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더스클럽 Young Leaders’ Club YLC / 21기 / "바쁜만큼 알찼던 2012-1, 소중한 지인들에게 YLC를 강추하는 이유입니다"

YLC(Young Leaders’ Club)는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의 비전을 모색하고,

젊은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생 연합 동아리입니다.

YLC는 자본주의 사회의 기반이 되는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엄선된 주제 하에 심층적인 프로그램과 리더십 교육을 행하고 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FKI)의 공식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2002년 창설되어 현재 11년째 활동 중인 YLC는 지난학기 21기 회원까지

수도권 3개 지부(신촌, 관악, 안암),

전국권 4개 지부(충청, 전라, 경북, 경남) 총 7개의 지부에서

대한민국을 “LEAD"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배출해오고 있습니다.

2012년 3월, 먼저 YLC를 했던 과 친구를 따라 저도 21기 충청지부 신입회원에 지원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까다로운 서류 심사에 깜짝 놀라 하루 종일 지원서를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경쟁률이 높다는 얘기를 주워듣고 정말 열심히 썼습니다. 저는 경제학과 학생인데, 사실 대학교 경제학 수업은 학문 특성상 어쩔수 없이 교수님의 일방적인 전달 형태로 진행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YES라는 경제 세미나를 통해 팀원들과 함께 공부하고 발표하며 다른 사람에게 내가 설명해볼 수 있는 자리가 주어진다는 얘길 듣고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면접을 치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합격 통보를 받는 순간! 기분 좋아서 친구들과 치킨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학술 동아리니까 재미는 기대하지 말아야 겠지 했는데 왠걸, YLC 첫 행사는 지부 엠티였습니다. 신입회원과 준회원이 모두 모여 동학사에서 고기 구워먹고 게임하고 달빛 아래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가끔은 이 기억이 꿈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350명의 전국 신입회원 모두가 모여 운동회도 했었고, CO-YLC라고 전국적인 엠티도 있어서 그 때 다른 지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국외대로 YLC출신 선배님들의 취업설명회도 다녀오고, 학기말 총동문회와 선거총회까지 정신없이 행복한 한학기를 보냈네요. 탄탄한 YES프로그램으로 남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연습도 제대로 해보고,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친목행사들로 좋은 사람들을 얻어서..지금 그 사람들 중 같은 학교 사람들과는 수강신청도 같이하고, 자주 만나서 점심도 같이 먹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바쁜 만큼 알찼던 제 2012년 1학기, 소중한 지인들에게 YLC를 강추하는 이유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