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면접후기 "잘못말해도 면접관님께서 태클(?)을 걸지는 않으셨습니다"

■ 기억나는 면접질문 & 답변

1. 해외안전여행에 대해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

저는 해안서에 합격하게 되면 여권 케이스에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정보가 새겨서 여권발급업무를 하고 있는 곳에서 배부하거나 공항에서 배부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미 여권 자체 내에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해외에 여러번 다녀왔지만 한 번도 여권에 그 내용을 본 적이 없었답니다ㅠㅠ그렇다고 면접관님께서 태클을 걸지는 않으셨습니다, 다행히도..

2.1분 PR하기

사실은 면접 전에 자기소개를 준비해가지 않았답니다.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다른 예상질문에 대해서는 준비를 해갔는데 1분 PR하는게 없어졌다고 어디서 들어서 안 해갔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첫 질문이 자기소개 1분씩 하는 것이었는데 다들 너무 잘 하셔서 더 긴장되었지만 그래도 해안서 강원지역의 전설이 되겠다며...ㅋㅋ엄청난 포부를 선사하며 자기PR를 마쳤습니다.

■ 면접질문 난이도 - ( 중 )
질문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던 던 것 같습니다. 다들 예상 질문이었고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물어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만 충분히 숙지하고 1분 PR을 준비한다면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는 면접이었습니다.

■ 면접후기

제가 해안서 면접을 볼때는 외교부에서 오신 직원 한 분과 서포터즈 활동을 거의 담당하는 대행업체 직원 두 분과 함께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외교부 직원 분은 여자 분이셨는데 학생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긴장감을 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대해업체 직원 두 분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만 몇 가지 하는정도였습니다. 딱딱한 분위기의 면접은 결코 아니었으며 앞에서 말했듯이 거의 모든 질문이 자기소개서에서 본인이 체험하여 쓴 경험에 대해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충분히 본인이 쓴 글에 대해서 숙지한다면 어려울 것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