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두입니다! ヾ(•ω•`)o
오늘은 제가 현재 활동중인 2025 제트워크 시즌 2 활동 중 후기를 작성하려 해요!
합격 자기소개서도 함께 준비했으니 도움되는 정보 얻어가시길 ㅎ,,ㅎ
대학내일은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한 번은 들어봤을 광고대행사인데요. 저는 예전에 청년재단에서 직무 특강 강의를 들었을 때, 대학내일 에디터님이 강의를 해주신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이후로 이 기업에 대한 관심과 간접적으로라도 엮이고 싶다는 욕심(ㅋㅋ)이 생겼던 거 같아요!
마침 제 나이가 아직은 Z세대에 속하는 나이어서, 고민하다 지원했어요! 아마 이 이후로는 정말 사회생활을 시작할 거 같아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대외활동 경력을 많이 안 본다는 점과 온라인 활동, 30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까지 안 할 이유가 없어서 열심히 지원서를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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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워크 시즌2 지원서 공통 문항 |
1.가장 최근에 발견했거나 직접 경험해본 Z세대 트렌드 1가지 소개
2. 평소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확인하는 본인만의 루틴 및 방법 소개
3. 제트워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
4. 제트위크에서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은지
댓글 달고 그런 거 없이 쿨하게 전문 공개합니다 레쭈고
저도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고 도움을 받았으니 선순환으로 ... 대신 부끄러우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PLZ ...🙏
제 생각에는 잘 썼다기 보다는 간절한 게 보여서 뽑아주신 거 같아서 더더욱 !!!!
- 가장 최근에 발견했거나 직접 경험해본 Z세대 트렌드 1가지 소개
→ 제가 생각하는 z세대의 트렌드는 셀프 브랜딩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보여주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를 보면, ‘갓생 사는 ~~(인턴, 알바생, nn년생)의 하루’ 같은 영상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는 모바일 활동 및 의존도가 이전보다 높아진 시대상의 변화도 존재하나, 자신의 입장과 비슷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수요가 존재하고 그만큼 스토리텔링을 통해 스스로 브랜딩하는 게 익숙하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의 경우 알고리즘을 통해 발견한 ‘건성 김진선’(https://www.youtube.com/@dry_kimjinsun), ‘쨀(https://www.youtube.com/@zzaell.y)’ 이 두 분의 영상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취업 준비생이라는 배경으로 전자의 경우 취업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후자의 경우는 호주 워홀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했는데요. 이러한 성장형 스토리텔링을 거치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보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따라잡을 정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요림(https://www.instagram.com/yorim_s)와 지영 (https://www.instagram.com/kbcams22_jiyoung/)처럼 인턴 브이로그라는 주제로 일상을 기록하고, 대학생 꿀팁,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계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공유 역시 사진 하나도 그냥 올리지 않고 스토리를 꾸며서 올리거나, 그 스토리를 꾸미는 스티커를 공유하는 등의 수요와 공급의 연계가 이루어지며 해당 게시글들이 반응도가 좋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툴도 다양해지고, 취업 활동을 비롯한 각종 활동에 있어서 해당 역량을 요구하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계정의 인기도 증가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이전 메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의 분산과 나노 인플루언서의 증가와도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행동하는 실행력과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콘텐츠 제작 능력이 현재 셀프 브랜딩이 트렌드가 될 수 있었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는 특히 SNS 사용이 익숙한 z세대(9n~1n)에게서 공통적으로 유행하는 트렌드입니다. 30대 초반에서 10대 후반을 아우르는 이 트렌드는 깊게 파보면 세부 주제의 차이는 존재하나, z세대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공감 요소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z세대 트랜드로 ‘셀프 브랜딩’을 뽑았습니다.
- 평소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확인하는 본인만의 루틴 및 방법 소개
→ 보통 SNS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곤 합니다. 저는 친구들과 우스갯소리로 인터넷 밈 없이 10분 동안 말하기 챌린지를 도전하고는 하는 밈절녀(...)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를 시청하면서 중복해서 계속 뜨는 요소들을 가볍게 파악합니다. 트렌드는 유동적이면서 동시에 금방 휘발되는 편이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통적으로 유행하는 요소들을 체크해두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쿄카라던가 보이즈플래닛 시즌 2, 올데이프로젝트에 관련된 영상이나 콘텐츠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게 한 SNS에서 중점적으로 흘러가는 트렌드인지 타 플랫폼에서도 꾸준한 화력이 있는 트렌드인지 체크합니다.
트렌드가 가장 빨리 도는 곳이 트위터(구 X)라고 생각하는데, 워낙 동시다발적으로 트렌드와 밈이 도는 공간이다보니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해당 밈의 후발주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SNS의 트렌드 플로우를 참고해 트렌드의 신선함과 플랫폼간의 연계 구조를 파악하려 노력합니다.
