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과정 |
일단 GYC를 알게 된 건 4기 때 부터였는데요
4학년 막학기를 앞두고 약 7개월 간 ngo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해외에 대한 정보가 빠삭한 여성이었는데 그 당시엔 West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어요
그 때는 5년 후의 내가 국제기구(WHO 또는 FAO)에서 일하면서 4개국어 정도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일 거라는 근거 없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ㅋㅋㅋㅋ
진짜 왜그랬니? 왜 나대
암튼 근자감만 가지고 망설이며 2년을 방황하는 동안 주변의 NGO 동료들이 아마존을 가고 봉사단 인솔자 면접을 보고 국제기구에서 인턴을 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사실 꽤 괴로웠어요
NGO? 워라벨 거지라 저는 교육 서비스로 튑니다 ! 하고 프리랜서 라이프를 하면서 운동 왕창하고 여행 왕창 다니는 모든 순간에도 내가 선택을 잘못한 건가? 해외도 한 번 안 가보고 국개협을 그만둔게 맞을까? 싶었어요
(하지만 멋있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코이카 NGO 봉사단 지원한 결과
끄엉엉 ㅜ 물론 막판에 지원서 제출했긴 한데요 저 진짜 밤 샜어요 … 세상아 ㅠ
그렇게 잠시 꿈을 접고 아 걍 전공 살려?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패션/ 운동 쪽에서 알바하다가 정규직으로 넘어가?
이따구의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놀았어요.
MZ 맞음.
그러다가 주변의 워홀썰을 듣고 내년에 호주갈 거라고 떵떵대기 시작했습니다.
(영어회화를 1월부터 8개월 동안 쭉 했는데 거기서 엄청난 썰을 많이 주워들었어요)
(광산 일 해서 부자되고 광명 찾자 정민아~~ 이랬음)
근데 혼자 해외에 갈 준비를 한다는 게 진짜 진짜 어렵고 무모한 도전이더라구요.
다들 어떻게 준비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전 주변의 반대도 너무*1000 많았어요.
다시 GYC 공고를 봤을 때 어차피 해외로 뜰 건데 도움 받자. 해외 거주 경험 많은 것도 아닌데 혼자 준비는 노답이다. 의 심정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해외취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절실함은 면접 준비를 하면서 강해졌어요
뭐 어떰 앞으로 열심히 하면 그만 아님? 죄송해요
<공고 내용>
전 16일쯤부터 깨작깨작 일주일 정도 자료조사(?)하고 클라이밍 하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26일쯤 진짜로 쓰기 시작해서 28일에 ㅋㅋㅋㅋ
제출했어요
합격 수기도 이제 쓰는 거 보면 좀...
저처럼 노답으로 하지마시고 공고일부터 쓰세요
왜냐면 전에 ngo, 코이카 봉사단에 제출한 자소서(4,200자)의 힘으로 완성도 있게 3일만에 한 거지
3일만에 600자 5문항(3,000자)를 쓰는 것은 광기 같습니다 ㅠ
암튼 뽀록 합격자도 합격자는 합격자니까 조금의 팁을 드리고 싶어요
서류, 면접 전형 나눠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아!
GYC 6기 서류 전형 준비 |
GYC의 서류 전형은 6기 기준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1. 신한 GYC 지원 동기 및 지원 국가 취업 희망 사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600 / 600자
2. 단체 활동에서 배려,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와 그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600 / 600자
3. 인생에서 겪었던 가장 큰 고난과 이를 이겨낸 방법 그리고 이를 통해 내가 얻은 것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599 / 600자
4. 지금 나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 중 가장 큰 세 가지 요소와 그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600 / 600자
5. 해외 취업 후 어떻게 성장하고 회사에 기여하고 싶은지 본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585 / 600자
글자 수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꽉꽉 채워 썼어요
그 전에 5기에서도 사실 서류를 써놓고 제출은 안 했었는데 300자 -> 600자? 죽고 싶었지만 그만큼 서류의 중요성이 커졌을 수 있고, 또 제 경험을 잘 녹여 쓰면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문항만 조금 덜 쓴 이유는 더 잘 구체화 시켜서 면접 때 진로계획서에서 적고자 했습니당
일단 문항 전체에 공통된 팁을 공유해볼게요
꿀팁 1번.
지금은 폴란드만 남아있는데, 제 후보는 폴란드와 헝가리였어서
각 나라 별 해외 취업 관련 글을 엄청 서치했어요
보통은 한국 법인/지사에서 일하기 때문에 어떤 직무가 있는지,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살피면 면접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저 아워홈도 제가 식영 졸업자라 전공 살릴 수 있는 직무가 있을지 서치한 것)
그걸 파악해서 자소서 전반에 녹여보세요!
꿀팁 2번.
