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자기소개서 "좌우명은 될대로 되어라!"

자기소개서/ 500자

대학에 다니고 있을때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고 많은 경험을 쌓아보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 이렇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좌우명은 que sera sera, 될 대로 되라는 뜻 입니다. 운명은 태어나면서 정해져 진행되는 것이 아닌 살아가다 자신의 선택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택이 독이 될진 약이 될진 모르겠지만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 다라는 말이 있듯이 긍정적 평가를 받든 부정적 평가를 받든 삼국지의 전략가로 제갈량이나 사마의를 말할때 방통과 주유도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 것 처럼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해양영토대장정을 접한 계기와 포부/ 200자

해양영토대장정을 알게 된 계기는 제가 군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친한 형이 해양영토대장정에 참여한 것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봤는데 마냥 걷는 국토대장정이 아닌 마음먹고서도 가기 힘든 섬에 들어가서 돌아보고 즐기는 것을 봤는데 너무 부러워서 저도 참여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하여 참여하게 된다면 아주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될 것 같습니다.

지원동기 (해양영토대장정에 참가해야만 하는 이유, 해양영토대장정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 500자

해양영토대장정의 경로를 봤을때 많은 섬을 거치는 것으로 나와있었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 제주도를 수학여행으로 가본 이후 한번도 섬을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흑산도 같은 큰 섬을 방문하여 돌아다니는 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해양영토대장정을 하면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할 수 있어 외로움이 느껴지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고 통통배는 타보았지만 여객선은 지금까지 타보지를 못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전역 후에 해보고 싶었던 일이 여객선을 타서 제주도를 여행하고 싶었는데 세월호 사태 이후 인천과 제주도로 이어지는 항로가 막혀있어 언제 타볼수 있으려나 막막했는데 합격이 된다면 제가 생각했던 것을 이룰 수가 있고 세월호 이후로 여객선의 대한 불신이 대한민국에 전국적으로 생겼는데 배는 안전하다라는 인식을 제대로 갖게 해줄 수 있고 제 친구들에게 확실히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양영토대장정을 하면 친구들에게 남들이 자주 못하는 특별한 활동을 하고왔다는 자랑스러운 업적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바다란?/ 500자

저의 친가인 장흥은 천관산을 등산하여 아래로 내려다 봤을 때 삼면이 바다로 보이는 지역입니다. 특산물은 키조개, 한우, 표고버섯으로 구성된 한우삼합이 있지만 매생이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먹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매생이국인데 매생이는 환경에 민감하기에 청정해역에서만 자라고 양식을 할 수 없어 자연산밖에 없는 귀한 음식입니다. 지금은 서울에서도 판매하는 집이 있습니다만 산지에서 먹는 맛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음식 만화로 유명한 식객에도 나올만큼 맛있는 음식입니다. 매생이를 먹을때면 바다가 느껴지는 맛과 시골집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바다는 우리의 먹거리와 삶을 책임져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양영토가 왜 중요하고 이를 수호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 500자

신라 때 장보고는 청해진을 세워 경제적으로는 해상무역을 구축하고 군사적으로는 해적을 소탕하였고 고려 때 삼별초가 진도에서 항몽운동을 하여 자주성을 각인시켜주었고 임진왜란때는 이순신 장군이 해양영토를 수호하여 조선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주었습니다. 현재는 남쪽 이어도에는 해양과학기지가 자리잡고 있고 동쪽 독도에는 독도수비대가 자리잡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국방과 과학의 이바지를 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나 현재나 해양은 한반도에게 중요한 곳인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그 곳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근처에는 강대국들이 둘러쌓여 있는 형국인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잊혀 진다면 일제강점기처럼 억압받는 세월을 다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해양영토대장정 기간 중 대원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아이디어 제안 / 500자

예전에 1박 2일에서 백두산에 갔을 때 통일의 바람으로 독도, 백령도, 마라도의 바닷물을 천지에 부은 적이 있었는데 이와 비슷하게 도착지점인 서울 한강에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바닷물을 부으는 것도 기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도착지점마다 태극기와 같이 찍은 후 동영상을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