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체부 대학생 기자단 21기 모집 일정이 떴기에,,, 20기 기자로서 면접을 준비하거나 서류를 준비하는 예비 기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엄청나게 솔직한 면접 후기와 활동 후기 및 팁을 포스팅하겠습니듀아😗 많이 부족한 글솜씨지만 그냥 재밌게 봐주셔요◡̈
| 📄서류 |
1.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2.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완수한 경험소개
3. 울림으로 활동하게된다면 1년 간의 계획과 목표
*문체부 공식 누리집에서 지원 서류 양식을 다운로드하고 공지에 안내된 양식(글씨체 및 포인트, 문서 형태 등)을 지켜 제출했습니다!
*생각보다 누리소통망 운영 여부가 가산점이 되는 것 같았어요! 어떻게 포스팅되는 건지 알면 더 좋으니까 그런 거 겠죠?! 전 꾸준히 써왔던 이 블로그랑 제 일상 인스타그램(팔로워가 적당~히 많았습니다!)을 써서 냈던 것 같아요!
-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일단 저는 자기소개를 어떻게 할지 너무 막막했어요,,😭😭😭 남들처럼 대단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것도 아녔기 때문에,,, 정말 솔직하게!!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건 솔직함과 열정 뿐!!) 그냥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걸 찾아다니며 살아가는 호기심 많은 사람으로 소개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제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아카이빙하곤 하느데요… 한참 유행했던 인스타 계정을 남기면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전 거기에서 인스타 아이디를 넣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좀 영감을 얻고 난 후에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썼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거 였어요!!! 저는 뭐든 살짝 안예쁘고 못생기면 토하는 병이 있는데,,^^ 미감에 엄청 민감합니데이~ 무튼 인스타 피드가 정말 못생기면 토나와서 피드를 엄청 신경 쓰면서 올렸는데,, 그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를 저런 사람으로 만들어둬서 덕분에 예술적 영감을 얻고 예술적 대폭발을 일으키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는!!! (참고로 기자단 활동하며 내가 만든 영상 너무 안 예뻐서 헛구역질 한 적 개많음,, 뒤에 가서 또 얘기해 드릴게요^^)
2.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완수한 경험소개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완수한 경험 소개,,, 솔직히 저는 없습니다. 쌰갈!! 근데 없다고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1학기 때 드롭하고 싶었던 스포츠마케팅 타전이 있었는데 그거 어찌저찌 잘해서 에이쁠 받았다,,, 이런 걸로 적었던 것 같아요,,, 진짜 어거지로 적은 것 같은데,, 다시 생각해 보니 어케 통과한 거지🥵🥵🥵 감사합니다🫶
3.울림으로 활동하게된다면 1년 간의 계획과 목표
마지막 질문에는 일단 저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평소에도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 울림 활동 중심으로 1년을 보내고, 그 후에 집중하는 게 학업이라는 식으로 열정을 어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휴학함,,, 아무래도 지방에서 기획회의 가고 취재하기에는 휴학이 제일 베스트^^ 진짜 좋았어요^_^ 물론 휴학하지 않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휴학을 하면 제가 원하는 취재가 어떤 경기다! 하면 그 날짜에 맞출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전 휴학 적극 추천☆ 그리고 대부분 다 ‘낭만‘이라는 키워드랑 연관하여 적은 것 같아요! 뭔가 하나의 키워드로 밀고나가는 것이 저를 더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포트폴리오 |
포트폴리오는,, 그냥 학교에서 만들었던 야구 관련 예능 프로그램이랑 음악 관련 다큐멘터리 유튜브 링크 걸어서 제출했던 것 같아요!-! 어디 내놓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실력이었지만,,, 포트폴리오 낼 게 그것뿐인데!!!! 그래서 그냥 그렇게 냈습니다~.~
구래서 서류심사에서 합격하여 메일을 받았고!!! 12/6 국현미에서 대면 면접이 진행됐는데요,,,!! 이제 면접 후기 풀어드리겠습니당~ 😎
| 🗣️면접 |
일단 면접은 다대다 면접이고 7~10명 정도가 한 조로 편성됐습니다!
