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800자 이내)
저는 하얀색 티셔츠에 왼쪽 가슴에 태극기가 그려진 조끼를 입고 있습니다. 한손에는 종이를 들고 있으며 나머지 한손에는 국자를 들고 있습니다. 하의는 트레이닝바지와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위 글은 현재까지 제가 살면서 경험하고 체험한 것을 토대로 제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우선 제 손에 들고 있는 종이는 타임지가 선정한 인류 3대 발명품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발명에 관심을 갖게 되어 대학교 때 발명과 연계된 창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교육봉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었습니다.
나머지 손에 들고 있는 국자는 제 취미인 요리입니다. 저는 해경전경으로 군복무를 하였는데 초임병때는 취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배운 요리가 이제는 취미가 되었으며 해외봉사시 요리나 설거지를 해야할 일이 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태극기가 그려진 조끼는 우라나라를 대표했던 저의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한일 대학생들이 독도문제, 위안부 문제 등을 열띠게 토론했던 한일학생회의, 대한민국을 온세계에 알리기 위해 홍보했던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학생 서포터즈의 경험은 저를 한명의 태극전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닝바지와 운동화는 튼튼한 체력을 의미합니다. 한달간 배낭여행을 통해 만난 친구들은 긴 여행에 힘들어했지만 저는 평소에 운동으로 길러진 체력을 바탕으로 하나라도 더 배우고 보려는 욕심과 열정으로 힘든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해외봉사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체력인데 체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원동기(800자 이내)
저는 이번 지원이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해피무브청년봉사단을 알게 되어 지원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탈락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탈락이 되고 난 뒤 저를 다시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해외봉사를 하고 싶어 포기할 수 없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겨울방학의 일정을 모두 비워놓고 대학생활의 끝자락을 해피무브를 통해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책에서 읽었던 글입니다.
바다에 불가사리들이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바다에 폭풍이 몰아치게 되어 대부분의 불가사리들이 해안가로 밀려와 죽게생겼습니다. 이 때 마침 백사장을 산책하던 할아버지와 손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손자는 오면서 불가사리 하나하나를 바다에 집어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손자를 보고 네가 그렇게 해봤자 별로 소용이 없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때 손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한테는 이게 일부가 될 수도 있지만 불가사리에게는 전부가 바뀌어요.’
세상에는 단돈 1000원이 없어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동물들도 안 먹는다는 진흙을 구워먹으며 그것도 없어서 굶어죽는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저에게 그 1000원이라는 돈은 극히 일부입니다. 하지만 어떤이에게는 이것이 삶의전부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사람들에게 이렇게 행복한 세상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너도 이런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진정으로 도와주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제 가슴을 뛰게하는 일에 열정을 바쳐서 봉사단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겠습니다.
봉사경험(800자 이내)
저에게는 잊지못할 소중한 교육봉사 경험이 있습니다.
예전에 과학캠프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외국에 나가서 관리하는 보조교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팀으로 나누어진 아이들을 인솔하여 데리고 다녔는데 같이갔던 한명의 선생님이 저녁에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유가 선생님 팀에 너무 말을 듣지 않는 한 아이가 있어 너무 힘들어서 울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캠프 담당자분께 개인적으로 말씀드려 그 선생님과 같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동할 때마다 그 아이 팔짱을 끼고 항상 같이 다녔으며 진심을 담아 일거수 일투족이 되어주었습니다. 저도 무리한 탓인지 캠프기간동안 아프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 아이를 끝까지 책임졌습니다. 때로는 그 아이 때문에 담당자님께 주의도 받아 원망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캠프 마지막 날 캠프만족도 설문조사한 것을 담당자님을 통해 볼 수 있었는데 거기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싫어서 선생님을 힘들게 했어요. 하지만 항상 웃는모습으로 받아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보고 혼자 몰래 감동의 눈물을 흘린적이 있습니다.
봉사라는 것이 이런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수직적인 관계로 생각하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베풀어 줘야지! 라는 생각이었지만 봉사경험을 하다보니 그것이 아닌 함께 행복을 공유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그 감동을 해피무브를 통해 경험하고 싶습니다. 아니 그 때보다 또 다른 더 큰 감동과 봉사의 참의미를 해피무브에서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타경험(인턴쉽, 해외연수, 단체활동, 아르바이트 등)
한일학생회의 동아리에서 활동할 때의 일입니다. 일본친구들과 토론을 하기 전에 위안부 할머니 분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할머니 한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죽으면 이 사실들은 왜곡된 채 묻힐 수도 있어. 이제는 너희들이 그들에게 이 사실을 일깨워주렴!’ 그 때 저희는 위안부를 주제로 다루었는데 일본친구들과 토론하면서 이 주제가 마치 내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일본친구들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사과할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경험으로 그 이후 항상 저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국가브랜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지원팀장을 맡으면서 생긴 일입니다. 저희가 KOREA-DNA라는 주제로 야구장, 놀이공원 등에서 플레시몹을 찍고 그 모습을 본 외국인과 직접 인터뷰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어 본적도 없고 부끄럼도 많아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준비연습을 할 때 팀원들이 한두명씩 안나오기 시작했고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 친구들도 저와 같은 고민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원인을 저에게서 찾았고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춤을 못 쳐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도 저의 모습을 보고 미안했는지 다시 연습을 하기 시작하였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리더의 솔선수범함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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