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칼럼] #5 가독성과 시각화 비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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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기호 또는 도형이 얼마나 쉽게 읽히는가 하는 능률의 정도."

"색채의 경우 시인성 혹은 명시성이 높아 멀리서도 잘 보이는 정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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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은 말 그대로 기획서상의 글이 얼마나 눈에 잘들어오는지 입니다.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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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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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폰트(Font)에 따라 글의 가시성을 높이거나, 전체적인 글의 분위기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고딕계열의 폰트는 설명을 하는데 용이하고, 명조계열의 폰트는 감성적인 글을 전달할 떄 많이 사용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디테일을 드리면, 굵은 정도에 따라 30pt 이상의 타이틀에 사용할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고, 다루는 주제에 내용이 무거울수록 스퀘어 형태의 폰트를, 조금 가벼운 느낌이라면 라운드스퀘어 형태의 폰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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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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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바로 글의 색상입니다. 글의 색상은 테마 컬러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3가지 색상을 넘어가면 어지럽기 떄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글에 사용하는 색상은 원색을 피하고 15% 정도 채도가 낮은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글의 채도가 너무 강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에 이 부분도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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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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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글의 배치입니다. 워드의 경우에는 1.25 정도, 한글의 경우에는 줄간격 160%가 가장 적당한 줄간격입니다. 줄간격이 너무 붙으면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글이나 워드 기획서의 경우 필수적으로 표 형식을 사용해야합니다. 만약 PPT 기획서라면 글 덩어리 하나의 문장이 줄 3~4문장을 넘지 않도록 해야 가독성에 도움이 됩니다.

"자료나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것, 그리고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 도구를 통해 전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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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의 경우 PPT 기획서를 만들 때, 가장 필요하실텐데요.

그동안에 제가 수상했던 Tip을 기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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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이터의 시각화,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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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것은 사실 가장 어렵습니다. 차트의 경우에도 광고, 마케팅 공모전이라면 디자인적인 어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충분한 연습과 창의력이 필요하지만 가장 단순한 공식은 원형 그래프의 경우 색상대비와 원 나누기를 이용할 것, 꺾은선그래프의 경우 각각의 점에 특별한 포인트를 줄 것, 막대 그래프라면 막대를 다른 모양을 활용해서 디자인해 보는 것 입니다. 그 외에도 정부기관의 인포그래픽을 보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기 떄문에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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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위기의 전환,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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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표와 장표 사이에 들어가기에 흔히 간지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상작들만 봐도 이런 부분을 심심치않게 보셨을텐데요. 간지는 그 전 부분에 말했던 내용을 더욱 강조하거나, 이유를 묻거나, 반전을 주거나 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가장 쉽게 간지를 쓰는 방법은 배경사진을 삽입하고 밝기와 대비를 낮추고, 투명도 50% 이하의 배경크기의 검은색 사각형을 씌우는 것입니다. 이 후, 흰색 글씨로 원하는 글을 쓰면 쉽게 간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배경의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있고, 설명은 요약된 것이여야 확실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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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다양한 시각화 방법이 있겠지만, 기획서의 종류와 산업분야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결국 PPT를 많이 만드는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가독성과 시각화 비법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글을 써보았는데요.

처음은 어렵지만 계속 연습할수록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 : https://blog.naver.com/1n0moment/222103049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