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A마스터 3기
합격 후기와 꿀팁을 적어보려구 합니다
올해 휴학하고 대외활동 스펙을 많이 쌓을 계획이었는데
이렇게나 바로 활동하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
(종강하고 쉬지도 못했,,)
| 대외활동 소개 |
먼저 12월초에 모집한다는 공고가 떠서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서류를 썼었는데요!
저는 콘텐츠 제작에 흥미가 있어서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뷰티 대외활동이라 뷰티 경력이 없는 제가
뽑힐지 확신이 없고 걱정이 되었었는데
전 기수 분들 후기를 보니깐
뷰티 활동이 없는 분들도 많이 뽑히는
콘텐츠 제작 능력이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작 능력만큼은 자신이 있어서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1. 서류 합격 후기 |
1. A마스터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300자)
서류 질문은 딱 2가지였는데요
그 중 하나는 지원동기 300자였습니다!
생각보다 300자가 너무너무 짧아서
오히려 글자수 줄이느라 너무 힘들었답니다,,
일단 저는
1. 에스트라에 대한 애정
2.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답변
이 두 가지를 생각해서 지원동기를 써내려갔는데요
에스트라 제품을 2년 동안 애정했다는 점과
왜 에스트라 제품이었는지를 적었어요!
뭔가 남들은 다 진정효과가 좋고
보습이 너무 강력하다는 말을 쓸 것 같은거예요
당연히 이것들이 에스트라 제품들의 장점이긴 하지만
좀 차별화되게 작성하고 싶어서
저는 제 후각이 굉장히 민감하다는 점과 연결지어
'무향'이라는 키워드로 작성해나갔습니다!
다른 병원 화장품은 은은하게 약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에스트라 제품은 정말로 무향이기에
순하다는 느낌과 더불어 무향이 취향인 사람마저
배려해준 점이 좋았다고 적었어요!
2. 본인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장점은? (300자)
두번째 질문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장점입니다!
이것 역시 300자 제한이라
무언가 자세하게 담아내기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답변엔 굵직한 소개만 적고
자세한 내용은 전부 포트폴리오에
첨부해서 제출했습니다!
저는 다양한 콘텐츠 툴을
깊이 있게 다룰줄 아는 사람이라고 적었는데요
먼저 학교 공식 홍보대사 유튜브 PD로
1년간 활동하며 기획, 촬영, 편집까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줄 아는 능력을 어필했어요!
또한, 카드뉴스를 제작할 때도 템플릿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레퍼런스들을 찾아보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시각화할 수 있는 능력을 어필했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포트폴리오입니다 !!
뷰티 관련 활동보다 콘텐츠 제작 능력을
훨씬 훨씬 훨씬 !!!!!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서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들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합격하신 분들 중에서
미대생분들이 거의 절반 가까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뷰티 활동 경험이 없는 분들도 절반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일단 그래도 저는 뷰티 활동이 적었기 때문에
에스트라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고자
직접 제작한 카드뉴스를 첨부했어요!
솔직히 누가 붙지도 않았는데 먼저
카드뉴스를 제작해서 제출하겠나요,,
그만큼 열정을 보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카드뉴스 공모전 수상작,
영상 제작한 것들, 쇼츠 제작한 것,
VR 맵 제작, 3D 인테리어 제작,
마케팅 기획서 공모전 수상 등을 함께 제출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팀미션이 있는 활동이다보니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영상을 제작했다는 자료들을 첨부해서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사람인 것을 어필했구요!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프로, 애프터이펙트,
파워포인트, 3D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정말 깊이 있게 다룰줄 안다는 점도 강조하고
마무리 해주었어요!
그렇게 서류 합격 문자를 받았습니다 !!
지금 현재 발대식에 다녀와서 미션을 공지 받은 상황인데요
미션이 대부분 세로형 영상 제작에
팀 미션 중에는 마케팅 기획서 작성이 있더라구요!
제가 포트폴리오에 쇼츠 제작 경험과
마케팅 기획서 공모전 수상 경험을 적어낸 것이
핏한 인재라서 뽑혔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ㅎㅎ,,
| 2. 면접 합격 후기 |
사실 제가 이 때 진짜 독감도 심하게 걸리고
너무너무너무 바빴던 시기라
면접 준비를 진짜 하루? 이틀정도밖에
못하고 면접에 갔던 것 같아요 ㅠㅠ
근데 전 기수 분들의 면접 후기 블로그들을보니까
생각보다 질문이 많지 않고
개인 질문 없이 공통 질문으로만
면접을 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딱 8가지 질문들만 준비를 해갔습니다!
