아서 카페베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절로 올라감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열정이 보여주듯, 카페베네 매니아이기 때문에 패널의 기회를 보았을 때 이때다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귀사가 저를 소비자 패널로 뽑아주신다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는 카페베네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에 전달해야 하는 만큼, 정기모임때 뿐만 아니라, 집 주변에 있는 카페베네에 정기적으로 들러, 그에 대한 Feedback 형식으로 관찰하며 제안서를 제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3. 카페베네 메뉴에 대한 의견 및 아이디어
 
4P(PRICE, PRODUCT, PLACE, PROMOTION) PRICEPRODUCT 측면에서 분석 및 의견 제시를 하겠습니다.
 
 
1. 카페피칸테
PRICE : 5500
타 프렌차이즈 카페에는 없는 메뉴이기 때문에 다른 커피 메뉴들 보다 비싼 것은 이해하나 사실 낯선 것을 선뜻 시도하기에는 조금 가격이 높지 않나 싶다. 특히 비슷하게 초콜렛시럽이 들어가는 카페모카, 화이트 모카 등의 커피메뉴 등은 4800원임을 감안했을 때, 가격도 측면에서는 매력이 떨어져 많은 달달한 커피류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유인시키기인 조금 어렵지 않나 싶다.
PRODUCT : 나는 초콜릿향과 피칸파이의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평소 마시는 음료와는 낯설지만 좋아했다. 그러나 같이 간 지인의 경우에는 별로라고 평을 내렸다. 표본집단이 극히 적지만, 그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는 분명하다. 초코시럽이 들어간 비슷한 계열류의 카페모카와 비교하면 이 피칸테보다는 카페모카가 좀 더 맛있다고 개인적으로 평할 수 있겠다.
 
2. 순수 단팥죽
PRICE : 5500
허니브레드, 갈릭 브레드 등과 가격이 비슷하므로 가격선에서는 다른 디저트 메뉴와 별 다른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다.
PRODUCT : 카페에서 파는 실험적인 메뉴이나, 사실상 카페에 온 사람들의 WANTS NEEDS를 고려해보면, 스테디셀러로 가긴 어려 울 것 같다. 일반적으로 카페는 식후 커피를 마시거나, 혹은 디저트를 먹기 위해
서 많이 가는데, 팥죽이나 호박죽은 디저트 메뉴로 먹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두 번 이상 시킬 것 같진 않았다. , 한번은 호기심으로 먹을 순 있겠지만 지속적인 재구매를 이끌어내기엔 어려울 것 같다는 점. 또한 일반적으로 디저트를 시킬 때 음료와 함께 시키는데, 커피와 단팥죽 및 호박죽은 매치하기가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죽 시리즈와 어울리는 티 혹은 논카페인 음료를 함께 제시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작년 시즌과 비교해보자면, 초콜렛 츄러스 메뉴는 달았지만, 커피와 함께 먹는 디저트류로서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가격을 좀 조정해서 한번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3. 쿠키 앤 크림 빙수
PRODUCT :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솔직한 평을 하자면 얼음 베이스가 너무 많고 맛이 쉽게 질리는 맛이 되었다. 게다가 얼음입자도 크기 때문에 과자와 큰 얼음을 같이 씹어야 해서, 식감이 좋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평소 쿠키 앤 크림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맛있게 먹었으나 중간에는 얼음베이스와 팥만 남아 있기에 심심하고 결국 약간 질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딸기나, 녹차 빙수 시리즈가 더 낫다.
 
 
 
<겨울 메뉴로 제안하는 아이디어>
1.카놀리
1. 이번 겨울 여행했던 보스톤에서 처음 접했던 카놀리라는 디저트가 있다. 디저트류의 신세계를 접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카놀리의 본고장은 사실 이탈리아 인데, 카페베네가 이탈리아의 젤라또를 파는 만큼, 이탈리아 특별 컨셉으로 카놀리와 함께 팔았으면 좋을 것 같다. 전병같은 패스츄리를 튀긴 것(?)에다가 안에 베이스 크림을 넣고 양 사이드로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서 다양한 고객의 WANTS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2. 퐁당쇼콜라
겨울에 따듯한 씁쓸한 커피와 달달한 퐁당 쇼콜라를 같이 먹으면 사르르 몸이 풀린다. 이미 많은 소비자들도 접해본, 들어본 대중화된 메뉴이기 때문에 퐁당쇼콜라가 겨울 메뉴로 나온다면 많이 인기 있을 것 같다. 퐁당쇼콜라는 개인카페에서밖에 잘 먹어보지 못했던 메뉴일 뿐더러 카페 프렌차이즈들 중에는 유일하게 할리스만이 퐁당쇼콜라를 메뉴에 올려놓아, 일종의 블루오션 메뉴라고 볼 수 있다. 더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카페베네가 퐁당쇼콜라를 신메뉴에 올려놓아 프로모션을 한다면, 많은 사람의 인식에 퐁당쇼콜라를 먹으려면 카페베네를 가면 된다는 인식을 충분히 심어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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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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