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이틀 동안은 드림클래스 방학강사를 두번이상씩 지원해서 다시하시는 분들이 놀라울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에너지는 끝이 없고 수업하는게 가장 쉬우며 교사들은 액티비티 시간 준비하랴, 빨래하랴, 애들통솔하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당시 갓 21살이 되어서 새내기 시절) 피보호자가 아니라 보호자로서 3주를 살아간다는 것이 마음에 책임과부담이 컸습니다.
2, 그러나 아이들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아이들은 악마와 천사 모두의 얼굴을 하고있지만 계속보다보면 천사처럼 보입니다.
물론 아이들과 처음에 래포를 잘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끼리, 학생들끼리 첫 단추가 잘 끼워지지 않으면 삼주내내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인복이 좋았는지 다행이 모든 아이들이 착하고 예뻤고 즐겁고 사랑스럽게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3. 팁: 저는 첫 일주일 동안 마지막날까지의 모든 수업계획과 수업자료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처음에 좀 힘들더라도 이렇게 해 놓으면 끝에가서 수업의 질이 나빠지는 일이 없고 저 또한 하루살이로 수업을 준비하는게 아니라 미리미리 생각하고 들어가는 거라 맘이 편합니다.
4. 팁2: 힘조절을 잘 해야합니다. 결국엔 아이들과 많이 사랑을 주고 받고 지식을 있는 힘껏전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외에 다양한 업무들이 주어지기도 하지만 모든곳에 힘빼기보다 진정으로 가치로 남길것에 힘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마지막에 아이들과 헤어질 때는 많이 슬펐습니다.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연락하고 있고 거리가 멀어서 저는 만나지 못했지만 만남도 이루어졌으며 여름에 여행계획도 세울정도로 사랑스러운 관계가 되었습니다.
드림클래스는 힘들지만 사랑입니다
없어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삼성드림클래스 / "드클은 힘들지만 사랑입니다"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