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 주니어보드 면접 후기 : 무엇보다 광고를, 이 활동을 왜 하려고 하는지 의지를 분명하게 표명하는게 좋을 것

■ 기억나는 면접질문 & 답변

- 상대방의 취향(패션코드가 튀는? 분이었어요. 피어스를 하고 오셨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필기시험에서 가장 잘썼거나 못썼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 긴장했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못 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하고 싶은 말이 남았다면 다 해보세요

■ 면접후기

우선 필기시험은, 광고에 대한 전문 지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며

면접 역시 (광고 전문가를 뽑기 위한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 지식과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이번 해에는 처음으로 모든 분야가 필기시험을 봤기 때문에 면접 때 필기시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으셨습니다.)

필기 시험은 개인 생각을 위주로 서술하시면 되고,
(AE부문이었기 때문에) 상대방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형식의 답변을 서술해야 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시험 보시기 전에 준비라면, 말을 글로 바꾸는 연습이나 글을 조리있게 쓰는 연습을 하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학업이나 개인 인성 쪽에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답변을 듣고 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셨어요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등장해서, 긴장을 많이 하시거나 압박면접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도..)

꾸미려고 하는 것보다는 진솔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광고를/이 활동을 왜 하려고 하는지, 의지를 분명하게 표명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