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드림클래스 자기소개서 "수신(수학의 신)"

지원동기

삼성그룹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삼성드림클래스를 접했고 이 캠프에 꼭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첫째로는 드림클래스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하에서 배우면 교사도, 학생도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육환경의 안전까지 본부에서 신경쓰는 만큼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하기 좋은 시스템과 3년 동안 쌓아 온 저의 노하우가 만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로는 짧은 캠프기간동안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규수업 외의 학습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한 캠프이므로 공부자체보다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에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멘토링을 통해 공부방법을 조언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캠프 참가학생들이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자기소개

저는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자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오케스트라에 속해서 맡은 역할에 충실하면서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로에게 집중해야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수신(수학의 신)'으로 불리며 친구들이 모르는 문제를 풀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문제를 풀어내는 것도 잘하지만 제 설명이 이해하기 쉽다며 수학교사가 되는 것을 추천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비록 다른 전공으로 진학했지만 이후 과외,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서 중고등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상담심리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저는 사회성이 좋습니다. 잘 웃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기 때문에 주변 친구들로부터 친화력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또한 처음 만난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교환학생 기간에는 외국인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기 전에는 적극적인 태도와 밝은 성격으로 추천을 받아 Top Leader상도 받았습니다.

반면에 지나치게 완벽성을 추구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영역에 집중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계획을 세워 일의 범위와 시간을 정해두고 중간목표를 확인함으로서 정확성과 신속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습니다.

과외경험 대학교에 입학해서 교환학생을 갔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과외를 했습니다.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는 2명의 고등학교 3학년 문과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습니다. 당시 학생들이 고3이었기 때문에 12월에는 수리논술도 가르쳤고 두 명 모두 재수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는 8명의 중3 수학 과외를 했습니다. 학업 이외에 고민상담이나 진로상담도 해서 현재까지 연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교환학생 때문에 그만 두어야 했지만 돌아온 뒤에 다시 부탁을 받아 2015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같은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리더십 경험 저는 솔선수범하여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인 한편 원칙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지나치지 않고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1년 동안 학과 동아리의 임원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리더가 열심히 일해야 부원들도 함께 돕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먼저 나서서 일을 맡아 했습니다. 한편 모두가 과동기, 선후배들이었기 때문에 동아리의 성격이 사무적이기 보다 친목 위주였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친목적인 분위기가 되면서 결석률이 높아지고 서로 책임을 미루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공과사는 구분해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식적으로 원칙적인 부분과 그에 대한 책임에 대해 짚고 넘어갔고 이후 동아리는 더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대외적인 인정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