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사항 | |
국내 봉사 | Possible이라는 동아리에서 4년간 활동 중입니다. 부산대 영어동아리인 Possible은 매년 미국 Furman 대학교에서 한국을 탐방하러 오는 20여 명의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부산의 여러 사찰과 명소 등을 함께 돌아다니며 자세히 설명해주고 탐방을 도와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진행되었던 올해의 행사에서 부산의 대표 사찰인 범어사와 용궁사를 방문했을 때 단순 구경만으로는 외국인 학생들이 다소 따분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교에 관한 지식과 관련된 문화유산 등에는 자신이 있었던 저는 대표로 외국인들에게 절의 소개와 절과 관련된 문화유산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에 외국인학생들의 표정은 더욱 밝아졌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이건 뭐냐 저건 뭐냐는 식으로 질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저러한 답변을 해주며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함께 하는 송정 엠티 속에선 간단한 한글 소개와 한국에 관한 스피드 퀴즈, 한국요리 만들어보기 등을 통해 그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의사소통과 문화의 이해 차원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만족해하고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준비하고 진행한 모든 것들이 매력적이고 가치 있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저의 지식과 노력을 토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식 봉사단체에 속하여 봉사 활동을 한 적은 없지만 이런 활동 등을 통하여 함께 어울리고 소통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상대방에게 진정으로 다가간다면 나눔과 이해라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 또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해외 봉사 | 아직까지는 해외봉사를 다녀온 경험이 없습니다. 해외봉사는 단순히 주위에 있는 이웃을 돕는 걸 넘어서 세계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가서 직접 소통하며 도움을 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해외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활동이 저에게 봉사의 가치, 매력을 가르쳐 주었듯이 이번에 있을 ‘창의 충전소’는 저에게 새롭고 또 다른 교훈을 주는 활동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기타 | 작년 여름, KT&G에서 주관하는 상상챌린지 On Island, Korea ! 에 지원, 합격하여 보령에 위치한 ‘호도’라는 섬을 방문하였습니다. 탐방 기간 중 섬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섬 환경미화, 어업 돕기, 분교 학생들과의 교류 등을 하며 20년간의 도시 생활을 떠나 섬 문화를 체험하고 봉사활동도 겸하였습니다. 하루는 바지락 바구니를 매고 가시던 할머니를 도와드렸습니다. 갯벌에서 마을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었는데 혼자서 무거운 바구니를 이고 가고 계셨습니다. 집으로 함께 가던 중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83세이신 할머니는 지금은 육지에서 살고 있다는 자식 자랑, 손주들 자랑을 하시며 바지락으로 번 돈으로 손주들 용돈 줄 거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저는 그 때 힘든 일,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꾸는 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위한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일이야 말로 더욱 가치 있고, 힘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후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학적 지식을 사용할 수 있는 일들을 꿈꿔왔습니다. 이번 창의 충전소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사랑‘을 가슴에 품고 제가 가진 공학적 감각을 기반으로 그들에게 따스한 한줄기의 빛을 선사해 주고 싶습니다. |
해외봉사 활동 기간 중 계획서 | |
현지 봉사 계획 | 저는 두 가지의 계획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철저한 현지 조사입니다. 이번 봉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저는 그곳에 정수 시설이 필요한지, 전력이 필요한지, 밝은 불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수라바야에서 현지인과 소통하며 현지조사를 해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파악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과학 실험입니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게 과학과 공학에 대학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것 또한 공학적인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다 만들기, 청진기 만들기, 꽃잎 염색하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만한 주제들로 함께 활동 후 과학적인 원리를 설명하는 이른 바 과학교실 등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
봉사 이외의 개인적 목표 | 단순한 소통을 넘어 ‘교감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먼저, 우리의 문화를 알려주기 전에 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알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언어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이 되면 출국 전 인도네시아 언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고 개인적으로도 더 많은 언어 공부를 해 갈 계획입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교감의 장‘을 열교 나아가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공학 봉사에 있어 제가 만든 제품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도 중요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깊은 이해를 이끌어 내보고 싶은 것이 저의 또 다른 목표입니다. |
특기(장기) | 2D, 3D 모델링에 자신이 있습니다. 학부에서의 Autocad강의, Catia 강의 등을 통해 모델링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여러 가지 텀 프로젝트 중 모델링 부분은 항상 제가 맡아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기사자격증을 보다 쉽게 획득하기도 하였고, 이번 학기의 유압공학 수업의 주차시스템 설계에 있어서도 도면제작과 모델링을 통해 저희 설계의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발표 시엔 청중들의 이해도를 또한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창의 충전소’에서도 저의 특기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설계도 작성과 형상 모델링을 통해 팀원끼리 의견을 나눔에 있어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보다 정밀한 제품을 만들어 내보고 싶습니다. 또한 평소 운동을 좋아하여 체력에 자신이 있으며 악바리 근성으로 끈기가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부족하더라도 제 나름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이러한 저의 장기가 때론 힘이 필요한 일을 수행해야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빛을 발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기타 | 저는 제 자신을 ‘세잎클로버형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시절, 불교 군종병 역할을 수행하며 긍정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상황과 환경에 대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저는 그러한 것들을 바꿔 보고자 ‘군대이지만, 군인이더라도!’라는 표현을 기반으로 긍정의 말을 퍼트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이상하게만 보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이들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 하나로부터 시작된 긍정의 씨앗은 주변으로 퍼져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복학 후, 텀 프로젝트와 공모전을 진행함에 있어 시간 부족, 자료조사의 어려움 등 힘든 상황이 생겼을 때, ‘그래도! 우린 할 수 있다!‘며,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나아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은 항상 존재 합니다. 그 순간 무엇보다도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원활한 소통을 만들어내고 결국엔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고 이속에서 팀원들의 좋은 자료나 아이디어들은 시너지효과를 발휘 할 것입니다. |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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