날라갈 수 있으니까 한글/워드/삼성노트 등을 이용하세요...
무엇보다 글자 수에 구애받지 않고 마구마구 쓴 후에 정리하기도 편하고
내가 넣고 싶은 키워드를 쭉 나열한 후에 글로 연결하기도 좋아요
너무 당연해서 꿀팁이 아니긴 한데요
꿀팁 3번.
이것도 너무 당연하긴한데 글자수세기 사이트와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 사이트입니다.
https://www.saramin.co.kr/zf_user/tools/personal-statement-coaching-service
제가 키보드워리어임에도 불구하고 자소서는 제가 어필하고 싶은 내용을 구체적이면서도 가독성 좋게 적어야하기 때문에 이 녀석의 코칭을 조금 참고했어요
물론 저 다시 생각해 봐요를 보면 아시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냥 밀어 붙였어요 이유는 아래에서 말하겠습니다.
이제 항목 별 제가 짠 전략들을 조금 말씀 드릴게요
긴 글 주의
1. 지원동기 및 국가 취업 희망 사유 : 왜 해외취업? 왜 폴란드? 왜 GYC? 를 최대한 포함할 것. 저는 오히려 1번을 적으면서 내가 왜 해외취업을 꿈꾸지, 왜 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을 하고 싶지? 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고 그게 면접 답변까지 구체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왜 폴란드인지를 저의 해외경험, 해당 국가의 직무와 연결지어 적었어요
2. 단체활동 배려, 협력, 갈등 관리 : 나의 문제해결능력을 드러내는 문항이라고 생각해요. 나의 성격을 살려서 어떻게 타인과 소통하는 지를 가감없이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에서는 외국어를 쓰면서 살텐데 한국어로도 소통을 잘 못하는 사람은 현실적으로 그 곳의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어렵기에 꽤 좋은 문항이라고 생각해요. 꼭 특이한 경험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나만의 소통 역량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에 집중하면 좀 더 완성도 있게 적을 수 있을 거 같아요
3. 인생의 고난과 이겨낸 방법, 얻은 것 : 2번과 비슷하지만 2번은 문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했고 3번은 이겨낸 이후 나의 마음가짐과 습관에 더 포커스해서 적었어요. 해외취업하면서 앞으로도 찾아올 고난에 어떤 마음으로 대응할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4. 나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 중 가장 큰 세가지 요소 : 가장 막막한 문항이었는데, 성격, 가치관, 일상을 포함해서 쓰시면 어떨까요? 저는 저의 성격 중 장점 2가지와 취미를 적었어요. 여기서 약간의 이전 직장 업무 스킬도 언급했습니다
5. 해외 취업 이후 : 여기서는 직무 관련 스킬과 자기계발을 적어주면 좋아요. 저는 저의 포부 한 줄을 적고 유통 영업과 관련해 풀어나갔고 후배들과 소통하고자하는 개인적 바람도 스을쩍 적었어요! 제가 희망하는 직무에 대해 문외한이라 사람인에서 영업직 합격 후기도 10개 정도는 읽어본 거 같아요.
그래서 맞다고 생각하는 식상한 내용을 밀어 붙인 이유는 뭐냐면
면접 때 꼬리질문을 받을 만한 내용이라서 그랬습니다 (실제로 받긴 받았어요)
제가 살면서 서류 탈락을 저 코이카 봉사단 빼고 한 번도 된 적이 없는데요,
내가 뭘 어필하겠다!! 도 중요하지만 나에 대해 이런 걸 궁금해하겠다! 어떤 궁금증 요소를 넣어볼까? 에 집중해서 전략을 짜는 거 같아요
자아 드디어 면접놈!!!
솔직히 제가 대충 망했다는 후기는 아래에서 정말 짧게 남겼어요
https://m.blog.naver.com/jm9701/223553529029
15~16일 내용에 있을 거에요 근데 안 보셔도 돼요 왜냐면 좀 머쓱해요 별 거 안 적었거든요 ㅠ
그래서 다시 여기에 제대로 적어볼게요(대충 누르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
GYC 6기 면접 전형 준비 |
면접을 보러 오라는 결과가 나오고 면접 준비까지 12일 정도가 있었어요
왜냐면 전 마지막날에 당첨됐거든요(감사합니다 감사합ㄴ다 ㅠㅠ)
그래서 또 미루기 스킬을 시전했어요
미친거죠
그렇게 금요일 면접인데 월요일인가 화요일에 시작했습니다
연금술사 책 읽으면서 간절하게 소망하는 것은 이루어진다 이딴 자기암시만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미가 독서라 양해 부탁 ㅜ)
쓰레기 노트라 공유합니다
저의 가짜다이어리(노트)에 생각나는 아이디어 적으면서 챙길 거 챙기고 면접 때 어필할만한 거 끄적였어요
ex) 회복탄력성, 프로페셔널리즘, 집중력, 용기, 한계에 도전 등
그리고 제가 아무생각없이 서류 제출할 때 어필할 수 있는 자격증은 다 썼더니
1) 졸업증명서 2) 성적증명서 3) 초본 4) 토익, 토스 5) 경력증명서 6) 교직이수확인서 7) 국가고시(2개)합격증명서&사본
이렇게 진짜 저 발급 비용만 만오천원 정도 썼어요
진짜 불합했으면 서류 비용이 아쉬워서 눈물 흘렸을 거 같아요
아 국시가 사본인 이유는 그거 면허증이라 발급받기가 진짜 어려워요... 근데 이해해주셨어요
이런 까다로운 서류는 미리 Q&A를 통해 문의하는 센스 가지기~
암튼 또 TMI 시전해봤고요 면접 준비 꿀팁도 공유해보겠어요
꿀팁 1번.
