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인생 처음으로 신청해 본 서포터즈에 합격을 하게 되어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하게 된 서포터즈는 바아로바아로 ~!!
🍀'락앤락 그린메이트'🍀 인데요?!
실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친환경적인 삶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사실 제가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이런 서포터즈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우연히 락앤락 그린메이트에 대한 활동 내용, 의미를 듣고는 너무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하고 싶은 건 꼭 해봐야 하는 편…
1. 서류 작성 |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 대표적인 교내외 대외활동 경험 2가지 (각각 150자 이내)
- 포트폴리오 제출 (선택)
-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 (400자 내외)
- 본인이 제작한 대표 콘텐츠 (1개) 소개 (400자 내외)
- 락앤락이 진행했으면 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출시했으면 하는 상품에 대해
외에도 sns 팔로워 수, 간단한 팀 활동 시 성향, 프로젝트 자신 있는 분야, 강점 관련해서 선택하는 항목도 있었다.
[교내외 대외활동 경험]
진짜 첫 항목부터 나한테는 꽤나 어려웠는데, 두 번째 학교지만 저번 학교 다니면서도,
이번 학교를 다니면서도 딱히 한 게 없었기에 고민고민하다가
저번 학기에 부산국제연극제 작가, 연출한 것과, 이번 하계 워크샵에서 기획으로 활동한 것들을 작성했다.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
나는 내 경험을 엮어 솔직하게 작성했다.
락앤락 그린메이트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면서
내가 자연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임을 깨달았고,
그런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게 좋아서 였기에 그런 내용을 풀어서 썼고,
전공 특성상 단체 활동에 익숙해서 단체 미션 관련해서도 잘 이행할 수 있음을 어필했다.
[본인이 제작한 대표 콘텐츠]
이 항목이 나에겐 마지막까지 난관이었다.
나는 릴스도, 유튜브도, 특별한 다른 활동은 없었기에 대체 뭘 써야 할지 막막했고,
그나마 했던 활동마저도 큰 결과물이라고 할 게 없어서 끝까지 고민했던 것 같다.
그래서 선택한 건 순례길 블로그 중 가장 조회수가 높고, 정보성이 높은 글을 대표 콘텐츠로 선택했다.
그 글은 환경과 연관된 면이 (약간) 있었고, 정보 공유라는 점이 락앤락 그린메이트와 동떨어진 내용이 아니라 판단되어 선택했다.
(사실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비루할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어쩌라고 마인드로 작성했다 ㅎ)
합격한 거 보면 큰 결과물이 아니더라도 서포터즈 활동 성격과 약간이라도 엮을 수 있는 활동이면
그냥 의심하지 않고 써도 좋을 것 같다.
[진행했으면 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출시했으면 하는 상품]
막 아주 기발하다! 하는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친환경 캠페인, 출시했으면 하는 상품 하나씩 작성했다.
친환경 캠페인은 내가 느끼는 바가 있는 것에 대해 작성했고,
출시했으면 하는 상품은 내가 불편했던 것을 해결할 수 있을 상품을 작성했다.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는 선택이었는데 이전 기수 블로그를 보니 다들 내는 것 같아 급하게 만들어서 냈다.
그냥 내용은 대체적으로 지원서에 작성한 내용에 대한 추가적 설명과 관련 자료들을 첨부했다.
지원서에 작성한 내용들은 락앤락 그린메이트에 대한 키워드를 미리 생각해놓고 작성했다.
나는 개인 sns 활용, 친환경, 단체 활동을 키워드로 잡고, 거기에 맞게 작성했던 것 같다.
그리고 서류 합격 >.<
2. 면접 후기 |
면접 준비는 이전 기수들의 블로그를 참고했다.
1. 자기소개
2. 본인 장점
3. 가장 기대되는 활동
4. 활동하게 되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5. 최근 환경 이슈
등등
-
사실 서류 합격을 늦게 확인하기도 했고, 개강하면서 정신이 없어서 철저하게는 준비하지는 못해서
모든 질문에 큰 틀만 정리해놓고 면접을 봤다.
하지만 배경은 만든.. ㅋㅋㅋ
학교 가는 길에 노트북 켜서 만지작 만지작...
안히.. 전 기수들 합격한 거 보면 대부분 하셨길래..
면접 대기하면서 찰칵슨
면접은 2:2로 진행됐다.
실제 질문은
- 자기소개
- 본인의 장단점
- 가장 기대되는 활동
- 매주 활동이 있는데 병행 가능한 지
- 지원서 관련 질문
- 발대식 참여 가능 여부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궁금한 점
이 정도였던 것 같다.
(학교 수업 끝나자마자 헐레벌떡 스터디룸 잡은 거라 면접 보고 바로 나가야 해서 받은 질문에 대해 기록을 하지 못했다 ㅜ.ㅜ)
솔직히 단점에 대한 거나, 지원서 관련 질문은 준비를 못 해서 당황하긴 했지만 그 순간에 머리 굴려서 말했다.
오랜만에 면접이라 너무 떨려서 말도 막 절기도 하고, 같이 면접 본 분이 말을 조곤조곤 잘 하셔서 걱정했는데
발대식 참여 가능 여부를 물어보셔서 약간 어장에 갇힌 물고기 마냥 그 말에 기대하며 결과를 기다렸다 ㅋㅋ ㅜ
그리고 ✨합격✨ 힛
3. 발대식 |
우리가 앞으로 그린메이트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들은 후,
팀끼리 서로를 알아가며 팀명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팀 이름은 'Lock with U' !!
안히! 팀명 생각해온 우리 팀원.. 미친 준비성 아니냐며~~
너무 최고의 팀명임.
-
아 그리고 같이 면접 본 그 조곤조곤 걸과 함께 합격해서 같은 팀이 됐다>.<
랜만에 new 동갑 친구에 아주 기뻐버리고 ㅎ.ㅎ
-
발대식 이후 미션 상품으로 락앤락 제품 한가득 받았는데
고건 사진을 못 찍어서 나중에 활동하면서 하나하나 올리도록 ㅎ.ㅎ
발대식 이후 뒷풀이>.<
우리 팀 노알콜 걸 + 노알콜들에 아찔한 오빠 조합인데 짱웃김+.+
우리가 제일 시끄러워 ㅋㅋㅋㅋ ㅜ
팀원들이랑 성격도 잘 맞고 웃음 코드도 잘 맞아서 앞으로 그린메이트 활동 꽤나 재밌을 것 같다 ㅎㅎ
인터뷰 -chan mi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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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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