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언론인’을 꿈꾸는 예비언론인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을 소개하러 왔어요.
바로 한국경제신문에서 모집하는 ‘한국경제 JOB기자단’ 인데요,
‘기자단’이라서 기자만 뽑는다? 아닙니다!
모집 분야는 네 가지: 기자/아나운서/PD/홍보마케팅 입니다.
벌써 10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활동 커리큘럼이 탄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더군다나 취업정보를 폭넓게 다루기 때문에,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직접 취업담당자들 및 관련 인사들을 만나 정보도 얻어갈 수 있어요.
대외활동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유익한 요소들을 듬뿍 안겨다주는 이 활동! 후기로 정리해볼게요.
1. 서류가 첫 인상! 자신 있는 부분을 마음껏 어필하라.
우선 저는 ‘아나운서’ 부문 지원자였어요.
아나운서는 기자나 타 분야에 비해 굉장히 적은 수인 두 명을 선발한다고 공시되어있었고 (결국 네 명이 선발됐지만),
카메라테스트 및 대본테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이 점을 제외하면 타 기자단 지원자들과 면접 방식은 동일하게 진행이 돼요.
저는 서류를 작성할 때, 면접에서 질문 받고 싶은 부분을 강조해서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자단 활동을 수행하는데 있어 어필하면 좋을 요소인 ‘열정’을 보여주는 제 이력을 가장 상단에 적는다든가,
지원서에 더 강조해서 거듭 언급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요!
저는 제가 지원한 분야에서는 오랜기간 쌓아 온 경력이 많았던 만큼, 이력서를 토대로 많은 질문을 던졌어요.
여러분도 기자단과 관련된 직무수행경험이나 강조하고 싶은 강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면 그것이 잘 보이도록! 적어주세요.
2.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경제 본사에서 진행이 됩니다.
면접 대기실에서 대기를 하다가 면접실로 이동을 하는데, 가능한 본인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미리 마음을 가다듬길 추천해요.
(제 경우 당일 에상치 못한 교통혼잡으로 인해 면접 시작 5~10분 전에 가까스로 도착했고… 카메라테스트를 앞두고 가쁜 숨을 잠재우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여실히 남아있습니다. 여러분은 절대 저처럼 하지 마세요ㅠ)
우선 면접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지원동기! 여기서 차별화를 두면 둘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이력이 많은 분들에게 ‘왜 지원하셨어요?’ 라는 질문과 첫 대외활동 지원자에게 ‘왜 지원하셨어요?’ 라는 질문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면접관님이 대놓고 이렇게 이력이 많은데 이 활동에 지원을 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하셔서, 저는 이 지원이 단순 ‘스펙늘리기’의 일환이 아니
라는 것을 강조했고요. 반면 제 옆 지원자는 첫 대외활동 지원인 만큼, 그 간절함과 열정 그리고 왜 한국경제여야하는지를 어필했어요.
이렇게 본인이 가지지 못한 것을 오히려 포부를 가진 지원자처럼 비칠 수 있게끔,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3. 어떤 것을 취재하나요?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여러분은 팀별로 취재현장에 나가 콘텐츠에 내용을 담아야합니다.
그것은 기사일 수도 있고, 팀별로는 영상, 그리고 카드뉴스일 수도 있어요.
한 팀당 기자 2명, PD 한명, 아나운서 한명으로 구성되는 이유가 이것이고요!
취재주제는 세부적으로 정해지진 않더라도, 가이드라인은 매월 주어집니다.
가령, 제가 활동을 시작하던 당시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나얍 성악 오디션 개최 전이었기에- 이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미션이었어요.
그 이후에는 공채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직접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찾아 인터뷰를 한 후, 얻은 정보를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고요.
팀별 미션이 아닌 개인 주제는 훨씬 자율성이 주어지는 만큼, 본인이 평소에 갖고 있던 흥미의 분야를 담아내면 좋겠죠?
4. ‘잡 콘서트’는 무엇인가요?
대학생이라면 익히 들어봤을 수도 있는 행사라고 생각해요. 익숙한 분들 계시죠?
공채시즌에 맞춰 개최되는 취업설명회라고 보면 돼요. 정말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만큼, 정말 많은 대학생들이 사전신청을
하고 참여하는데 이것을 개최하는 것이 한국경제입니다. 그만큼 이 행사에서 기자단이 맡는 역할도 많아요.
아나운서의 경우 이 행사 전반의 사회를 담당합니다. JOB 기자단 아나운서로서 정말 좋은 기회인데, 저는 제 차례인 당시 공채가 안열려 아예
행사가 취소되는 바람에 사회를 맡지 못했네요ㅜ
기자단의 경우 이 행사 곳곳을 누비며 취재하고, 현장을 글로 담습니다! PD들은 이 행사 전반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업무도 맡죠.
행사 전에는 다 같이 이 잡 콘서트를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5. 내가 느낀 활동의 장점
일단, 체계적이에요. 여러개의 대외활동을 해봤지만 확실히 커리큘럼이 탄탄한 활동은 우리로 하여금 훨씬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죠. 그리고 직접 한국경제에서 일하는 현직 분들의 노하우와 현직 생활을 듣는 기회도 여러차례 제공되고, 직접 방송국을 투어하는 기회도
주어져요. 매일 종이신문을 구독하는 저에게는 신문이 찍히는 과정을 눈앞에서 보는게 참 인상깊었습니다.
또 글쓰기와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교육도 여러차례 제공돼요. 그래서 활동을 하면서도 마음만 먹는다면 나의 실력을 한 단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죠!
또, 팀별로 활동이 진행되고 각 미션이 끝날 때마다 최우수팀이 선정되는 만큼 굉장히 고무적이에요! 기대도 안했는데 1등을 차지하게 되면
엄청 기분이 좋고요. 추후 언론계에서 마주칠 수 있는 좋은 인연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멘토 대외활동 이력>
WFUNA 유엔 뉴욕본부 대학생 대표단 7기
NBC 방송국 인턴(평창올림픽)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18기 중국 해외봉사
경향신문/녹색연합 오키나와 미군기지 취재, 통역
한국경제신문 JOB기자단 아나운서
MBN 서포터즈 디오렌지 아나운서
CJ 4DX 글로벌 크리에이터 1기
시원스쿨 일본어기자단 10기
청년과 미래 칼럼니스트
유니버설발레단 ubc 서포터즈 유랑
100.7MHz 지역방송국 '오색오감' 진행 DJ
90.7MHz 지역방송국 심야라디오 진행DJ
NOAADOG 유기동물 온라인 방송국 서포터즈, 캐스터
스피치 자격증 서포터즈 2기
작성자 sel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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