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산조선해양축제 기발한배콘테스트 "크루즈에 승선하는 것이 꿈"

반갑습니다. 저는 바다를 사랑하는 학생 박일우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바다에서 배울점이 많아 닮고 싶어 합니다. 먼저 바다가 우리에게 대가없이 주듯 저에게도 봉사와 베풂의 정신이 있습니다. 저는 군대생활을 전환복무로 의무경찰을 했습니다. 의무경찰 시절 처음 봉사에 대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의 길을 안내해 주고 교통정리를 하고 각종 행사를 경험하며 제 안에 있는 봉사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저의 상황이 어떻든 그에 맞는 봉사가 항상 존재하고 물질적인 도움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봉사를 실천할 수 있다고 느꼇기 때문입니다. 비가 많이 왔을 때 서울시내의 배수시설이 잘 되지 않은 곳에 수해복구를 나간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당장 집을 잃었고 끼니를 해결할 음식조차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제가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음식을 제공해주고 물과 진흙이 들어찬 집을 청소해 주었습니다. 저는 시켜서 한일이었지만 그 사람들은 매우 감사해 했습니다. 저 한 명의 도움이었지만 수해당사자들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감사해 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는 이때까지 느끼지 못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는 또 바다의 해류처럼 쉽게 바뀌지 않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다의 해류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와 같이 저는 항상 꿈을 위해 꿈을 쫓아가고 뚜렷한 목표를 향해 가는 방향성이 있습니다. 저의 꿈을 위해 작은 것부터 노력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해풍과 해류가 배를 이끌 듯 저는 리더쉽이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를 거쳐오며 다년간의 반장활동을 하였고 전교학생회 임원으로, 고등학교땐 동아리의 부장으로, 군대에서는 경창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무전병의 역할을 하며 리더쉽을 키워왔습니다. 저의 리더쉽에 핵심은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과의 대화와 의견에 대한 존중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좀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을 이끌어 나갈 때 좌우명처럼 생각하는 글귀가 있습니다. ‘나와 상대방이 가진 동전을 하나씩 교환한다면 각각 하나의 동전밖에 가지지 못하지만 나와 상대방이 가진 생각을 교환한다면 각각 2개의 생각을 가질수 있다’입니다. 이번 축제의 스텝에 뽑히게 된다면 참가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리더쉽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제 꿈은 크루즈 회사에 들어가 크루즈에 승선하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크루즈 회사인 'Royal Caribbean'에 취직하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평소 바다를 좋아했고 자주 접했기 때문에, 여행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것이나 세계를 여행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사람들에게 봉사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보람차다고 생각하여 그런 꿈을 정했습니다.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제 10대시절의 목표는 ‘해군사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해군사관학교에서 학년을 마친 후 의무복무기간을 마치고 나면 보통 크루즈 회사나 선박회사에 취직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항해나 기관사로서의 크루즈 승선이 아닌 크루즈 안에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승선하고 싶었기 때문에 저는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 이후 서비스에 대한 절차와 고객의 공감,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체계적인 방법을 배웠고 저의 꿈에 한 발 다가섰다고 느꼈습니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봉사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생겼고 그런 봉사를 할 기회가 없을까 하던 찰나 해양축제 스텝 공고모집을 보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바다를 누비는 꿈을 가지고 있는 저의 목표와 관계가 있다는 것과 동시에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