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외활동, 해도 되는 걸까?

저는 중소기업에서 진행하는 대외활동을 2번 해봤는데요.

많은 분이 대기업 활동이 훨씬 낫지 않냐고 묻거나 중소기업 대외활동은 나중에 이력서 쓸 때 

큰 도움이 안될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이런 질문들에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여서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Q. 중소기업 대외활동보다 대기업 활동이 훨씬 낫지 않나요?

A. 물론 대외활동시 지원이나 활동금 등 다양한 면에서 봤을 때 대기업 활동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훨씬 좋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훨씬까지는 아니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중소기업 대외활동도 예전부터 진행해온 대외활동이라면 프로그램과 활동 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탄탄합니다.

또한 여러 지원과 혜택을 주는 경우도 많기 떄문에 꼭 회사의 규모로 대외활동을 판단하기 보다는

그 대외활동 자체가 얼마나 오랫동안 진행된건지 어떤 혜택을 주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를 1순위로 보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업의 규모는 2, 3순위의 중요사항이라 생각합니다. 

Q. 중소기업 대외활동은 나중에 이력서에 쓸 때 큰 도움이 안될거같아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중소기업 대외활동이라도 정말 성실히 활동하시고 좋은 결과물을 모아두셨다면

대기업 대외활동 못지않은 좋은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물론 이력서에 대기업 이름과 함께 간단한 대외활동명을 적으면 더 그럴싸해보이고 

적을 내용이 많아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대외활동도 실제로 대기업 대외활동과 활동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며 

활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따라 결과물과 성과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런 성과를

자소서나 포트폴리오에 녹아 적는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

여러 방면에서 대기업 대외활동이 좋은 점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대외활동이라도 지원내역, 활동사항 등이 잘 갖춰져 있다면

대기업 대외활동 못지않은 스펙과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대기업-중소기업 대외활동으로 분류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대외활동을 찾아 

열심히 활동하면 분명 좋은 스펙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