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아워홈] "10기 합격? 스펙보다 이게 더 중요!" 9기 최우수자가 말한다





식품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 취준생들의 워너비 대외활동 중 하나인 판아워홈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10기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모집 공고가 업로드 됨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9기 활동을 우수하게 마쳐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김보미 씨를 만나 판아워홈을 깊숙하게 알아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영양사 김보미입니다. 식품기업 아워홈의 대외활동인 판아워홈 9기 활동을 했으며 총 7번의 미션 중 5번 우수자에 선정되어 최우수활동상(개인)을 수상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주변 동기들과 교수님들께서 판 아워홈에 대하여 언급이 많았고 원하는 기업의 대외활동이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우수활동상을 받으면 서류면제라는 점이 와닿았고 최우수활동상을 목표로 활동했습니다!

아워홈을 좋아하는 아워홈의 FAN, 아우르다 범의 PAN, Personal area network- pan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는 판 아워홈은 SNS 채널을 활용해 아워홈을 홍보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말합니다. 아워홈의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SNS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활동입니다.

SNS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홍보했던 것이 비결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총 4가지의 SNS 채널을 활용했습니다.

독창적인 콘텐츠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의 제품으로 여러 다양한 콘텐츠를 낼 수 있었던 것이 우수활동자로 뽑히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통살 치킨이라는 제품을 미션으로 받았을 때, 그 치킨을 이용하여 치킨 카레 우동, 치킨 닭강정, 치킨 돈부리 덮밥,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서 홍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당시 4학년 전공 심화 과정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이었고, 따로 자격증( 컴퓨터, 포토샵 등)이 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워홈 간편식을 자주 접하고 편의점에서 발견하는 HMR(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 식품)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언급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을 정보통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지원동기에 녹여서 작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SNS 채널을 활용해서 홍보하는 서포터즈이다 보니 SNS 활동이 활발한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퀄리티 있는 사진 기술과 말솜씨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서도 꼼꼼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본인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의 경우 카드 뉴스와 같은 기본적인 포토샵은 가능하다' 이렇게 말이죠. '포토샵은 보통정도 합니다'와 같은 답변은 좋지 않습니다.

비전공생이라고 불리한 점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식품 기업이다 보니 관련 전공생이 지원을 많이 합니다. 9기 합격자 중에는 경영학과, 철학과 등 다양한 학과가 있었습니다. 아워홈 제품 마케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원서의 내용을 한글파일로 옮긴 후 한글파일에서 작성 후 옮겨서 지원했습니다. 아워홈 서포터즈가 인기 많은 대외활동이라 정말 열심히 적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자소서 쓰듯이 문맥과 흐름에 따라서 작성했습니다.

지원동기의 일부분을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자취생으로 음식의 선택권이 본인에게 있어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가거나 온라인 매장을 보며 아워홈의 여러 제품을 직접 사 먹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추천을 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판 아워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워홈의 신제품을 제일 먼저 체험해보고 제품을 리뷰하는 서포터즈를 알게 되어 제 취미와 같고 아워홈의 정보통으로 활동할 수 있어 제게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영향은 끼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도 인스타와 유튜브는 아워홈 홍보를 위해 개설한 상태여서 이웃 수, 방문자 수, 구독자 수가 적었지만 합격했답니다.

저는 열정 하나만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아워홈 대외활동을 위해서 SNS 계정을 만들어 활동했는데, 인스타그램의 경우 개인 인스타그램 외에도 아워홈 홍보를 위한 음식 계정을 별도로 개설했습니다.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습니다. 서류전형 지원 시 마지막 부분에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첨부하세요'라고 쓰여 있는데 꼭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산점 준다는 소문이 소곤소곤 들리네요.

지원 후 서류전형만 보고 바로 합격/불합격 결과가 나옵니다. 면접은 없습니다. 매년 1회 판아워홈 서포터즈를 모집하는데, 아워홈 공식블로그에 올라온 양식을 토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희 때는 코로나 19로 인해 발대식과 수료식이 없어서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은 깜짝 이벤트로 진행한 자유 미션인 고추바삭 통살치킨 무료 나눔 이벤트입니다. 자유 미션에 당첨되어 제 팔로워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치킨 30봉지를 무료로 나눠줬던 기억이 제일 또렷하게 납니다.

개인 활동은 정말 학교를 다니면서 충분히 할 정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팀 활동은 7개월 중 3번 정도 있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모임도 가능했습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배송이 와서 미션에 맞춰 기간 안에만 제출하면 됐기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매달 아워홈의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자취생은 정말 행복해요!

또 매달 우수자 5명을 선정해서 아워홈 상품권을 줍니다. 아워홈 식품점 mall과 아워홈 외식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하죠.

개인 활동비는 따로 없지만, 팀이 모일 때 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습니다. 앞서 말했듯 활동비 외에도 달마다 우수자를 선정하여 아워홈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우수 활동자(개인)에게만 주어지는 채용 지원 시 서류면제가 가장 좋은 소득이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면접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보니 제 생각엔 가장 큰 소득이라고 느껴집니다.

대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 보니 꼭 한번은 해봤으면 하는 활동이에요. 제가 말솜씨가 부족해서 큰 도움이 됐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판아워홈 10기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제가 작성한 블로그 참고해주셨으면 해요 :)

https://blog.naver.com/qhal2890/22195426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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