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트는 싸피셜(SSAFYcial) 활동과 무관한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사족이 많습니다. 정보만 얻고 싶은 분은 ctrl + F로 해당 영역을 찾아가주세요.
1. 스터디 모집
2. 스터디 진행 방법
3. 면접 후기
4. 참고자료
10기 모집을 시작했고, 인터뷰 대상자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면접 준비 당시에 정보가 너무 없어서 꽤나 애먹었고
스터디가 없었다면 아마 입과하지 못했을 확률 99.9999% 였기에
싸피 합격 후에 이 글을 꼭 쓰고 싶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호히 특) 미룸 ^_^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0기 모집 시즌에 맞춰서 이 글을 쓰기로 다짐.
조회수 높이기 딱 좋잖아요 솔직히
에세이랑 CT는 쓸 생각도 안한 이유는
에세이는 일단 내 에세이가 이상하기 때문이고
CT는 gsat 대비 문제집이나 시중에 돌아다니는
싸피 문제집으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들어가기전에 저는 학점도 그닥 좋지 않고(3점 대 후반),
대외활동도 없었습니다.
전공 : 유럽문화학부 독일어문학전공
융합전공 : SW-인문 융합전공
자격증 : ZD B1 (독일어 자격증) / OPIc AL / SQLD
경력 : 아르바이트 경력 4개 (피자집 주방 4년 / 학원 알바 3곳 각 4개월) /
인턴 1회 (6주 - 채용 연계형) - 인턴 : 웹소설매니저(SW와 전혀 관련 없습니다.)
스펙이 없었기 때문에 면접에서 말을 잘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랬기에 조금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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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꼭 해야 하나요? |
아마 이 생각을 저도 처음에 먼저 한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요. 하지만 필요하다면 진행하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의지가 박약하고 면접 준비라는 걸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서 방향성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빠른 시일내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대답 방향성에 대해서 잡을 수 있었으며, 그냥 준비라는 걸 준비 답게 할 수 있었습니다.
1. 의지가 박약하다
2. IT 트렌드에 대한 지식이 다소 부족하여 빠른 시일내로 많은 정보를 넣어야한다
3. 면접 방식에 대해서 모른다
4. 내 대답 방식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위의 네 가지에 해당하시면 스터디 진행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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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모집 |
모집 수단 : 에브리타임, 오픈카톡
모집 대상 : 비전공자
특이사항 : 대면 스터디 선호
인원 : 5명
당시 8차 학기에 재학 중이었기 때문에
에브리타임으로 스터디를 모집했습니다.
비전공자만 구하니 잘 구해지지 않았고,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오픈카톡에 'ㅇㅇ대 싸피 면접 스터디'를 검색하여
들어간 방에서 스터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학러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로 특정한 이유는
대면스터디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랐고,
적어도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학교'라는 집단을 한정한다면
스터디가 공중분해 할 확률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말은 학교 자주 가는 여성했습니다
막학기에 1과목 들었었는데 갑자기 학교 출몰 많이하는 4학년 되었었음
저희 스터디는 총 5명이 진행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이슈가 있는 만큼 4명은 조금 적고 5~6명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스터디가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한 회차에 참여 인원이 4명 이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한두명이 빠져도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5~6명 정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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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진행 방법 |
⭐ 전체적인 스케줄 관리 및 정보 공유는 노션을 사용
1️⃣ 일정 : 6회 대면 스터디
2️⃣ 진행 내용 : 자소서 관련 질문 도출, IT 주제 스터디(PT 준비), 모의 면접
진행 내용에는 크게 아래의 3가지가 있습니다.
- 자소서 관련 질문 도출
스터디원끼리 자소서를 돌려서 읽은 후에 예상질문을 뽑았습니다.
대면으로도 뽑았고, 노션에도 각자의 에세이를 올리고 예상질문을 뽑았습니다.
예상질문에 대해서는 시나리오를 정확하게 만들고 면접에 들어가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IT 관련 주제 스터디
PT 면접을 위해 진행했습니다. IT 관련 주제들을 나열하고
스터디원들끼리 담당을 정해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당 주제별로 노션에 정리를 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이 조금 오래걸렸습니다.
선정 주제
- 정리 내용 (핀테크 - 내꺼)
이를 바탕으로 PT를 어떻게 준비할까 고민했는데요.
처음에는 칼럼이나 기사를 가져와서 진행을 할까 싶었지만
셀렉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브리핑이 모두 끝나고 개별적으로 학습한 후에 주제를 랜덤하게 뽑아
그 주제를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이 나오든 일단 내가 최소한은 알고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뭐라도 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고, 실제 인터뷰에서도 뭐라도 말할 수 있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다면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부분부터
(주로 목록에서 위에 있는 아이들입니다)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모의 면접
모의 면접은 미리 도출한 예상 질문 + 답변에 대한 꼬리 질문으로 진행했습니다.