30분 내외로 면접은 끝났던 것 같아요! 면접에서는 총 5개의 질문을 하는데요,
짧고 임팩트 있게 설명하는 걸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같은 말 반복 절대 안 되고! 주절주절 말하는 거 금지! 딱 요약해서 임팩트 있는 대답을 원하시는 것 같았어요. 질문마다 순서를 랜덤으로 배정해 주십니다! 그리고 말을 잘하고 스펙이 좋아서 뽑는 건 절대절대 아녔어요! 면접관님께서도 면접장에 들어가서 가장 처음 하신 말씀이 말을 잘하고 실수하고 이런 것과는 별개로 앞으로의 울림 활동을 하는데에 있어 결이 맞는 기자를 찾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질문 목록
1. 자기소개
2. 기자로서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역량
3. 문체부 프로그램(문화 담론 관련 사업 아이템) 기사를 어떤 방식으로 쓸 것인가
4. 자신을 10점 만점에 몇 점인지 평가하기
5. 자신을 다섯글자로 표현하기
1. 자기소개
일단 전 대외활동 처음! 면접 처음! (이때는 알바 면접도 단 한번도 보지 않았었고,, 대학교 수시도 면접 전형이 아녔던 터라 공식적인 면접은 처음이었슨,, 제가 면접이라고 본 건 중고딩 때 방송부 면접 밖에 없다규요!!!) 그래서 완전 긴장한 나머지,,, (사실 이때 기말고사 일주일 전이라 면접 준비할 시간도 없이 혼자 서울로 뚜벅슨 갔다네,,, ) 안녕하세요~를 하는 데 너무 오래 말을 안해서 그런지,,, 겨울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목소리가 ㄹㅈㄷ로 갈라진 것😭 그때부터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그나마 준비해 왔던 자기소개 멘트를 다 까먹었어요^_^ 아,,,, 망했다 싶었습니다^_^ 그래서 준비한 멘트 말고 그냥 주절 주절 솔직한 사람이란 걸 어필하기 위해서 즉석에서 생각나는대로 자기소개를 어영부영 끝냈어요… ㅎ ㅏ,,, 되돌리고싶다
2. 기자로서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역량
다음 질문은 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 저는 ‘솔직함’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어떤 아이템을 취재하고 기사를 쓰면서 거짓된 정보 혹은 부풀려진 정보를 썼다가, 독자들이 그걸 읽고 방문하거나 체험했을 때의 실망감을 안겨주는 건 기자의 자격이 없을 것 같다! 기자가 가져야 할 역량이 솔직함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대답했던 것 같아요!
3. 문체부 프로그램(문화 담론 관련 사업 아이템) 기사를 어떤 방식으로 쓸 것인가?
다음 질문이 ㄹㅈㄷ 망했다 싶었던 질문이었는데요^^ 이제 와서 말하지만 전 면접 준비를 이상하게 했을까요? 저 나름 열심히 했는데 준비해 간 질문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_^!!! 오로지 순발력과 정신력으로 진행됐던 저의 면접^_^ 무튼 전 처음 들어보는 문체부 사업이었어요,, 다행이도 질문이 제가 첫 번째가 아니었기에(이것도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아…!!!) 대답할 수 있었는데요. 옆에 분들은 문체부에서 진행됐던 사업을 다 아시는지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이런 프로그램을 콘티를 이렇게 짜서 이렇게 편집해서 영상으로 담아낼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답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런 분들의 대답을 다 듣고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감을 잡았고 앞에 분들이 얘기했던 것과 다른 조금 신박한 대답을 해야겠다! 싶어 생각하다가 ‘브이로그 형식’으로 취재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청년이 주제인 사업이다 보니 저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청년의 시선에서 셀프캠을 들고 해당 행사가 어떤지 직접 체험하고 또 저와 같은 청년의 얘길 들어보며 브이로그 형식으로 찍는다고 답변했던 것 같아요!
