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 한국미래일보 기자단 5기 합격 후기

오늘은 한국미래일보 기자단 5기와 관련한 지원과정과 합격 후기에 대해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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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종강 후 방학 동안 진행 할 기자단 대외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있던 중, 한국미래일보 대외활동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사실, 지난 4기 모집에도 지원했었지만 떨어졌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꼭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원서를 넣었어요

모집 공고에도 나와있지만 지원은 간단한 과정을 통해서 이뤄지는데요! 제시된 온라인 폼에 들어가서 두가지만 작성하면 됐습니다.

1)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500자)

2) 1000자 이내의 기사 작성

지난 4기 지원에서는 자기소개(500자), 지원동기(500자)가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기수에서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가 한 카테고리로 합쳐지고, 기사 작성이 생겨난게 인상 깊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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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작성 흐름 (열정&다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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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작성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흐름]

"다분야 취재와 콘텐츠로 기자단에서 무슨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 기존에 내가 했던 활동 경험 에피소드(3줄 정도) -> 경험에서 아쉬웠던 점을 기자단에서 어떤 분야를 취재하며 채워갈 것인지(2줄) -> 기자단에서 어떤 역량을 발전시킬 것인지(1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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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각종 대외활동을 준비하고, 인턴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랑 지원동기 작성하는 것이 제일 힘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작성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흐름을 공유해보려 해요!

우선, 한국미래일보 기자단은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자기소개에 '나 이 활동 진짜 열심히 할거야'라는 것을 어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ㅎ 말로만 열정을 어필하기 보다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인지에 대해서 넣었던 것 같아요. 또한 '다분야 취재'가 가능하다는 것이 기자단 활동의 장점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저 두개를 제가 했던 경험에 녹여 최대한 전달했습니다. 대략 6줄 정도 쓰니 분량이 다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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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송 기자를 지망하고 있지만 대학 전공은 교육학과 심리학이기 때문에 취재 경험이 부족하고, 마땅히 운영하고 있는 SNS 계정 역시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멘토링' 경험을 작성했고, 학과 홍보 영상을 제작했던 경험을 녹였어요ㅎ

만약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이라도 '나 아무 경험도 없는데'라고 주저하지 마사고, 한번쯤 꼭 용기내서 지원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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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자 이내 기사 작성 (인사이드아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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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으로 취재해 갈 수 있는 작은 주제로 생각해보자"

[작성한 기사의 흐름]

'인사이드 아웃2의 개봉 -> 개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팝업 스토어 입장객 수&영화 예매율) -> 인사이드 아웃1의 흥행 이유 -> 인사이드 아웃2가 기대되는 이유(인터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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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레포트 과제를 조금 해보신 분들은 하시겠지만 1000자가 기사를 작성하기엔 생각보다 굉장히 적어요.

게다가 정식 기자가 아니라 '대학생 기자'를 뽑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거창하고 무거운 기사를 작성해보자는 생각보다 '진짜 내가 작성할 수 있는 기사를 적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당시 제가 주변에서 많은 얘기를 듣고, 직접 팝업 스토어도 방문해봤던 '인사이드 아웃2'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당시에 개봉한지 얼마 안됐던 시기였지만 '여의도 더 현대'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의 입장 표는 전부 매진이었고, 영화의 초반 스타트 역시 굉장히 좋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팝업스토어에 함께 갔던 사람의 인터뷰를 넣어 기사를 작성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자기소개서에서 적었던 '앞으로 하고 싶은 취재내용'과도 연관지어서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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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까지 서류 접수 기간이었고, 합격 발표 문자는 6월 20일 오전 9시에 왔습니다.

(이전에 지원했을 때, 문자 몇시에 오는지가 궁금했는데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아서 답답했다는,,ㅎ)

한국미래일보 기자단 5기는 총 2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약 7대 1의 경쟁률이었다고 합니다!

합격 발표부터 발대식까지 시간이 꽤나 있어서 아르바이트 시간을 조율하기에 충분했고, 온라인 발대식 진행이라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ㅎㅎ

대외활동 중 한가지 홍보에 치우친 활동이 아니라 진짜 여러 분야에 대해 글을 작성해 볼 수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거기에 딱인 기자단 활동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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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과정에 대해 굉장히 거창하게 써놨지만 사실은 이전 4기에 지원할 때와는 다르게 마음을 비우고 작성했어요ㅎ 그러다보니 글도 조금 편안하게 작성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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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이 끝날 때 쯤 프레스 카드와 명함, 위촉장, 기자수첩의 웰컴 키트가 집으로 도착합니다.

3개월의 기간동안 12개의 기사, 12개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수료장과 언론홍보관리사 자격증에 대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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