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취업신문 Contents Creator 자기소개서 "기자란 직업은 세상 모든 비즈니스적인 직업을 아우르는 일이다"

■ 대외활동 합격자소서

과거에 본인이 노력했으나 실패한 일이 있다면 그 과정과 결과 및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자유롭게 분석해 설명해주세요.

실패했다기 보단 정말 열심히 해서 결국엔 성공했지만 그 일이 끝난 후에 그 여파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고집이 센 편입니다. 그것도 굉장히 셉니다. 평소에는 고집부리는 일이 없지만, 이것이 맞다라고 판단되거나 꼭 해야된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무슨일이 있어도 해야만 되는 성격입니다. 비록 그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고 성취했을 시에 보상이 보잘 것 없어 그 일이 비경제적이라고 해도 말이죠.

지난 여름 저는 국토대장정에 참가했었습니다. 국토대장정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바로 그 2주뒤에 100km울트라마라톤[해운대 썸머비치100km]이라 연습도 부족했고 가장 중요한 컨디션 조절이 전혀 안됬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고자 맘을 먹었었고 무조건 해야되겠다고 생각하고 나름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막상 레이스 돌입하자마자 몸이 예전과 다르게 무거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수십, 수백번의 포기와 재도전 끝에 결국 완주는 했지만, 햄스트링(대퇴이두근,대퇴삼두근)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고, 2주간은 제대로 걷지도 못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느낀 건 “포기할줄 아는 것도 용기다.” 라는 말의 뜻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조건 근성과 악바리 정신으로 버티고 또 버텨서 해내는게 능사가 아닌, 정말 상황적으로 볼때 아니라면 포기할줄도 알아야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두발전진을 위해서 한발후퇴하는 지혜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 한발의 후퇴가 포기라고 생각했던 예전과 많은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한취신 Contents Creator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 맘속 멘토인 <st1:PersonName w:st="on">홍정욱</st1:PersonName>님의 7막7장에서 기자란 직업에 대해서 이렇개 평했습니다. “ 기자란 직업은 세상 모든 비즈니스적인 직업은 아우르는 일이다. 재벌들이 자신의 자식들이 뒤를 잇기 전 기자로써 몇 년 근무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기서 알수 있다. 기자란 직업을 잘 해낼수 있다면 다른 어떤직업도 수월히 잘 해낼수 있을것이다.” 책에서 이러한 내용을 봤을 때부터 기자란 직업은 내 인생에서 반드시 해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한취신에서 얻고싶은건 기자로써의 명함보다 기자로써의 능력을 하나하나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작문실력, 편집능력에서부터 직접 일선에서부터 부딪혀 나가면서 경험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제가 한취선에서 줄수있는건 제 열정과 끈기, 노력, 그리고 스포츠와 중국현지시장과 관련된 지식입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추구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