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 게시판 활용법

요즘 부쩍 대외활동란이 뜸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도 바로 이전 글에서 말한 것처럼 올라올 곳은 다 올라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로 그나마 꾸준히 올라오는 대외활동을 찾을 때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수시로 링커리어를 살펴보자.

코로나19로 대외활동 자체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링커리어에는 많은 정보가 올라옵니다. 체감상 이틀 정도 게시판에 소홀했다면, 아래로 내려가는 대외활동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놓친 아쉬운 활동이 참 많습니다. 이를 위해 제 개인적으로

  - PC 기준으로 오전/오후 하루에 두 번은 링커리어 대외활동 게시판을 살펴보자.

  - 스크롤을 내려 놓친 부분이 없는지도 꼭 확인하자.

  - 중요한 것이 있다면 스크랩을 꼭 해두고, 수시로 스크랩을 관리하자.

이 두 가지를 습관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저는 매일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링커리어에 글을 쓰고 있지만, 저 역시 링커리어에서 얻은 좋은 기회가 많습니다. 마감 임박한 공지를 보고 급하게 내서 붙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어쩌다가 그냥 링커리어를 훑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뉴스레터를 읽듯이 링커리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펙업도 병행해서 살펴보자.

링커리어에서도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스펙업 서포터즈/기자단 게시판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스펙업에서는 일반인 유저들도 올릴 수 있다 보니, 정보가 좀 더 빠르고 다채롭게 올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며, 링커리어 역시 빠르게 정보가 취합된다는 점 또한 밝힙니다. 오해의 여지가 없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스펙업은 생생한 활동 후기도 볼 수 있어 같이 참고하기 좋습니다. 합격자에게 쉽게 연락할 수도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서포터즈/기자단의 경우, 아무래도 스펙업은 보다 더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으니, 꼭 두 사이트를 병행하여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링커리어 활동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너무 빠지지 말기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합격 후기나 게시글에 질문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찾는 것보다 이곳에서 물어보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물론 두 가지 다 병행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그러나 이곳에서 더 직관적으로 소통할 수 있으니, 이 점은 염두해 두면 좋겠습니다.

다만, 링커리어는 어디까지나 정보가 모여 있는 커뮤니티이자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규칙적으로 정보를 쏠쏠히 얻어갈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