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해외봉사단 자기소개서 "저는 사랑과 배려를 나누는 법을 배우고 있는 청년입니다!"

<자기소개>

저는 사랑과 배려를 나누는 법을 배우고 있는 청년입니다!

저는 부모님, 주위사람들에게 과분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습니다. 제가 1년 반 전에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동행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하기 전까지는 누군가와 무엇을 나누는 것이라는 개념에는 익숙하지 않은 그런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부딪히고 함께 울고 웃으며 사랑을 나누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초등학교로 아이들을 가르치러 봉사활동을 나설 때면 제 친구들은 저에게 말합니다. 너는 3학년이 공부를 해야지 봉사활동을 왜 가는 거야? 저는 그럴 때 이렇게 답합니다. "나는 봉사하러 가는 것이 아니야. 아이들하고 놀러 가는 거지!". 누가 저에게 봉사활동 열심히 다닌다고 말을 하면 아직 저는 부끄러운 점이 많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히려 제가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홀로 사시는 어른신들을 방문해 그분들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배웁니다 또한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면서 순수함과 보람을 느끼면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단 한명에게라도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단 한명에게라도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 이것이 저의 좌우명입니다. 저는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대학교를 입학하여 봉사활동 동아리에 들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제가 무척이나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저에 작은 활동이 그들을 웃게 하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G마켓 해외봉사활동을 통하여 그들과 함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파견된다면 단 한사람이라도 미소 지을 수 있게 정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변화는 거창한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받는 느낌,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 작지만 이런 소중한 생각이 들 때 비로소 아이들에게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그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들에게 옷을 사준다거나 염소를 사줘 그들이 그 순간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떠난 후에는 그들이 계속 행복할까요? 저의 답은 “아니오.”입니다. 외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현재 제가 일년 반 정도 꾸준히 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 방과 후 지도를 해보면서 지식과 물질적인 것 보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데서 변화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G마켓 해외봉사가 단지 이벤트성 봉사로 끝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교감하고 소통하여 그들이 나를 통해 우리를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고 행복이라는 씨앗이 심어져 열악한 환경이지만 웃음 지을수 있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