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에 삼성 드림클래스 주중 영어강사로 활동을 했습니다.
어느 학년을 맡든 정식 교사가 아닌 일반 대학생들로서 10명안팎의 중학생들을 한학기동안 꾸준히 탈없이 이끌어 나가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쉽지 않았구요.
드림클래스의 가장 주된 취지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학습적으로 성장시켜주고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것이지만,
공부에 큰 의지가 없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그에 따라 아무리 내용을 전달하고 점수를 향상시켜주려고 노력해도
금방 눈에 보이지 않아서 가르치는 입장으로서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저희가 전해줄 수 있는 것은 공부 뿐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해주고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숙지해야 합니다.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열린 의사소통을 하고 잠재된 꿈과 할 수있다는 용기를 심어주는 것을 달성한다면 훌륭한 강사가 될 수있고 성공적인 드림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아이들이 드림클래스 수업을 억지로 가기 싫은 데 가는 수업으로 여겨지게 하면 안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대학생활을 하다보면 조별과제도 많고 다른 활동도 많고 방학때는 여행도 많이 가시는데 드림클래스를 끝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마무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과의 약속이므로 끝까지 지켜야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훌륭하게 반을 이끈다면 끝났을 때 배우는 것도 많고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삼성드림클래스 / 2016 / "학생들과의 약속이므로 끝까지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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