대신 인스타그램 플랫폼의 장점은 정보 계정과 바이럴 계정의 구분이 모호한 트위터에 비해 매거진 계정이나 브랜드의 뉴스레터처럼 전문화된 양질의 정보를 얻기에 더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lux.mag이나 @artreeumclassic, @careet.official는 제가 실제로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으로, 록스는 마케팅과 관련된 영감, 에디터의 생각을 공유하며 분야를 가리지 않는 콘텐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줍니다. 아트리움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은 클래식에 대한 연주 영상과 그에 알맞은 스토리를 제공하며, 음악에 대한 교양 지식 및 클래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줍니다. 캐릿은 트렌드 키워드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공유하며, z세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계정들을 참고해 저의 알고리즘 외 트렌드한 정보들을 습득하려 노력합니다.
- 제트워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
→ 콘텐츠 마케팅, 에디터 직무 취업 준비생으로서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 직군 중 하나여서 제 삶과 밀접한 활동이라고 생각해 지원한 게 가장 큰 동기였습니다. 제트워크 활동을 통해 제티들과 소통하며 제가 알고 있는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다른 제티들이 소개해주는 다양한 트렌드를 접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활동을 진행하는 제트워크가 정말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전 기수들의 제트워크 활동 후기를 찾아봤을 때, 비대면 오픈채팅방으로 정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후기를 봤는데, 취업 준비 활동을 병행하면서 성실하게 참여가 가능할 것 같아 해당 부분도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트렌드 잘알 제티들과 소통하면 고된 하루도 순간의 재미있는 대화들로 풀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보를 제공받기만 하는 입장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정보를 주고받는 양방향적 소통으로 트렌드를 파악하는 활동이기에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해 제트워크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제가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 인터뷰이로 참여해보는 게 소소한 목표라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이었고, 오프라인 활동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 제트위크에서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은지
→ (1) 어떤 플랫폼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지 궁금해요!
트위터>인스타>블로그>유튜브
(2)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인터넷 밈은 뭔지 궁금해요!
제가 빠져있는 밈은 에, 나 캐스터네츠라던가 칠 수 있는데.입니다 ㅎㅎ
참고로 이건데 제가 좋아해서 별첨...
(3) 최근 어떤 팝업에 다녀왔는지/다녀오고 싶은지 궁금해요!
저는 실바니안을 좋아하는데 엔젤리너스 홍대점에서 콜라보 카페를 진행한다고 해서 다녀오고 싶어요!
(4) 나만 알고 있었던 라이프스타일 꿀 정보 공유하기!
저는 다양한 팝업 정보를 ‘팝플리’에서 확인하고, 페스티벌 일정은 ‘페스티벌 라이프’를 참고해요.
(5) 최근에 빠져있는 취미는 뭔지 궁금해요!
저는 아직도 피크민을 해서 산책을 열심히 다닙니다...
이렇게 작성을 끝 마치고 제출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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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사실 매니저는 지원했는데 떨어졌습니다
Oh No ... But okay ^,,^
저는 고래방🐋에 있는 사람 중 누군가입니다 ㅋ,,ㅋ
공고대로 7/4 2시 정각이 되면 이렇게 문자가 도착해요!
다른 후기로는 불합격도 준다고 하셔서 친절하다고 생각했어요 >.< 왜냐면 불합격은 답변 안주는 대외활동도 많아서(...)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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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내용 |
활동내용은 간단한데요! 12주간 주 3회 트렌드 질문 미션에 자유롭게 답변하면 됩니다.
근데 정말 의외로(!) 답변율 100% 채우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 격일이라 자꾸 까먹음 ㅋㅋㅠㅠ
하지만 70%가 수료 기준이기에 최대한 답변은 성실하게 참여해야해요 (♥️)
카드 질문은 대외비라 공개는 못하지만,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제티들의 포스트 카드를 보고 배워가거나 알아가는 것도 정말 많았고요! 소소한 이벤트도 중간중간 있었는데, 앙게이트가 생각보다 자주 있어서 놀랐어요.
현재 10주차라 거의 끝 무렵인데 여태까지 제 기억으로는 5~6번 정도 있었던 거 같거든요! 제트살롱이라고 오프라인 모임도 한 번 있었던 걸로 알고, 지금도 모집 중이구요.
대학내일에 실릴 대면 인터뷰어 모집도 두 세번 했었어서
생각보다 콘텐츠가 정~말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앙게이트가 있어요
이런 소소한 이벤트가 있어서 젤리들 무한 복복하고 시픔 ...
첫 번째 대외활동으로 하기에도 좋은 거 같고, 다른 활동이랑 병행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왕~추합니다!! (제티들 짱🤍)
12주차까지 잘 끝마치고, 제트워크 수료 후기도 추가할게요!
그럼 저는 다음에도 유익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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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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