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합격후기

[대대홍] "풍성한 장학금+실무 경험" 따라하면 합격하는 수료자 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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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건설회사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다. 지난 1기부터 17기까지 20대 대학생을 주체로 한 진정성 있는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18기에는 환경개선 CSR 활동 및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가치를 녹여낸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이 활동의 목표다.


대학생이라면 모를 수 없는 대외활동인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풍성한 장학금과 실무 경험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요. 2021년 활동을 책임질 18기는 환경개선 CSR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인 가운데, 색다른 활동 테마에 벌써부터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원에 앞서 지난 17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이승연 씨를 만나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에 재학중인 이승연입니다.

Q. 대우건설 대학생 서포터즈에는 어떤 계기로 지원하게 되셨나요?

영상,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저희 학교 특성상, 관련 활동들을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은 영상과 광고 경험치를 모두 얻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여러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성력과 기획력까지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 제가 대우건설이라는 큰 회사와 브랜딩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Q. 대우건설 대학생 서포터즈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정확히 어떤 활동을 하는 대외활동인가요?

매번 활동의 결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홍보'가 맞습니다. 대우건설의 브랜딩을 목적으로 CSR이나 SNS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실제로 진행해보는 활동입니다. 그 중에서도 영상을 만들거나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등 컨텐츠 제작 업무가 주였던 것 같아요.

Q. 건설사의 대외활동이기에 타 대외활동과 비교했을 때 확실하게 구별되는 차별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대우건설 대학생 서포터즈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1학년 2학기에 진행한 대외활동이라 아직 다른 대외활동들과 날카롭게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건설사의 대외활동이라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직관적으로 건설사의 대외활동이라는 점 보다는 결국 '홍보'를 주 업무로 하는 활동이기때문에, 마케팅 관점에서 건설사의 이미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시장을 분석하려는 노력들이 분명히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피드백에서도 그런 부분이 많이 오고갔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와 현실 간의 간극을 좁혀주는 피드백들이 확실히 쓸데없는 무모함을 잡아주는 데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 지원 당시 스펙은 어떻게 되셨나요? 합격에 있어 스펙이 중요한 편인가요?

스펙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실제 내 능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대홍 지원을 위해 공모전 형식으로 제출했던 광고 기획서에 저희 팀은 굉장한 힘을 뒀습니다.

그리고 스펙도 활용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그저 있는 스펙보다는 어떻게 그 스펙을 활용해서 이 활동에 적용할 것인지를 자신감있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창업을 했던 스토리를 풀었습니다. 1학년만이 할 수 있었던 무모함과 무모함 속에서 쌓을 수 있었던 경험치와 실제 저의 능력을 많이 어필했습니다. 팀을 이끄는 능력이나, 기획력에 대해 강조할 수 있는 좋은 스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팀 지원과 개인 지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해당 부분이 합격에 영향을 주나요?

그런건 전혀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팀으로 지원했다면 각자 어떤 영향력을 이 팀에 부여할 수 있는지, 그 시너지는 어떤지를 강조할 수록 유리합니다. 반면 개인은 나 스스로의 능력과 아이디어를 강조하면 유리할 것 같습니다.

Q.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하셨나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도 결국 기획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 팀의 경우에는 점,선, 면으로 나누어 각자의 능력을 이야기하고, 이를 건설과 연결지었습니다. 센스와 기획능력을 발휘해 그저 평범한 자기소개가 아닌 눈길을 끄는 톡톡튀는 지원서를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는 자기 소개 영상도 개별적으로 준비해 갔습니다.팀원 모두가 1학년이라 부족해보일 수 있는 능력치를 실제로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좋아하셨으니 붙었겠죠?(웃음)

Q. 개인적으로 지원서(자기소개서)를 작성 하면서 가장 까다로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지원서는 그 자체로 기획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대우건설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매우 까다롭지만 또 합격으로 이어질 수있는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당시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저와 대우건설을 지독하게 엮는 것.

Q. 활동에 SNS 활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아무래도 SNS 규모가 중요한 스펙 중 하나가 될 것 같은데 실제로 그렇나요?

실제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홍보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거지, 인기가 많은 사람을 뽑는 건 아니니까 걱정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모든 초점은 기획과 능력에 집중하면 됩니다.

SNS 규모도 좋은 스펙 중 하나니까 잘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재료가 되긴 하겠지만, 최고의 재료가 없다고 해서 최고의 요리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선정할 수 있는 재료들 중 하나다보니 무시할 수는 없지만, 대체제는 정말 많습니다.