실제 면접처럼 자세, 표정, 말투, 내용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상호 피드백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래에 적은 면접 예상 질문 중에서도 랜덤하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준비된 질문들 보다 꼬리질문에 대해 답하면서 면접 대비가 더 되었습니다.
3️⃣ 면접 예상 질문
저희 스터디에서 준비했던 질문들입니다.
- (필수) 1분 자기소개
- 마지막 한 마디
- 왜 하고 싶은지
-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 프로그램 과정마다 팀 단위로 활동하는 데 팀 활동을 무리 없이 할 수 있겠는가?
- 협업 중 갈등 발생한 경험과 해결 방법
- 팀 활동 중 참여하지 않는 팀원이 있었던 경험이 있는가? 있었다면 어떻게 대처하였는가?
- 본 프로그램은 1년동안 진행되는데 힘들어도 끈기있게 할 수 있는가?
- 중간에 본인과 IT직무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 어떻게 하겠는가?
- 본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고 나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 본 프로그램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무엇인가?
- 지원동기
- 최근 읽은 IT 기사 소개
- 본인의 장단점
- 도전정신 경험
- 실패한 경험
- 팀을 위해 희생했던 경험
- 리더형 VS 팔로우형
- 원하는 트랙/이유
- 평소 공부하는 방법
-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아이디어
- 내가 성장하고 싶은 개발자의 모습/이유
- 본인 전공은 무엇이며, 선택한 계기와 배운 것이 있다면?
- 1년 뒤 (SSAFY 수료 후) 이루고 싶은 목표 / 1년 뒤의 자신의 모습
+ 여기에 더해서 삼성 면접 질문들도 한 번씩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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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
작년에 복기 해놓은 내용을 그대로 긁어오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보안 서약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긁어올 수 없었습니다.
일단은 당일날 어떤 변수가 생겨도 당황하지 마세요.
늦게 일어나기, 컨디션 저하, 지각 등등. calm down and keep 어쩌구 하시면 됩니다.
놀랍게도 저도 택시에서 화장하고 택시타고 역삼 멀티캠퍼스까지 간 경기도민입니다. ^_^
이걸 붙네의 '이걸'에 해당하는 스물네살 여성이었습니다.
저 때 택시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
심지어 택시보다 전철이 빨랐음.
복장은 깔끔하게 입고 가시면 됩니다.
저는 셔츠에 슬랙스에 3센치 구두 신고 갔는데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구두 안 신어도 될 것 같기도해요. 사실 저는 구두를 좋아해서 신었습니다 ^^
청바지 입고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남자분들 머리 길이도 상관 없습니다.
자세한 썰은 다른 사람 이야기여서 못 풀지만 하여튼 상관 없습니다.
1️⃣ CT
어렵지 않습니다. CT 시험은 따로 준비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CT 문제를 본인 힘으로 풀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2️⃣ PT
분위기 나쁘지 않습니다. 압박 면접보다는 탐색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웃으면서 하하호호 할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굳어서 말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자세한 면접 이야기를 할 순 없지만, 질문들은 어려운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비전공자에게 기술에 대해서 딥하게 물어보기 보다는 이걸 알고 있는지,
얼만큼 관심이 있고 생각해보았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3️⃣ 인터뷰
싸피 인터뷰는 절대 '잘하는 사람'을 뽑고 싶어하는 인터뷰가 아닙니다.
교육을 꾸준히 잘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뽑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전공과 SW가 워낙 동떨어져 있었기에 어떻게 이 부분을 활용할 수 있을지,
왜 진로를 바꾸게 되었는지를 다소 철저하게 준비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인턴했던 직무마저도 동떨어져있어서 더욱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제가 느끼기엔 비전공자 전형에서는 모두 저와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결코 디메리트 혹은 메리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떤 계기로 소프트웨어 직무를 생각하게 되었고,
미래에 어떤 SW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더불어 에세이에 기술한 내용은 자세히 준비해가면 좋겠습니다.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까지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물어보기 딱 좋은 주제니까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싸피를 왜 하고 싶은지를 꼭 준비해서 가시면 문제 없이 인터뷰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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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PT 면접 준비하면서 IT 트렌드를 읽는데 참고했던 사이트 입니다.
1. 바이라인 네트워크
2. 코스콤 뉴스룸
https://newsroom.koscom.co.kr/
3. 일분톡
https://us4.campaign-archive.com/home/?u=fac734f2470934a937f9d902c&id=0fd8d1e102
4. 삼성 SDS 인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index.html
5. 삼성 SDS 네이버 포스트
https://blog.naver.com/post6155
6. 테크니들
7. 미라클 레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33271
8. 기술 블로그 모음
https://brunch.co.kr/@sicle-official/35
어,,,, 여기까지인데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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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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