- 1분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 A마스터가 되면 제작해보고 싶은 콘텐츠
- 에스트라 제품을 사용해본 적 있는지, 어떤 점이 좋았는지
- 자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강점
- A마스터를 통해 얻어가고 싶은 것
- 최근 인상 깊게 본 콘텐츠
- 에스트라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에스트라 브랜드에 잘 아시는지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렇게 준비해갔답니다
실제로 이 중에서 한 질문 빼고 다 나왔어요!
본사에서 면접이 진행되는데요!
본사가 정말,, 정말로 멋져요,,
제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없는 대기실입니다 ㅎㅎ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구
같이 면접보는 분들이랑 스몰토크도하며
긴장이 많이 풀렸던 것 같아요!
1.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짧게 부탁드려요
가장 첫번째 질문은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입니다!
저를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들과
에스트라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도록 말했습니다!
근데 저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이
너무 길지 않게 소개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너무 길게 답변한 면접자에게
'마음은 잘 알겠지만 조금 짧게 대답 부탁드려요'라고
직접 말씀하시기도 하셨어요!
2. 에스트라를 접하게 된 계기와 에스트라 제품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서류에 썼다시피 '무향'으로
에스트라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답했어요!
그리고 제가 에이시카를 오랫동안 사용해왔는데
타제품에 비해 눈에 띄게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신기해서 직접 홈페이지를 찾아봤거든요
그래서 알게 된 '마이크로좀 공법'이라는
에스트라만의 기술을 언급하며
자세한 기술에 대해 알지 못했을 때는
그저 효과가 좋은 제품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이렇게 자세히 알게되니 에스트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도 올라가고 제품의 기능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드렸어요!
그리고 이러한 기술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콘텐츠도 제작해보고 싶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 답변한 것 같았는데요 ㅎㅎ,,
심사위원분들도 제가 '마이크로좀 공법'을 언급하니깐
서로 눈 마주치며 놀라는듯이? 웃으시더라구요!?
제 추측으로는 심사위원분이 그 기술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계시거나 이거까지 공부해왔어?라는 느낌이
아니었나 추측해봅니다,,
3. A마스터가 된다면 개인 SNS를 활용해 콘텐츠를 업로드 할텐데
자신만의 개인 SNS 운영 방식이 있나요?
+ 디자인과가 아닌 분은 콘텐츠 제작 툴을 얼마나 다룰 수 있는지도 말씀해주세요
일단 이 질문은,, 준비해가지 못한 질문이기도 하고
제가 개인 SNS를 열심히 운영하지 않았을 뿐더러
팔로우도 낮고 시작한지도 얼마안돼서
정말 말그대로 멘붕이었습니다,,
그치만 운이 좋았던 것인지
제 앞에 답변하시는 분이 정말
혼자서 10분?넘게 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덕분에 그 시간동안 답변을
열심히 생각할 수 있었어요,,
먼저 제가 최근에 갓생을 주제로 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차별화된 점을 갖고
유입량을 늘릴지 고민해왔다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해낸 방법은 가장 활동 후기가 적은
활동 글을 자세히 올리는 것이고, 제 1회 마케팅 공모전에 수상했을 때
그것도 누구보다 빠르게 글을 포스팅했다고 말했어요
또한, 모집공고를 링커리어에서 봤다는 점을 언급하여
링커리어에 제 글이 공유되도록하고
인터뷰도 진행하여 유입량을 늘렸다고도 했어요!
그리고 제가 학교 공식 홍보대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도 조회수가 높게 나온 영상을 업로드 했던 점을
언급하며 주 구독자층의 니즈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저의 운영 방식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A마스터가 되어 SNS를 운영하게 된다면
'에스트라 브랜드는 대충 알지만
자세한 제품 기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요일별 제품 추천'이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제가 미리 생각해간 제작해보고 싶은 콘텐츠를
이 질문에 녹여서 대답했답니다!
(느낌상 다음 질문은 없을 것 같아서,,)
즉석에서 생각해낸 답변치고는 잘 답변한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제작 툴은 제가 자신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엄청 자신감 있는 말투로 저는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프로 등
다양하게 깊게 다룰줄 압니다! 하고 답변을 마무리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열심히 준비해 온 말인데 못한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저는 준비해 간 답변을 후회 없이
잘 말한 것 같아서 그냥 짧게
정말 에스트라 브랜드에 애정이 넘치고
열정도 많이 많이 있다는 식으로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최종 합격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
솔직히 첫 대외활동 지원이기도 했고
뷰티 활동도 없어서 이게 될까 싶었지만
저를 믿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정말 기뻤답니다,,
저번 기수 경쟁률이 10대1이라고 들었는데
이번에는 저번보다 2배가 넘게 지원했다고 하더라구요,,
높은 경쟁률 사이에서
소중한 기회를 얻었으니 정말 정말
열심히 임해보려구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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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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