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세종학당재단 이끄미 봉사활동]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어 우수학습자 초청연수 봉사활동 합격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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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16기 남윤지입니다.

공공외교에 관심있는 학생 분들이 주목할만한 대외활동인

세종학당재단 이끄미 봉사활동’ 합격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김선재입니다.

 

 

Q2. 세종학당재단 이끄미 봉사활동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정치국제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데요, 저희 학교는 KF 공공외교 역량강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현재 관련 강좌들도 열리고 

스터디 클럽도 매 학기 운영되고 있어 그 모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평소 좋아하는 교수님께서 해당 강좌를 개설하셔서 

수강하기 시작했는데, 직접 배우고 공부해보니 공공외교라는 분야가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광범위하더라고요. 사실 제가 예전에 사범계열을 전공하다가 공교육에 뜻이 없어 전공을 바꾸게 되었는데, 이끄미 공고를 읽어보니 과거의 저와 현재의 제가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같아보여 바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세종학당 이끄미 봉사활동 및 간단한 업무 소개 

 

이끄미는 말 그대로 참가자 분들을 이끌어주는 선생님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연수 중간중간 뿐만 아니라 공항 의전부터 폐회식까지 함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가 행정/사무적인 업무를 맡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정해진 일은 없지만 학생분들을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

세종학당과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활동에 임하실 자신이 있으며 체력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신 분들이 

딱 이끄미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Q4. 활동혜택은 무엇이 있나요? 

 

연수중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모든 프로그램부터 활동복, 식사, 간식, 숙소까지 당연히 제공되고요

현존하는 봉사활동 중 활동비도 가장 높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배경의 한국어 학습자 분들

또 다른 이끄미들과의 인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Q5. 자소서 꿀팁 알려주세요! 

 

면접 당일에 슬쩍 보니 다른 분들은 칸도 연장해서 쓰시고 경력이 가득가득하시더라고요

저는 경력이 별로 없는 편이지만 스스로 생각했을 때 이끄미 역량에 적합한 경력들이 있어서 1차에 합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양보다 질로 승부보는 자소서를 추천합니다!

 

 

 

Q6. 면접 분위기는 어땠나요? 

 

다른 대외활동에 비해 면접자가 매우 많은 편은 아니었고, 면접이 재단 건물에서 진행되어 처음에는 굉장히 엄숙한 분위기였어요

하지만 면접에 들어가자 재단 관계자 분들께서 유머도 곁들여주시면서 최대한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저희를 맞이해주시려는 것이

느껴져 떨지 않고 면접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어 실력이나 학술적인 부분보다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긍정적인 성격, 체력, 유사한 단체 경험에서의 갈등 관리 능력 등에 중점을 두고 질문하셨던 것으로 기억되어요.

 

 

 

 

 

 

Q7. 봉사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이거는 하나의 에피소드라기보다는 이러한 다국적 행사의 특성이라 생각되는데요, 일단 저희 행사의 공식 언어는 당연히 한국어입니다.

하지만 모든 학당 참가자분들의 한국어 수준이 같지 않기 때문에 이끄미 선생님들이 영어로 설명해주거나 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한 

참가자분께서 통역해주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재밌던 것은 저희 조의 영국인 참가자분과 키르기스탄 참가자분의 

대화였는데요, 영국인 참가자분은 한국어는 잘 못하시지만 원래 러시아 태생이셔서 러시아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시고

키르기스탄 참가자분은 키르기스탄어, 러시아어가 모국어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셨어요

그래서 두 분이 대화할 때는 러시아어로 대화해 다른 조원들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Q8. 반대로 힘들었던 점? 

 

너무 사소해서 어이없기도 하지만 크로스백을 가져오지 않았던 부분이 후회되었어요

저는 원래 보부상이라 어딜 가도 큰 백팩을 매고 다니는데요, 조원 명단도 계속 확인해야 하고 휴지나 상비약 등을 빠르게 꺼내야 하는 

경우에 백팩을 열고 닫는 것이 제법 귀찮더라고요. 다음에 이끄미를 하게 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주머니 많은 옷이나 크로스백을 

챙기시기를 추천합니다!

 

 

 

 

Q9. 세종학당 이끄미 봉사활동을 꿈꾸시는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려요.

 

요즘은 청년,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나 봉사활동 등의 대외활동들이 그 미명 아래에 열정페이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끄미 또한 명시적인 숫자만 본다면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연수가 종료된 후에는 이런 어마어마한 규모의 

행사에 참여하고, 세계 각국에서 오신 한국어학습자분들께서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믿고 따라주신 경험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그 꿈에서 헤어나오기 힘드실 거예요. 

실제로 이끄미가 되신 분들은 스스로가 세종학당재단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 또 그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시기를 꼭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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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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