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 정말 SNS 규모가 중요할까?

안녕하세요. 대외활동, 공모전 정보를 공유하는 링커리어정보지기입니다.

SNS 규모가 작으면 대외활동에 합격하기 어렵다는 말이 많습니다.
때문에 SNS 개설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원자들은 제대로 시도조차 해보기 전에
포기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정말 SNS 규모가 대외활동 합격에 있어 중요한 요소일까요?
SNS 규모가 작은 지원자들은 합격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하는 것일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외활동, 특히 대기업 주최 및 메이저 대외활동을 수료한 경험자들을 만나 SNS 규모의 진짜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NGO Traveler는 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단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서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더라도 잠시 SNS 계정을 생성해서 진행하면 되는 것이라 SNS 규모는 합격에 전혀 영향을 안 끼친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지원할 당시의 NGO Traveler 서류에는 SNS 기입란도 없었습니다. 다만, 콘텐츠 기획이나 제작 역량은 중요한 요소인데, 그 이유는 NGO Traveler가 인류에게 필요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가상으로 NGO를 설립하고, 그 가상 NGO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관심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합니다.

'어? 난 창의적이지 못한데?'라고 망설이시는 분이 계신다면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여럿이 모이면 어떻게든 최선의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더라고요. 그저 열정과 협동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주신다면 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보석 같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겁니다.

🖱️[NGO Traveler] "NGO에 관심 있다면 강추, 무스펙도 합격 가능한 대외활동”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바에 의하면 SNS 규모가 합격에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CJ도너스캠프 대봉단] 활동비만 180만원, 합격 노린다면 봐야 할 2020 수료자 후기

절대 아닙니다. SNS보다 포트폴리오가 훨씬 중요합니다.

🖱️[GC플레이어] "게임 업계 지망생에게 추천해요" : 활동비/입사가산점 받는 대외활동

SNS 규모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기획, 제작능력 또한 기획을 뒷받침 할 수 있을 정도의 제작 능력, 그리고 추진력만 있으면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뉴스 제작, PPT 제작, 아이디어 기획안 작성 등 교내 활동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활동들만 수행하셨다면 합격할 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이미 갖고 계신다면, 그 점을 어필해서 작성하시는 것 또한 지원자님만의 독특한 장점이 될 것입니다.

🖱️[NGO Traveler] "스펙, 봉사시간, 후원을 한번에" 2기 수료자 합격/활동 후기

제가 지원할 당시에는 운영 중인 SNS만 기재하였고, 월평균 방문자 수는 기재란이 없었는데요, SNS 규모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카드뉴스 외에도 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할 것을 권장하시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만 가지고 있기보다는 영상을 업로드할 유튜브 계정, 블로그 등 다양한 SNS 계정을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는 지원 당시 유튜브 계정 1개를 운영 중이었고, 팀원 모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이었습니다. 활동할 때에는 서포터즈를 위한 별도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서 운영하였습니다. 사실 저희 모두 SNS 계정은 있었지만, 콘텐츠의 역량을 보여줄 게시물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SNS에 있는 콘텐츠 역량보다는 지원서에 작성했던 콘텐츠 제작 계획이 합격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코레일테크 서포터즈] "면접X, 스펙 부족해도 합격 가능해요" 3기 대상 수상자를 만나다

SNS 규모는 정말 신경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SNS 규모에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작 역시 해피포인트, 섹타나인 측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제작 역량 역시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은 건 기획인데, 이 기획 역시 자유 문항 부분에서 본인이 어떻게 설명하는지에 따라 합격 여부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SPC 해피마스터] '면접 없는 대기업 대외활동' 1기에게 듣는 자유양식 지원서 작성법