예상 질문(당연함 이게 뭐가 꿀팁이냐고 하면 죄송합니다)
그 인성검사와 진로계획서 작성이 끝나거나 쉬는 시간에는 면접 준비를 더 할 수 있는데 이 때 태블릿 등을 보기보다는 이런 실물 종이가 더 편하니까 프린트 해서 보완점을 계속 적어나가면 좋아요.
하지만 저는 솔직히 면접을 진짜 망했어요(충격실화임)
그치만 마저 적어보자면
제가 뽑은 예상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분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2. 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생각하는지
3. 본인은 어떤 사람인지, 친구들은 본인을 어떤 사람이라고 말해주는지
4. 왜 폴란드인지, 폴란드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
5. 단체 생활 및 합숙 생활에 자신있는지
6. 해외취업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
7. 언제 졸업했고 졸업하고 뭐하면서 지내는지
8. 공부하면서 겪게 될 어려운 점, 해외에서 겪게 될 어려운 점
9. 다른 프로그램도 있는데 왜 gyc인지
10. 전공과 관련없는 직무를 생각하게 된 이유, 이전 직장을 관둔 이유
11. 원하는 기업 및 직무가 있는지
12. 해당 직무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 준비해온 역량
13. 갈등상황과 관련한 구체적 상황 제시
1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진짜 이 정도 + 자소서 꼬리 질문이면 충분하다고 봐요.
면접은 3:2였구요 면접관3 면접자2
실제로 나온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 4+9번, 5번(해외에서의 생활 위주), 8번(극복 방법), 10번, 11번, 자소서 꼬리 질문(4번. 나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 관련)
저랑 같이 본 분의 질문 포함인데 저한테 질문이 별로 안 왔어요...
그래서 막 제가 대답하고 싶은 키워드 섞어가며 하고 싶은 말 했긴 한데요 준비한 것의 10프로 정도밖에 못 했습니다 ㅠ
꿀팁 2번.
제 망한 답변은 적는게 무의미할 거 같고 잘한 점 위주로 좀 공유해드릴게요
근데 막상 잘한 점이 저의 기준이기 때문에 <니가 뭘알아? 라고 하신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꿀팁이라고 해주세요
* 잘한 점
1) 인사성 어필 : 유튜브에서 항공과 면접 보고 냐하~ 하는 표정으로 인사했어요
전 안녕하십니까?가 어색해서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의 2연속 인사권법을 했어요
2) 어그로 끄는 1분 자기소개 : 유튜브에 나오는 제이콥님의 소개를 참고해서 달달 외웠는데 면접관님이 어라? 얘는 뭐지?의 표정으로 쳐다보셨어요(착각일 수 있음)
https://youtu.be/DSBJXuDyDOY?si=-zsDiPkUZadGmdTJ
3) 직무 준비, 이전 직장 스킬 언급, 압박 면접에 재치있는 답변
직무에 대한 정보를 미리 링크드인, 사람인에서 마구 검색해봤기 때문에 그 질문에 대해 답변을 잘 할 수 있었어요. 또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는 것 역시 전 직장에서 회계, 홍보 일을 찍먹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낸 것을 언급하며 회계 일도 할 수 있다고 어필했어요
압박면접은 그 통금시간에 관련해서 받았는데, 외국인 친구가 언어교류 & 맥주하자고 하면 뭐라고 할 거냐고 하셔서 저 4년 금주했고 11시 통금의 본가러인데요... 언어교류 안 한다하면 섭섭하니까 줌으로 하겠습니다 머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ㅋㅋㅋㅋㅋ ㅠㅠ (근데 사실 이전 답변 제대로 못해서 멘탈 깨져서 아무말이나 한 거에요 전 진짜 어케 붙었나요)
왜 3개 밖에 없냐고요? 진짜 저 뻥 안치고 절었어요
8시반에 청심환 먹었는데 11시에 면접봐서 다 소화된 채로 벌벌 떨었어요
물론 표정은 경련올 거 같은 자본주의 미소로 끄덕끄덕했어요
그럼 진로계획서 잘 썼냐고요? 그것도 아님
그치만 열심히는 썼어요 저 마지막까지 남아서 썼거든요
다들 11시 20분 되니까 집에 가시더라구요?