Q. 본 대외활동에 합격하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앞서 계속 강조했듯, 결국은 기획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가 나를 드러낼 수 있는 글자수와 페이지는 한정되어 있고, 내가 제출한 내 아이디어가 결국 나를 대신 하는 지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서나 지원서에 적는 하나하나를 결코 가볍게 넘기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글자에도 '나다움' 을 담고, 이를 결국 대우건설과 연결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지원자들이 알면 도움을 받을만한 본인만의 서류 전형 합격 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위와 동일합니다!

Q. 지원 후 최종 합격까지 전형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지원 후에 기획서를 통해 1차 합격 연락이 오고, 이에 따라 2차 면접을 진행합니다. PT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 했던 것 같습니다.

Q. 면접 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준비한 기획서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지원서에 기술된 부분도 질문하셨습니다. 다들 진짜 친절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Q. 면접 전형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솔직하게 준비하고, 솔직하게 대답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꾸미고 과대포장 하려 할 수록 한번 늪에 빠지면 제 무덤만 계속 팔 것 같았습니다. 기획서를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길 빌었던 것 기억이 납니다. 예상 질문들도 뽑고, 조원들과 함께 예상 답변도 생각해보는, 아주 뻔하디 뻔한 준비를 했습니다.

Q. 면접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혹은 까다로웠던 질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가 현재 대우건설의 마케팅을 지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우건설의 마스코트와 대우건설 간의 연결고리가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면접관님께서 "그러면 새로 제시하신 아이디어는 연결고리가 분명하다고 생각하는지? 느끼지 못하겠는데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지?"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일단 듣자마자는 잠시나마 기가 죽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생이 대기업의 마케팅을 지적한다는 게 저한테도 대우건설한테도 쉬운 일은 아닐테니 말이죠. 그런데 모든 마케팅은 완벽할 수 없고 문제점은 분명히 있으며 그 문제점을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PR이라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백만불 짜리 광고라도 허점은 분명 있다! 쫄지말자'하는 생각. 생각했던대로 차분히 잘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Q. 면접 전형에 있어 팁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강하게 질문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면접이다보니 생각보다 기획서를 까이는 듯한 슬픔을 겪을 수도 있지만, 그걸 기획한 사람은 결국 나고, 내가 그 기획서에 자신이 없다면 누가 그걸 믿고 사겠습니까. 나라도 확고하게 '그건 먹히는 마케팅이다!' 생각하며 기죽지 마세요. 해답은 결국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Q. 본 대외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정대우를 활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활동입니다. 우수상에 인기상까지 타서 기분 좋았습니다. 매 라운드가 경쟁이긴 하지만 또 매우 짜릿합니다.

Q. 활동 및 과제의 강도는 어떤 편인가요? 학교를 다니면서 무리없이 할 수 있을 정도인가요?

과제 강도는 분명히 적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제 강도 자체가 높다기 보다는 꾸준히 해야하는 활동이다 보니 시험기간에도, 과제 폭탄 기간에도 결국 하긴 해야하거든요. 대대홍 하나는 괜찮지만 다른 대외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Q. 활동 인원들을 위한 특전이나 혜택이 있었다면 어떤것이 있었나요? 인상 깊은 특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돈. 잘하면 돈을 줍니다. 장학금 최고입니다.

Q. 활동비는 얼마를 지급받나요? 더불어 활동 물품은 어떤 것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매 라운드 매번 달라집니다. 각 미션에 따라서 필요한 금액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미션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Q. 우수활동자 수상이 따로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매번 순위를 매겨서 그에 따른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형식입니다.

Q. 본 대외활동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광고인에게 있어 가장 필수적인 기획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무가 얹혀진 기획력이죠. 매 라운드 계속 회의를 하고 컨셉을 짠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다보면 '내가 이런 아이디어도 낼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돈도 지원을 해주시니 더욱 신경쓰지 않고 실현까지 가능한거죠.

게다가 실제 대우건설 측의 피드백을 받아 볼 수있다는게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클라이언트를 직접 만나 볼 수있는 기회잖아요. 대대홍보다 기획력을 쌓을 수 있는 대외활동은 아마 없지 않을까요?

Q. 본 대외활동을 어떤 분에게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그 이유는?

실무에서 기획의 힘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Q. 본 대외활동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마구 도전해보세요. 내 기획력을 믿고 가끔은 무모해보여도 도전하는 것이 이렇게 의미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하나에만 갇혀 슬럼프를 앓고 있다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에요.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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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정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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