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락페스티벌 서포터즈 여우별 자기소개서 "저는 대학생, 댄서, 또는 여행가입니다"

1. 자기소개

저는 새로운 영역에 호기심이 많고 스스럼없이 뛰어들기를 즐기는 대학생, 댄서, 또는 여행가입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오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는 법을 터득하고, 또 그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법을 배운 저는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용과 음악을 가까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예술환경의 발전과 재정적 측면의 개선방안을 고민하게 되었고 현재 경영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2. 여우락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여름방학 동안 한국을 가게 되어서 보러 갈 만한 공연을 찾던 중 여우락 서포터즈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관객들을 부르는 예술 공연은 어떻게 기획되는지, 무엇이 다른지, 예술경영은 일반 경영논리와 달리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궁금했던 저에게는 딱 맞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고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특히 페스티벌이라는 색다른 형태의 무대를 기획하고 실습할 수 있다는 점이 벌써부터 저를 신나게 합니다.

3. 학업 이외에 현재 활동하고 있거나, 이전에 활동했었던 대내외 활동이 있었다면 소개해주세요.

대학교 진학 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교육 봉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방식으로 지도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어려웠지만, 곧 선생님의 손길이 닿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수업 시간 외에 자습도 함께하며 지냈습니다. 학습에 관한 부분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고민 또한 친구처럼 들어주며 아이들과 대화했고 뿌듯함을 느끼며 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하여 한인동아리의 이벤트 포스터를 제작하여 동아리 페이스북에서 홍보하고 짧은 감성 글귀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SNS의 활용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림보다는 타이포그래피에 집중하여 제작했기 때문에 말하고자 하는 것을 짧은 글귀 안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Anti-Bullying Club을 창설멤버로써 활동하며 학교폭력 근절과 심각성 홍보를 위한 이벤트 주최 및 운영했습니다. 새로 동아리를 창설했기 때문에 참고할 사례가 부족하여 초반에는 어떤 방식이 효과적인지 알 수가 없어 막막했지만, 티셔츠 판매 등으로 얻은 이익으로 무료영화 상영이나 캠핑 나잇을 주최하며 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