SNS 규모가 합격에 엄청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 제 대외활동 계정은 스위트 크리에이터를 지원할 때 만든 새 계정이었거든요. 하지만 SNS 규모가 정말 크다면 확실히 가산점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획 및 제작 역량은 스위트 크리에이터로서 꼭 필요한 역량이라서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합격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 요인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기획 및 제작에 대한 관심과 노력할 의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지원할 때에는 디자인과 영상편집 능력이 뛰어나지 않았는데, 스위트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서포터즈를 해보시는 분이나, 제작 역량이 없어 걱정하시는 분들도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위트 크리에이터] '지원 전 필독' 1기 수료자가 말하는 스펙 부족해도 합격하는 방법

SNS 팔로워 수는 전혀 상관없는 거 같습니다. 저희 팀원들 모두 인플루언서는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저희 팀은 미디어 전공생으로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이 우수한 편에 속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합격에 큰 영향을 끼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면접 때 '미디어학과생들로만 구성돼서 환경에 대한 전공 지식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다른 팀에는 건축학도도 있었고, 환경 관련 학과생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이 무조건적으로 우선시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이 팀에서 내세울 수 있는 확실한 강점은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에코프렌즈] "독특해야 합격해요, 매달 활동비 25만원" 8기 우수팀이 말하는 에코프렌즈

많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서포터즈용 팀 SNS 계정을 총괄 관리하는 활동은 금연서포터즈가 처음이었고, 제가 속한 팀원들 대부분이 금연서포터즈가 첫 대외활동이었기에 다들 노베이스로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꼭 콘텐츠 제작 능력이 없더라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금연 콘텐츠를 생각해내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금연서포터즈로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활동 계획서에 여러분들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잘 녹여내주세요.

🖱️[금연서포터즈] "SNS 초보도 합격 가능, 활동계획서는 이렇게" 14기 수료자의 팁/후기

SNS 규모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원 당시에 블로그도 없었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만 이용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300 미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콘텐츠 기획과 글을 작성하는 역량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차 면접 시에는 동영상으로 여러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동영상으로 만들었는데요. 편집의 기술보다 내용과 기획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차원적인 답변일 수 있지만, 질문에 대해 신중히 고민하시고 콘텐츠를 만드시는 게 중요해요!

🖱️[열매톡톡 서포터즈] "관련 대외활동 경험없이 합격했어요" 역대급 경쟁률 뚫은 비법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이 합격에 가산점이 붙을 수는 있으나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위트 크리에이터분들 중 콘텐츠 제작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역시 콘텐츠 기획을 거의 해본 적이 없어서 부족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툴을 다룰 줄 모른다고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SNS 규모 역시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제 대외활동용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수가 2,500명에 달하기는 하지만 이 계정은 스위트 크리에이터 합격 후에 개설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즉, 합격에 SNS 규모가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스위트 크리에이터] 1기 수료자 합격후기/스펙공유 "롯데제과 신제품+활동비 다 줍니다"

SNS 규모도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SNS 규모는 일정 수준만 충족하면 되고, 예거 라들러 관련 콘텐츠를 얼마나 잘 녹여낼 수 있을지가 선발에 있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고 팀원들과 얘기 나눴던 기억이 나네요.

실제로 SNS 방문자 또는 팔로워가 많지 않아도 뽑힌 팀원들도 있었고요.

🖱️[예거프렌즈] 돈도 받고 술도 받는 최고의 대외활동, 지원서 이렇게 쓰세요

저의 개인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팔로워는 많지 않습니다. 콘텐츠 제작 능력도 뛰어난 편이 아닙니다. 그저 가독성 좋게, 무난하게 제작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꾸준하게 SNS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고, 이러한 점이 장점으로 작용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FENNY(페니)] 지원 전 알아야 할 것 : 3기 선배의 합격 노하우

솔직하게 어느정도 영향은 끼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도 인스타와 유튜브는 아워홈 홍보를 위해 개설한 상태여서 이웃 수, 방문자 수, 구독자 수가 적었지만 합격했답니다.

🖱️[판아워홈] "합격? 스펙보다 이게 더 중요!" 9기 최우수자가 말한다

🖱️대외활동 팀원 구하러 가기

🖱️대외활동 핵심 정보-칼럼 보러 가기

🖱️나에게 맞는 대외활동 찾으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