저만 시간이 빠듯했나요? <그럴만함 지 면접 보기 15분 전 부터 떨린다고 머리 하얘져서 안 적고 여분 종이에 면접 답변 복기하고 있었음
아 진로계획서 다 쓰고 내려갈 때 엘리베이터 기다려주신 분... gyc 6기 붙으셨다면 반가울 거 같아요 이걸 보게 된다면 아는 척 해주세요 (싫으면 말고요 ㅠㅠ)
진로계획서 문제는 유출하면 안돼서 언급은 못하지만 자소서 문항과 비슷한 문항이 50%이상이라고 생각해서 자소서 구체적으로 잘 고민하시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전 진로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준비는 못했지만 면접 준비하는 내내
내가 왜 꼭 해외취업을 해야하나?
내가 진짜 해외취업을 원하는 게 맞나?
나에게 기회가 주어지면 난 진심으로 임할 것인가?
를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했기 때문에 진심을 꾹꾹 눌러담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추가로 정말 진지하게 내가 현실적으로 몇 년 거주할 것이고, 한국에서 어떤 커리어를 이어나갈 건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그 부분에 집중했고 그런 면에서 gyc가 나에게 해외취업을 지원해주는 궁극적인 이유가 뭘까, 난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했어요
면접 망해서 솔직히 K-move 멕시코 사무직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저 집 멘탈 깨져서 집가는 버스도 잘못 탔었어요
저 면접날 찍은 사진도 떨어지면 쓰라린 상처가 될 거 같아서 막상 중요한 건 별로 못 찍었네요
하지만 여러분 면까몰입니다 화이팅
그리고 추가적인 몇 가지 팁을 적으며 마무리할게요
1) 내가 사시나무 걸/뽀이라면 면접 앞 순서일지 뒷 순서일지 모른다고 면접 전에 청심환을 원샷하는 바보같은 실수를 하지말자
쉬는 시간이 있다...ㅋㅋㅋㅋㅋㅋㅋ 하 ㅠ
2) 편한 복장이라고 진짜 편하게 입는 사람은 못 봤지만 암튼 셔츠 슬랙스 국룰이고 머리도 잘 정리해주세요 전 부드러운 이미지를 위해 갈색 슬랙스를 입었어요
저처럼 가을웜톤뮤트이신분 있나요? 갈색머리 + 갈색슬랙스 추천드립니다
머리는 묶으면 더 깔끔한데 전 스프레이도 했어요 (한 거임)
(사진과 실물이 다릅니다)
3) 정신건강을 위해 떨어졌다고 생각하되, 혹시 모를 기회를 위해 계속 정진하세요
전 실제로 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원래 따려던 델레 공부를 계속 하고 있었고 클밍은 더 열심히 다녔어요 (심지어 클밍한다고 폰 방해금지 모드 해놔서 1시간 늦게 합격소식을 확인한)
4)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진로계획서 문항은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소소한 질문은 다 답변해드릴게요
Ex) 폴vs헝 중 폴을 선택한 이유, 면접 어쩌구 질문에 어떤 대답하셨나요, 경쟁률 어느정도인가요<사실 정확히는 몰라요, 면접 몇 분 봤나요, 어학점수/학점 어떻게 되나, 폴란드여야만 하는 이유 어떤 걸 어필하면 좋을까요 등)
참고로 저 예비 설명회도 듣긴 했어요
에... 생각보다 길게 적었는데 그만큼 해외취업을 앞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인생의 가치관이자 면접, 서류 지원 내내 계속 스스로에게 해준 얘기이며 뭐 암튼 그런 건데요
스스로가 준비되어 있다면 gyc든 뭐든 떨어져도 다른 기회가 찾아옵니다
인생은 그야말로 전화위복이기에 회복탄력성을 키운다 생각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주세요
해외취업을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그정도 마음가짐은 가지고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잖아요
지금도 저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과 동시에 한국에서의 것들을 포기해야한다는 약간의 벅참도 느끼고 있는데요, 해외생활의 불편함을 오롯이 경험하며 스스로 단단해지는게 가장 큰 목표이기에 묵묵히 소화해보고자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그리고 GYC 6기에 합격되신 분들 너무 축하드리고 입소일에 뵈어요 :)
전 또 그 쯤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인터뷰 - 정만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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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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