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대외활동] 페이지로 넘어왔네용 ㅎㅎ
SK SUNNY 대외활동으로 썼던 게 제 기준으론 진짜 큰 조회 수가 나와서..
많은 분들이 소소하게나마 제 팁을 알고 가는 것 같아서 아주 뿌듯했답니당
저는 2020년도에도 대외활동에 지원했는데요!!
이번에는 그 중에 첫 번째인 SKCE, SK Careers Editor 12기입니다^.^
어찌보니 SK 러버인 것 같은데.. ㅎㅎ맞습니당~~
그럼 1편 시작할게요!
1번째 질문, 다양한 대외활동 중 SKCE에 지원한 이유를 작성해주세요.
"서류를 읽는 담당자님,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나'라는 사람이 그려지게!-
서류 작성.. 사실 갑자기 서류의 많고 다양한 질문들만 보고 있자면 머리가 새하얘지죠 ㅠ
내가 그동안 한 것들은 많은데 or 적은데,
어떻게 다 정형화된 질문에 맞춰 쓰라는 건지 or 한 게 없는데 이 대외활동의 무엇이랑 연결시켜야 할지
근데 정상입니다..삐빅 저도 그래용 ㅠㅠ
그럴 때 꿀팁은
"서류를 읽는 사람에게 말하듯 초안 쓰기"
입니다!!
대외활동을 비롯, 모든 채용의 대부분이 서류 후 '면접'이라는 대면 과정을 거치는데요!
어차피 면접은 서류의 연장선이기에, 내가 처음부터 면접을 보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말하듯 초안을 쓰는 거예요 @.@
물론 면접이라는 상황 자체를 생각해서 부담을 왕창 갖고 시작할 필요는 없지요~
그냥 주변 사람한테 내가 이 활동을 꼭 하고 싶은 이유, 나 아니면 안되는 이유를 말한다고 생각하면 좋아요!
실제 my 초안
실제 제가 쓴 초안인데요!
처음 면접에도 첫 마디를 어떻게 떼느냐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두괄식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압축해서 적어요.
꼭 완벽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저처럼 이러이러한, 이렇게를 넣어서 자신이 알아볼 만하면 만사 오케입니다
그 뒤 살을 붙이고, 단어를 다듬고 글자 수를 줄여주거나 늘려주시면 됩니다😋
사실 '살을 붙이는' 과정이 가장 어려운 거 제가 제일 잘 압니다 ㅠㅠ
너무 무턱대고 사족을 다 붙이면 읽기 어려운 글이 되고, 그렇다고 핵심만 쏙쏙 골라내 쓰자니 내가 잘 안보이는 느낌이고,,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나라는 사람이 그려지는 문장"
인데요!
이것이 무엇이냐하면..
사람은 문장 구사에서 성격이 나타난다고 하잖아요~
예를 들어 형용사나 부사를 많이 쓰는 사람이면 감정에 대한 표현력이 풍부하다거나,
문장이 격식 있이 핵심으로 딱딱 떨어진다 하면 논리적인 사람이라거나.. 이런 거요!
그러니까
'나'라는 사람의 핵심 포인트가 서류 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나 사소한 문장 표현으로 묻어난다면
서류를 읽는 분께는 인상에 뚜렷하게 남을 수밖에요!
문장으로 그려지는 '나'라는 사람.. 진짜 멋지지 않나용
이제 초안에 대한 꿀팁을 이용해 첫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보죠!
'다양한 대외활동 중 SKCE에 지원한 이유'
-> 저만의 경험과 특성들이 모여 SKCE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하여 지원합니다~
이런 식으로 쓰면 되겠죠??
저의 꿀팁은 알아가시되, 독창적인 언어(표현)로 변화/발전시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표 5개⭐⭐⭐⭐⭐
+)그런데
13기부터 이런 항목이 추가됐더라고요?!
SK Careers Editor 13기 활동 시 본인이 어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본인이 제작한 콘텐츠 혹은 이전 대내/외 활동 등을 예시로 들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500자 이내)
이것은 저의 윗 부분 꿀팁 그대~로 활용해서
자신의 콘텐츠나 활동을 바탕으로 써내려가시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이건 2편에 나올 제 면접 사전 미션과 완전 같은 문제네요 ㅜㅜ
이제 사전 미션이 아니라 아예 서류 상 질문으로 변경되었나봐요!
3번째 질문, SK 채용 관련 콘텐츠 기획안 / 4번째 질문, 이전 콘텐츠 중 아쉬운 점 보완(수정)
"콘텐츠 기획, 고민고민하지 말고 우선 검색창으로 가세요🏄"
-관계사 관련 전반적인 이해와 자세한 콘텐츠 설명이 핵심!-
제가 제일 해멨던 주제..
여러 활동들에 대한 경험으로 기획에는 자신있었지만
SK 채용에 대한 콘텐츠 기획이라니!
갑자기 너무 큰 주제가 주어진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어요..
특히나 저는 문과여서 아무래도 이과 쪽 분야 관계사가 압도적인 SK의 직무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기에 더욱 어려웠던 것 같아요 ㅠ
그래서 1지망 관계사를 정할 때부터 고민이 아주 많았답니다🤹
하지만 이것은 SK 채용이 아니라 SK 채용을 잘 알려줄 수 있는 에디터를 뽑는 자리잖아요??
다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하고 저는
검색창으로 직행했답니다~
병사도 무기가 있어야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
SKCE도 관심 SK 관계사에 관한 기본 정보와 최신 이슈 탐색은 필수!!
관계사 홈페이지 상의 기업 정보와 문화/ 핵심 사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고요,
뉴스 부분을 클릭해서 최신 사업 이슈와 나아가 해당 분야 이슈까지 탐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제가 제일 신경 써서 작성한 부분은 (물론 모두 다 신경쓰긴 했아용..ㅎㅎ) 바로 제목과 기획 의도!
첫 부분이 중요하다고 아까부터 계속 강조 중인데,
제가 생각하기엔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을만큼 핵심적이고 간결하게,
기획 의도도 마찬가지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했는지 확실히 드러나게 썼어요!
이렇게 아주아주 정성 들인 서류를 제출하고 며칠 뒤,,
합격을 했습니당!
더 놀랐던 건 3명 뽑는데 제가 뽑힌 것,,
저는 그냥 저학년이고 ㅠㅠ
서류에 공을 들이긴 했어도 저보다 SK 관련 직무에 관심 있고 잘하실 분들이 수두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붙어버렸던 거 아니겠습니깍...뭐징??
너무 감사한 한편 면접 준비 할 생각에 떨림 x100 이었습니다 ㅠ
그래서 결론은..
위의 서류 작성법이 어떤 곳에서라도,,한 곳쯤은 통할 수도 있다는,,그런 사실??😎
13기 서류 마감이 내일인 25일이라는데, 제 서류 팁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바로 이어서 2편 사전 미션 및 면접 스토리로 찾아올께요~~!!
감사합니다~
댓글로 질문 주시거나 하면 바로바로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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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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