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링커리어 대외활동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임세림입니다.
오늘은 제가 해 본 대외활동 중 여러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대외활동 하나를 소개할건데요.
이 활동은 음악, 언론, 스포츠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들의 강연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대형 포럼인 ‘Y포럼’을 골자로 해요.
인터넷에 Y포럼을 검색하면, 여태까지 얼마나 많은 유명인들이 Y포럼의 연사로 참여했는지 그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단순 이 포럼의 참석자이자 관객을 넘어, 직접 이 포럼 기획과 홍보에 몸 담가보고 싶다! 그 날 행사운영을 돕는 운영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 하는 분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활동이랍니다.
방송국 MBN의 주최하에 이루어지는 활동인만큼, 방송인 지망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일거예요.
직접 많은 언론인들을 만나 그들만의 생생한 조언을 듣는 기회도 제공해주거든요!
그렇다면, 보기 쉽게 이 활동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문답형식으로 후기와 정보를 꾹꾹! 눌러담아볼게요.
Q. 정확히 어떤 활동인가요?
Y포럼이 개최기 전부터 개최하는 날까지, Y포럼을 널리 홍보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됩니다. 추후 지원공고가 뜨면 확인할 수 있겠지만, 선발할 때는 직무를 나눠서 뽑아요. 포럼기획, 기자, 아나운서, 홍보등으로 나뉩니다. 본인이 보유한 능력을 토대로 직무를 골라 지원하면 되는데, 사실 활동중에는 나뉜 직무가 크게 의미가 없어요. 조별로 나눠서 활동하기 때문에, 조별미션을 수행하는데 있어 편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영상편집 담당, 디자인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카드뉴스 제작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돼요. 저의 경우 아나운서로 지원해 아나운서 직무로 선발이 되었는데- 포럼 활동 내내 '아나운서'로서 활약했던 것은 발대식 때였어요. 디오렌지 서포터즈 발대식때는 MBN의 사장님이 직접 참가하기도 하고, 여러분이 서포터즈로 출범하는 영상이 MBN 뉴스로 송출돼요. 그 발대식의 사회를 보는 아나운서를 발대식 전에 선발하는데, 아나운서 직군으로 지원하고 싶은 분들은 이 점 참고하세요!
Q. 서류와 면접에서는 무엇을 강조하면 좋을까요?
일단 서류에서는,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과 능력을 토대로 서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영상편집, 디자인, 글쓰기, 마케팅, 리포팅등의 경험이 있다면 면접관들에게 '이 지원자가 Y포럼을 홍보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췄구나'라는 인상을 줄 수 있겠죠? 면접에서는 서류에 기술한 것을 토대로, 얼마나 성실하고 끈기있게 활동을 끝맺을 수 있는지 말씀드리면 좋습니다! 무엇보다 Y포럼 서포터즈들은 포럼 이전에는 포럼을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면 포럼이 개최되는 당일에는 직접 그 행사의 운영을 전반적으로 돕는 역할도 도맡아 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을 성실하게 끝맺을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열정, 끈기, 성실성을 강조한다면 정말 좋겠죠?
Q.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 아나운서 직군으로 선발이 되었고, 감사하게도 발대식 사회자로도 선발이 됐어요. 언론인의 꿈을 갖고 있는 제게 직접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소중했어요. 아, 그리고 발대식이 끝나면 여러분은 MBN의 스튜디오 탐방을 하게 돼요! TV에서만 접한 방송국의 스튜디오를 직접 돌아볼 수 있는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도 참 좋았던 부분입니다. 더 나아가, 저는 특히 서포터즈의 특권인 '멘토링'이 기억에 남아요.
MBN 김주하 앵커를 직접 만나, 사전에 취합한 질문을 토대로 생생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국내 국제회의 및 행사 기획으로 단연 1위를 달리는 PCO인 '인터컴' 최태영대표님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참 유익했네요. 디오렌지 활동은 이렇게 큰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대외활동같아요. 오히려 진로가 뚜렷한 학생보다는, 직접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얕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Q. 언제쯤 모집을 시작할까요?
포럼이 연초인 1~2월에 진행되기 때문에, 포럼 개최 월 기준으로 6개월 전 정도에 모집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집 일정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지원하고 싶다면 이 점 염두에 두고 모집공고 업로드를 살펴보세요!
Q.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어떤 사람에게 비추천하나요?
홍보활동과 더불어 포럼과 기획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는 추천! 대외활동을 처음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 금손이라 콘텐츠 만드는데 자신있는 사람도 추천! 입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본인이 지원한 직무분야에서만 일을 하고 싶은 분들은 비추천입니다. 저도 아나운서 부문 활동자였지만 팀별로 진행되는 미션에선 영상제작등의 콘첸츠도 맡았어요.
후회하지 않는 활동인 만큼, 여러분도 활동하며 많은 과실을 맺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
<멘토 대외활동 이력>
WFUNA 유엔 뉴욕본부 대학생 대표단 7기
NBC 방송국 인턴(평창올림픽)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18기 중국 해외봉사
경향신문/녹색연합 오키나와 미군기지 취재, 통역
한국경제신문 JOB기자단 아나운서
MBN 서포터즈 디오렌지 아나운서
CJ 4DX 글로벌 크리에이터 1기
청년과 미래 칼럼니스트
시원스쿨 일본어 기자단 10기
유니버설발레단 ubc 서포터즈 유랑
100.7MHz 지역방송국 '오색오감' 진행 DJ
90.7MHz 지역방송국 심야라디오 진행DJ
NOAADOG 유기동물 온라인 방송국 서포터즈, 캐스터
스피치 자격증 서포터즈 2기
작성자 selana
신고글 포럼과 홍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MBN Y포럼 서포터즈 '디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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