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리어칼럼-부록] "꼭 한번 해보세요!" 학교별 추천 교내활동

안녕하세요 공모전과 교내활동/대외활동 정보를 속속들이 파헤쳐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링커리어정보지기입니다.

지난번 링커리어칼럼 2화 🖱️[링커리어칼럼] ② '교내활동 vs 대외활동'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를 통해 교내활동과 대외활동의 중요성, 그리고 각각의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2화를 보시고, "교내활동/대외활동 괜찮은 것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개인적 질문들을 많이 주셨는데요. 그 질문에 답을 드림과 동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콘텐츠 에디터 6기분들과 학교별 추천 교내활동/대외활동 리스트를 정리해봤습니다.

모든 학교를 정리하지 못하였기에, 리스트에 없는 학교의 경우 추천하는 활동들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댓글로 남겨주신 추천 활동을 리스트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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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커리어칼럼] 프롤로그 - 대외활동 도전하기
🖱️[링커리어칼럼 ①] 남들 다 하는 대외활동, 꼭 해야하는 이유?
🖱️[링커리어칼럼 ②] '교내활동 vs 대외활동'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 김OO –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추천 교내활동 :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맞이단

Q. 교내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A. 새내기맞이단은 말 그대로 재학 중인 대학교에 입학할 새내기들을 올바르게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인 없이 연세인으로만 구성된 안전한 커뮤니티를 운영함과 더불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건전한 대학 문화의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학내 자치단체입니다.

Q. 이 교내활동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새내기맞이단 활동이 쉽다고 물으신다면 단호하고 아니라고 대답하겠지만, 어떤 활동보다 유의미하고 보람차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힘든 활동도 어려움도 많지만,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좋은 단원들과 늘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좋은 선배님들을 알고, 이들과 함께 연세에 색채를 더하고 있음에 즐겁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분들의 시작을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이 단체가 가진 메리트가 아닐까요.

🌟 OOO –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 추천 교내활동 : 한양대학교 미디어전략센터 채널H

Q. 교내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A. 입학식, 졸업식, 축제를 비롯한 교내 행사를 취재하여 기사를 작성하고, 기사를 교내 미디어보드에 업로드합니다. 정기적으로 스튜디오에서 위클리 뉴스를 촬영하여 교내 미디어보드에 업로드합니다. 자체적으로 학교 홍보 콘텐츠를 제작,편집하여 채널H SNS에 업로드합니다. 축제 때는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Q. 이 교내활동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기자,아나운서,PD 등 방송국 입사를 목표로 하시는 분 혹은 학교를 대표하는 기자단으로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현장 취재, 기사 작성, 스튜디오 녹화 등 기자, 아나운서 지망생에게 실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를 기획, 편집, 제작하며 PD로서의 역량도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몰랐던 다양한 교내 행사들과 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애교심도 커진답니다.

🌟 안OO – 단국대학교
🔎 추천 교내활동 : 점심특강 프로그램

Q. 교내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A. 점심특강 프로그램은 교수님들의 강연을 통해 기초소양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내활동이에요. 많은 것을 배우는 좋은 활동인데, 코로나가 있기 전에는 점심도 제공해줬답니다.

Q. 이 교내활동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새내기분들은 물론 4학년까지 모든 학년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사라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교수님들의 얼굴도 익히고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에요.

🌟 신OO – 덕성여자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 추천 교내활동 : 글로벌 챌린지

Q. 교내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A. 저는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참여했던 글로벌챌린지가 가장 인상깊었던 교내활동입니다.제가 복수전공하고 있는 아동가족학과의 '언어지도'라는 수업을 들으며 앞으로의 아동들에게 미디어를 어떤방법으로 어디까지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그것을 해외기관과 연계해 연구해보고자 했던 활동이었습니다.

Q. 이 교내활동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주제로 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 분야에 대한 공부를 심도 있게 해볼 수 있고, 교과과정에서의 한계를 벗어나서 자신의 역량을 확장해 볼 수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들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고 붙든 떨어지든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김OO –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
🔎 추천 교내활동 : 도전학기제

Q. 교내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A. 도전학기제는 쉽게 말해 자기주도적 전공 프로젝트 학습으로, 자신이 수업계획서를 직접 제출하면 이것으로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2020년 1학기의 사례를 살펴보면 경제금융학과에서는 ‘애견 옷 제작 및 판매’를 진행하였고, 전자공학과에서는 ‘초고주파 신호원을 위한 고효율 주파수 체배기 설계’등 각 전공의 특성을 살려 진정으로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었어요.