4. 자신을 10점 만점에 몇 점인지 평가하기
자신을 10점 만점에 몇 점으로 표현하냐,, 이 질문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신감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5점이라고 대답했어요,,, 사실 이 질문에서 전 약간 주눅이 들어서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한 것 같은데요,, “아직 대외활동도 해본 적이 없고 기자를 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여기서 배우면서 나머지 5점을 채우고 싶다!” 이런 식으로 자신감은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그걸 이 활동을 통해 보완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5. 자신을 다섯글자로 표현하기
마지막 질문은 omg omg 제가 제일 첫 번째였는데요, 다섯 글자로 말하자니까 진짜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물론 생각할 시간은 좀 주셨습니다! 진짜 뭘 해야 하지?하다가 자기소개서에 적었고 또 자기소개로 준비해 갔던 그 멘트가 생각나서 ‘낭만탐구자’라고 표현했는데요. 평소에도 낭만 있는 한국의 관광지 곳곳을 찾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요즘은 엔화가 싸서 100만원이 주어진다면 다들 해외인 일본으로 떠나곤 하는데, 나는 같은 돈이 있다면 해외가 아닌 한국의 숨은 관광지나 명소들을 여행하며 수많은 독자에게 한국의 관광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낭만을 전하고 싶다” 그래서 낭만탐구자라고 표현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사무관님한테 여쭤봤더니 마지막 질문의 답변이 가장 기억에 남았대요! 아마도 이런 솔직한 답변을 가장 원하시는 듯!
오,, 면접날 사진인데요,, 국현미 오설록에서 차 마시며 면접 연습했습니다… ㄹㅈㄷ 기개☆ 저날 원고 쓰고 몇 번 읽은 게 다임,,, 그러니까 면접에서 벌벌 떨었겠죠… ㅠ 사실 면접 끝나고 진짜 망했다 싶어서, 부모님께 전화해서 이거 기대하지말자아!! 했는데 (왜냐면 옆에 같이 면접 본 분들이 너무 고학력자에다가 너무 신박한 답변을 많이 했고 저만 긴장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ㅇ ㅏ,,, 나의 대외활동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가는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합격했답니다~!! 마침 제 생일에 합격 메일이 날아와서 정말 최고의 생일선물 받은 기분😋😋😋 부모님께도 전화해서 알려줬는데 어무니는 답변 한 거 듣고 뽑힐 거 같았대요,,, 옹,,, 나만 떨어질 줄 알았던 거냐고🙈
| 👩💻울림 활동 (2025년, 20기) |
합격한 후에는 오리엔테이션 + 입단식 + 홈커밍데이가 이루어지고 본격적인 활동은 2월 말,,, 3월부터 하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입단식 때는 요런 명함이랑 임명장도 주시고 국현미 멤버십도 주셔요! 멤버십 등록하시면 국현미 전시는 물론이고 멤버십 라운지 사용할 수 있답니다~ 고즈넉하니 좋아요!! 가끔 서촌에서 쉬고싶을 때 가서 멍때리는 편☆ 명함은 현장 취재 나갈 때 꼭 들고가셔야 하기 때문에!!! 왕창 주시는데,, 넘 많아서 아직 반이나 남았어요 ㅜㅡㅜ 명함 주고 받는 재미도 있답니다!!!
여긴 국현미 회의실입니다! 보통은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어요!
회의는 보통 서울에서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격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데요, 엔젤 주무관님께서 시험기간 배려도 해주시고 연휴 등등 다양항 배려를 해주시니 걱정하지 마시고!!! 활동하시면 됩니다아.. ♡ 무엇보다 원고료 7만원 + 기획회의 참석비 + 교통비(기획회의, 취재)가 다 지원되니 이 기회에 전국 뽈뽈뽈 다 돌아다녀보시기!! 전 많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전라도와 충청도 쪽을 가보지 않은 게 아쉬워요 ㅜㅜ
기획회의 거듭하면 할 수록 광화문 경복궁 서촌 안국 맛집 찾아다니느라 바빠지는데요,, ♡ 이 시간이 기자님들이랑 친해지는 시간이기에,, 다들 끝나고 꼭 근처 맛집 찾아가시기!!! (주무관님이 맛잘알이세요..♡)
기자님들이랑 친해져서 야구장도 갔어요!-! 심지어 사직구장은 지방에 공동취재 하면서 다녀왔다는!!! 공동취재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상 따로 글 따로 시간적 여유도 있고 혼자하기 부끄러운 취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다른 기자님들과 합작해보셔요!!
