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드/2019/프리메드 20기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NGO"

 

 

 

1차 서류 지원(자기소개서 작성)

 

프리메드는 2월과 9월에 각각 한 번씩 정식 기수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각 학기 초마다 진행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서류 지원은 프리메드 리크루팅 사이트를 통해서

하실 수 있답니다

​

​

지금부터 궁금하셨을 자기소개서 질문과

작성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자기소개서 질문은 공통질문, 본부 공통 질문, 팀 질문 세 유형으로 분류 되어 있어요

저는 1지망으로 브랜드마케팅 본부의 홍보기획팀,

2지망으로 역시나 같은 브랜드 마케팅 본부의 후원전략팀을 지원했어요!

​

프리메드는 일반 대외활동이 아니라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NGO인 만큼

매우 체계적이고 많은 부서들이 있으니 어떤 부서에 자신이 잘 맞는지

잘 모르겠다면 프리메드 블로그에서 본부와 팀 소개 글을 미리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

공통 질문

​

1.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

이 질문은 모든 자소서의 필수 질문이지만 사실 합격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스타트 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

저는 저의 꿈이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사업을 기획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의 비전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자기소개를 했는데요

​

이후에 지원 동기에서는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기 어려운 이들이 그들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프리메드의 활동이

저의 직업적 비전과 매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제가 이 기관의

활동과 얼마나 연관 있는 사람인지를 어필했답니다

​

​

​

2. 이제까지 가장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은 무엇이었으며, 그 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입니까?

​

저는 이 질문에서 세이브더 칠드런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인 '영세이버' 활동했던 것을 이야기 했어요!

아동과 여성의 권리 옹호를 위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저의 가치관을 실현할 수 있는 단체였기에

저는 이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소속감과 뿌듯함을 느꼈었는데요,

​

활동하면서 있었던 아동과의 일화를 통해 제가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도 추가하여 문항을 완성했답니다!

​

본부 공통 질문( 브랜드마케팅 본부)

​

​

3. 본인이 생각하는 프리메드란 어떤 단체이며 프리메드를 통해 얻어가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

​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프리메드가 정말 의료적 지식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 그것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끊어져 있는 다리를 자체적으로 연결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말했어요

정말로 프리메드는 자체적으로 다양한 부서들을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전달되는 다리를 스스로 만들고 연결해 나가는 일을 하고 있어요~

​

저는 나중에 NGO에서 일하는 것을 꿈으로

삼고 있는 만큼 자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워나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

​

팀 질문( 홍보기획팀)

​

​

4. 본인의 콘텐츠 제작 및 SNS 채널 홍보의 경험을 말해주세요. (예시 - 카드뉴스 제작, 영상 편집, 교지 편집, 블로그 활동 등)

​

​

​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약 4년간 기독교 신문에서 꾸준히 칼럼을 써왔던 것과

영세이버 활동 당시 미디어팀에 소속되어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던 경험을 이야기 했어요

이 밖에도 팀 활동과 관련 있는 자신의 경험이 있다면 최대한 기관의 추구점과 관련성있게 쓰시고

혹시나 경험이 없으시다면 개인 sns에서 무언가를 홍보했던 일이라도 자신의 능력을 잘 드러낼 수 있게

쓰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

​

팀 질문( 후원전략팀)

​

​

5. 지원 분야에서의 필요 역량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지원분야에서 이루고자하는 바를 본인 경험 또는 생각을 기반으로 서술해주십시오.

​

​

저는 '영세이버' 활동을 하면서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캠페인 부스 진행 활동을 한 것을 이야기하며

모금은 아니지만 시민들의 행동참여를 요구하는 일을 했었기에 이를 하며 느꼈던 점을 이야기 했어요!

​

저는 후원전략 팀이 후원자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설득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우리 단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비전을 담대하게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설계하여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또 활동하며 이루고자 하는 바는 프리메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단체와 후원자들에게 전하는 일에 망설임 없이 나서는 팀원이 되어 팀의 좋은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 내고 싶다고 밝혔어요

​

​

​

이렇게 열심히 완성한 자소서를 제출하고 저는 1차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답니다~~~!!!!!!!

