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온라인 멘토링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에디터 24기 이정은입니다.
오늘은 교육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대외활동
EBS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의 합격자 분과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이번 인터뷰 카드뉴스를 통해 합격 꿀팁 받아가세요😊
첫 번째,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성신여자대학교 바이오식품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EBS에서 주최한 온라인 교육 멘토링에서
멘토로서 2명의 학생에게 각각 수학과 영어 학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EBS 온라인 멘토링은 어떤 활동을 하나요?
4년제 대학 재/휴학생들이 화상 수업(네이버 웨일온)을 통해
초중고 멘티들의 교과목 학습을 도와주고 공부와 관련한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일을 합니다.
교과학습으로는 멘티들이 선택한 과목을 수준에 맞추어 가르치며,
비교과 학습으로는 학업이나 진로에 관한 고민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이 활동의 목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떨어져 있음에도 멘티의 올바른 학습과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국영수 진도만 주구장창 나가는 것은 아니고,
필요시 멘티의 생활습관과 바른 인격적 성장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지원 동기와 지원 절차가 궁금합니다.
멘토링 신청 이전에 과외나 학원 알바처럼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학생들이 깨우치는 과정과 거기에서 오는 뿌듯함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보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대외활동을 찾아보던 중,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멘토링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글 폼에서 여러 가지 인적 사항과 포부, 멘토링이 가능한 시간대와
초중고 국영수 중 가능한 과목 선택 등을 작성하였습니다.
네 번째, 합격 당시 스펙이 궁금합니다.
대외활동 경험이 없는 무스펙이었습니다. 과외와 알바 경험만 있었어요.
우선 1학년 1학기 성적밖에 없었던 지라 (3점 후반) 이를 어필하기는 힘들었고,
초중고 학생들을 9개월이 넘도록 가르친 경험을 어필했습니다.
저는 수능이 끝난 무렵 과외 3개와(중1, 고1, 고2) 수학 학원 질문 조교(초~고1),
재수학원 수학 단과 조교(고3~n수)를 지금까지 계속 해왔습니다.
저는 이 점이 제가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스펙 같습니다.
지원 우대 사항이였던 교육 관련 전공, 성적 장학생, 멘토링 경험자에 전혀 해당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합격했던 이유는 이 경험들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섯 번째, 대외활동에 합격할 수 있었던 나만의 꿀팁이 있다면?
저는 서류에 합격한 후 1:1 화상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분께서도 정말 친절하셔서 긴장이 풀렸던 것도 있지만,
내가 '시험 받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내 경험들을 공유하는 것 뿐이야' 라고 생각하니
면접 당시 긴장이 풀린 채 신나게 제 말들을 했습니다.
저는 제가 어필할 부분이 저 경험들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제가 학생들에게 느끼는 뿌듯함과 행복함,
그리고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온 것들을 '진심으로'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멘토는 어린 학생들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면접관분과 대화를 나누며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렸습니다.
정리하자면, 면접 때 준비한 말들을 술술 뱉는 것이 아닌
나의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 꿀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면접관님께 보여지는 제 인상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첫 인상과 말투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섯 번째, 이 활동을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나요?
성격이 급하시거나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나는 '학습을 돕는 사람' 이고 상대는 개념을 처음 배우는 학생이기 때문에,
멘티가 수업 중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웃으며 받아주고,
멘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좋아하고, 선을 넘는 행동을 제외한 부분에 있어서
너그럽게 멘티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자신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하다 혹은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예비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너무 떨진 마세요! 저도 면접 전에 너무 떨려서 차를 마시면서까지 진정하려 했는데,
막상 면접을 보고 나니 '어?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을 보면서도 초반 빼고는 긴장을 별로 안 하고 오히려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처럼 말이 술술 나와서
중간에 저도 제 스스로를 제어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mbti가 I입니다)
저는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신나게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떨리신다면 시험을 받는다는 느낌 보다는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수다를 떨러 간다! 라고 생각하면 훨씬 나아지실 것 같아요!
여러분 꼭 합격할 거예요! 파이팅!!
교육 쪽 대외활동을 찾고 계시는 여러분!!
혹시 이 인터뷰가 도움이 되셨을까요?
더 많은 대외활동 후기는 링커리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링커리어 콘텐츠에디터 24기 이정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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