세종 정부청사 견학도 하고, 팸투어도 가는데요!! 제가 언제 또 세종 정부청사에 들어가보겠습니까,,, ㅜㅡㅜ 또 기자님들이랑 팸투어가서 쓰는 기사는 얼마나 알차고 재밌고,, 이런 저런 추억 쌓기 너무너무 좋았어요! 새벽까지 마피아게임 하면서 놀았던 거 생각하면 팸투어 1년에 2번 해달라고 하고싶은데!!! 그만큼 너무 재밌는 활동이 많답니다!!
울림 활동을 하다보면 짤처럼 “ 왜 안 되는데!!!!!”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데요,,, 기획안을 쓰다보면 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데 문체부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게 많아요,,, 그걸 억지로 끼워맞춰 적으면 기사를 쓸 때도 힘들고 주무관님께서 1차 컷을 하십니다…! 그럼 다른 아이템을 또 찾아야하는데요,,, 왜 안될까?! 싶다가도 연관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또 기획안을 한 번에 2개를 내니까 그 중에 정말 하고싶은 게 1번 기획안인데도 2번을 하라고 한다면 쩔 수 없이 1번 기획안은 그냥 날아가니까요ㅠㅡㅠ
아!!! 저같은 경우에는 야구를 중점적으로 취재하고 싶어서 KBO랑 수차례 연락을 했는데요,,, 쌰갈!!!!!! 연락을 안받습니다!!! 그러다가 또 나중에는 연락이 되어 취재를 여러 건 하긴 했습니다만,, 시즌 중에는 바쁘시더라구요… 특히 야구 구단들은 메일 읽는 구단 반! 안읽는 구단 반! 입니다.. 이 자릴 빌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두산베어스 기아타이거즈 사랑합니다🫶
또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는디,,, 3월 1차로 어떤 쇼트트랙 선수 인터뷰를 하고자 기획안을 제출했고! 승인이 나서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빙상연맹 연락, 에이전시 연락 다 했지만! 빙상연맹에서는 에이전시에 연락하라며 에이전시 연락처를 알려주셨고 그 연락처로 전화와 메일을 보냈더니 전화번호와 메일 다 없는 번호라고 떠서,, 그 선수 홈마분께도 연락을 드림..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공항에서 매니저님 보면 말씀 드리겠다고 하셨어요 ㅠ 감사해요🫶 아니 근데도 연락이 안돼서 저는 진짜 선수가 납치된 줄 알았습니다^^ 결국에 블로그 찾다 찾다 직원분이 하는 블로그를 발견해서 거기로 연락 후 대리님 전번을 알아냈고… 전화통화도 했는데 기획안 보시고 잠수타셨어요,,, 쌰갈!