2차 인터뷰 면접은 3월 9일과 10일 양일 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의학연구센터 신 그룹 토의실에서 진행되었어요

​

그럼 지금부터는 면접 방식과 질문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

​

1차 본부 면접 질문

​

면접은 본부 면접과 임원단 면접 총 2차로 하루에 모두 이루어졌어요

제가 생각나는 1차 면접의 질문들은

​

지원동기

1년 동안의 자신의 개인적인 계획

​

홍보 기획팀에 들어오면 어떤 식으로 홍보를 해보고 싶은가?

​

홍보와 관련된 자격증이나 자신의 능력은 어떤 것이 있는가?

​

2지망으로 지원한 후원전략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

세이브더 칠드런에서 캠페인 할 때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는가?

​

다른 활동의 일정이나 개인 스케줄과 프리메드 활동 시간이 겹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시험 기간에 팀 회의가 많이 잡히거나 일이 많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

.

​

이런 질문들을 받았어요 총 4명의 지원자가 동시에 들어갔는데

한 명 당 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만 해도

정말 긴 면접이었을거라는거 다들 아시겠죠...?

한 30분 정도 면접이었기에 정말 준비한 것을 모두 이야기하고 나올 수 있는 면접이었어요

​

​

2차 임원단 면접 질문

​

​

2차 면접은 10명 정도의 다른 본부 지원자들과 다 함께 들어가는 토의 면접으로 진행되었어요

운영 대표님이 하나의 질문을 하시면 지원자들이 6분 동안 토의를 진행하고 1명이 그것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

​

저는 토의 면접이 처음이라 매우 걱정을 했었는데요

확실히 정말 많은 사람들과 일렬로 쭉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자신의 의견을 주저하며 말하지 못하는 것보다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도 반응하면서

좀 더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저는 제가 가장 처음으로 대화를 시작했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약간씩 요약하는 것과

나온 의견들의 공통점을 찾는 말을 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가려고 노력했는데

평가자 분들께서 이런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

​

토의 주제

​

현재 프리메드가 하고 있는 활동 이외에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

프리메드는 현재 크게 무료진료소 사업과 보건교육 사업을 하고 있어요

이것과 관련이 있으면서 더 나아간 지원 활동들로는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야 하는 질문이었어요

​

저희 조에서 나왔던 의견들로는 의료 소외계층의 정신 보건을 위한 사업을 늘려야 한다는 것과

이주 노동자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는 특정 지역들을 중심으로 이주 노동자 의료지원을 진행하는 것,

서울 쪽방촌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방문 의료 지원을 하고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것,

원룸촌이나 모텔촌에서 생활하시는 일용직 노동자 의료지원 서비스 실시와 같은 의견들이 있었어요

​

​

또한 토의 질문에 추가적으로 임원단 분들께서 몇 가지 질문을 더 하셨는데요

​

​

추가 질문

​

프리메드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가?

​

자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었던 경험

​

활동 시작 후에 자신이 지원한 팀의 일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

​

저는 이 질문들 중에서 마지막 질문에 답변했던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 질문을 듣고 다른 지원자 분들은

대부분 책임감을 가지고 수료 기간을 채우겠다는

답변을 주로 하셨는데요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했어요

프리메드 입단 후 하게 될 팀 활동이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경험이기에 처음에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고 답변했는데요

​

​

다른 분들께서는 뽑히고 나서 나가면 팀에 피해를 주는 거라고 하셨지만,

저는 제가 일을 너무 못해서 맡은 일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는게 더 피해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혼자서 속으로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저의 문제를 팀장님이나 본부장님과 상의해보고

가능한 자리가 있다면

다른 팀으로 부서 이동을 해달라고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답니다

​

​

만약 부서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영상 학원을 다니고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답변했는데

저의 이런 솔직하고 색다른 답변이 오히려 평가자 분들께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아요

​

​

​

이렇게 모든 면접 과정을 무사히 끝마치고 약 이틀 뒤에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제 20기 수습 단원 합격자 공고를 받게

되었어요!!!!

​

​

저는 1지망이었던 홍보기획팀에

합격하게 되었는데요!

최종 합격후에도 필수 참여 오티와 사전 교육이 있는데 필수 참여 시간보다 불참이 많을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으니

일정 확인을 꼭 잘해주세요!

 

 

자료 출처 : 스펙업애드

출처 : https://cafe.naver.com/specup/583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