Q. 이 교내활동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좀 더 높아질수록 좀 더 기발한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전공수업을 어느 정도 수강한 2, 3학년 학생들 가운데 전공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하고 싶은 사람이면 참여를 권유하고 싶어요.

🌟 박OO – 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추천 교내활동 : 동아대학교 언론사 다우미디어센터 학보편집국 기자

Q. 교내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A. 교내 학생 기자로써 학교 내 다양한 행사 및 사건들, 대학 사회의 이슈들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한 달에 한 번씩 학보를 발행하는 활동입니다. 저는 2년 동안 취재 및 기사 작성뿐만 아니라 대학사회부장, 학보편집국장을 맡으며 기사들을 데스킹하고, 전반적인 학보 구성 기획·편집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Q. 이 교내활동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 대외활동은 아무래도 취재를 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기 때문에 기자를 지망하는 학생, 언론사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내활동입니다. 꼭 기자나 언론사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더라도, 학교나 대학사회에 궁금증이 많고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라면 해당 대외활동이 재밌고 보람찬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OO – 동덕여자대학교
🔎 추천 교내활동 : 동덕여자대학교 홍보대사 동그라미

Q. 교내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A. 동덕여자대학교 홍보대사 동그라미는 홍보실 소속으로 대내외 학교 홍보를 담당하는 단체입니다. 홍보대사 동그라미는 1학년 1학기 초 신입 기수 선발을 통해 새로운 기수를 발굴합니다. 동그라미의 활동은 크게 온라인, 오프라인 활동으로 나뉘는데요, 온라인 활동으로는 동덕여자대학교와 동그라미 각각의 페이스북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학교의 중요 공지사항과 행사내용을 알립니다.그리고 홍보대사 동그라미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여 학교 안팎의 소식을 전합니다. 또한, 재학생 커뮤니티인 ‘동감’에 활동 사항을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월례회의를 진행해 학교의 홍보방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입학처 선생님들께 입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캠퍼스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고교투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이 교내활동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애교심을 드러내고 싶으신 학우분들, 대학 생활을 좋은 사람들과 알차게 보내고 싶으신 학우분들은 신입생 때 꼭 지원해보셨으면 합니다.

🌟 정OO – 숙명여자대학교
🔎 추천 교내활동 : 청파문학위원회

Q. 교내활동에 관한 간단한 소개

A. 청파문학위원회는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에서 발행하는 <청파문학>의 전반적인 기획부터 원고모집, 원고수정, 디자인까지, 즉 ‘처음부터 끝까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집은 5~6월 달에 이루어지며 2학기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요. 일주일에 한 번 목요일 5시부터 7시가 정기회의가 있습니다.

주된 업무는 잡지의 전체적인 컨셉을 기획하고, 카테고리를 분류한 뒤 그에 맞는 원고를 모집하는 것이에요. 이후 원고는 원 작성자, 청파문학 회원들의 수정을 거치게 됩니다. 원고가 어느 정도 갖추어지면, 연말부터 그 다음해 초까지는 인 디자인 및 각종 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잡지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책자를 구성해요. 한 권의 책이 출판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죠. ‘직접’ 무언가 한다는 것만큼 뿌듯함을 안겨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Q. 이 교내활동을 누구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희망 직무와 상관없이 출판 업계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어요. 잡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를 모두 직접 진행해보는 일이 흔하진 않아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긴 하지만, 새롭고 알찬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일을 접하고, 그 일을 해보면서 자신감도 얻고 새로운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청파문학위원회의 경우, 나중에 잡지로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그게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죠. 그건 언제든 뚜렷하게 남는 거니까요.

취재 :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6기]
안윤빈, 사공은, 강지수, 김창윤, 신혜리, 남민지, 전선영, 김예슬, 고은나래, 한별, 차혜진, 김보명, 장하라, 김수현, 김예을, 김은지, 최연정

편집 : 이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