네,,, 이런 일이 많으니까요.. ㅜㅡㅜ 되도록이면 문체부 바로 산하 기관인 한국관광공사, 국립현대미술관 이런 거!!! 취재하시길!! 저같이 모험을 좋아하신다면 스포츠 쪽으로 트시면 됩니다^.^ 스포츠도 문체부에서 후원하는 거나 주최하는 거면 컨텍하기 어렵지 않은데,,, 축협이나 크보, 선수 개인 인터뷰는 컨텍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근데 저는 진짜 공놀이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특히 야구^.^ 야구 관련 취재를 한 8건 했는데요! 크보 측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프레스권 요청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폴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이라 그런지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단 측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구단과 협의만 잘 된다면 프레스권을 쉽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전 oo 기자님과 시리즈를 하나 만들어서 2025 고교야구대회 우승교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아쉽게도 기획안에서 선택되지 않아 이마트배 서울고는 인터뷰를 하지 못했고! 황금사자기 우승교 성남고, 청룡기 우승교 덕수고, 대통령배 및 봉황대기 우승 경남고에 가서 주요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만난 후에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저랑 oo기자님이랑 둘 다 인터뷰가 처음이라 어버버ㅓ했는데,, 선수분들이 넘 센스있게 답변해 주셨답니다아🥹 이번에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취재했던 선수 분들이 지명을 받았는데요,, 드래프트 보다가 울뻥햇습니다🥹 원래 팔은 안으로 굽는다죠,,,👉👈
성남고를 어쩌다보니 2번 방문했는데요, 첫 번째로 갔을 때는 교무실에서 야구부한테 전달이 안되었던 건지,, 인터뷰를 해야 할 주요 선수들이 없었습니다!!! 하핫!!! 그래서 먼 길 왔는데 그냥 가면 안된다며 감독님께서 밥 먹고 가라고 저희를 야구부 숙소에 데려다 주셧어요,,🥵 이런 진수성찬을 두 번이나 먹었답니다.. 성남고 최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저 유부국 넘 맛있었어서 다시 먹고싶어요.. 🥲🥲🥲
너무너무 따뜻했던 성남고와.. 너무너무 재밌었던 덕수고, 세상 쿨했던 경남고까지 이 포스팅을 빌려 다시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아🙏
축구 국대도 취재를 갔었는데요! 해당 취재의 프레스권은 제가 늦게 컨텍을 하여,, 얻을 수는 없었지만 일반석을 주신다고 해서 일반석에서 카메라로 촬영했다네요… 홈마로 오해하실까봐 조심조심 찍음… 문체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 내용을 토대로 살짝 비판적인 기사를 썼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검토하는 담당자님도 쿨하게 ㅇㅋ 하셧다눈^^
스포츠만 취재한 건 아니구요^.^ 문화랑 관광 취재도 했는데,, 진짜 제 취향 아녔습니다.. 특히 문화!!!! 저는 워낙 움직이는 걸 좋아하다보니 정적인 아이템을 취재하기엔 너무 따분했어요 ㅠㅠ 그래도 이것저것 취재해 봐야 후회가 없으니 기자단 활동 하시며 다양한 아이템을 취재해 보셔요!!
아!! 장비 관련해서도 궁금하실 텐데요! 저는 전공이 영상인지라 카메라랑 렌즈 삼각대 마이크 등등을 원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휴대폰도 워낙 화질이 좋고 4k도 가능해서 휴대폰 들고 취재하는 기자님들 많으세요! 원고료도 나오니 나중에 미디어센터나 카메라 대여점에서 대여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마이크 귀찮을 때 그냥 휴대폰 음성녹음으로 후시 녹음 땁니다^^ 최고^^) 영상 툴은 프리미어프로 사용하는데요,, 저도 촬영에 익숙하지 편집에는 절대절대 익숙하지 않아서 제 떨어지는 미감보고 진짜 토할 뻔 했어요🥲 이건 저도 어찌할 수 없는 문제라,,, 처음에 만든 영상 보면 진짜 삭제시키고 싶어요!!! 아!!! ㄹㅇ 밤티영상!!! 아!!!!!!
위의 사진은 예시로 좀 도움이 될까 싶어 들고 온 저의 기획안인데요! 이걸 한 달에 2번씩 제출합니다! 한달에 총 4개의 기획안을 쓰고 2개의 아이템을 취재하는 거죠! 기사 마감일은 시의성이 있지 않는 한! 좀 넉넉하게 잡아두세요!! 검토 요청 메일 보낸 후에 바로 답장이 안오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복잡하게 두 번 하시지 마시고 넉넉하게 마감일 잡아두기! 그리고 아이템 선정 발표가 나면 그날 즉시 취재처와 컨텍하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무튼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많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울림! 다들 꼭 지원하셔서 뜻깊은 활동 하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도움이 된다면 정성껏 답변해 드릴게요:)
서류심사 발표 날, 면접 날 여러분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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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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