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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 써니스콜라 5기를 모집을 한다기에
거의 10개월을 미룬 포스팅을 하러 왔어요.
합격 과정을 기억이 나는 대로 찬찬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 모바일에서 최적화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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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써니스콜라 4기 다이브로 활동한 OOO입니다.
사무국이 진짜 좋아하는 사진을 보유하고 있어요. (근거 없음)
사진은 홈페이지에 떡하니 올라왔기 때문에 모자이크 패스
저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고,
여기저기 궁금하고 신기한 게 많은 사람이에요.
저기 단체사진 맨 오른쪽에 있는 사람입니다 :D
지원 동기를 간단히 설명해볼게요.
저는 이전까지 봉사를 제외한 대외활동은 해보지 않았고, 그렇게 관심이 많지도 않아서 링커리어 앱도 이때쯤 처음 받았던 것 같아요.
어쨌든 인스타를 하다가 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스토리 광고로 사회문제해결! 어쩌고가 뜨더라구요.
이전에 사회문제론을 너무 재미있게 수강했고, 평소 관심이 있던 키워드라 다시 돌아가서 천천히 살펴보고 검색도 좀 해봤어요.
근데 써니가 엄청 유명한 대외활동이더라고요/??
그래서 또 유명한 거 좋아하는 저는 더욱 호감이 갔고, (ㅎㅎ)
사람들이 자꾸 이 활동을 너무 특별한 취급하고..
이거 하나가 인턴보다 낫다,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엄청난 경험이다, 너무 힘들었지만 성장할 수 있었다 …
뭐 이런 말밖에 없길래 잔뜩 궁금해진 저는,
뭐야 부러워 짱 멋지네 나도 그런 경험 해볼래!!! 하며
써니 스콜라에 신청하게 됩니다.
(당연히 기저는 사회문제를 해결해보고싶다! 나도 고민의 과정을 통해 진짜 도움을 주는 경험을 하고 싶다!긴 했어요)
우리 팀은 발달장애인을 탐구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여기는 활동 전까지의 합격 과정만 담고 싶어 설명은 패스할게요.
제가 얼마 전에 행복나눔재단 블로그 인터뷰 글을 작성했는데,
그게 올라오면 봐주세욧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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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
📍 서류 준비
저는 당시 홈페이지에서 ‘소셜 섹터’라는 말조차 처음 본 쏘린이(?)였기 때문에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검색해보았어요.
그리고 지원서를 위해 했던 것들은 요정도 같아요.
1. 블로그, 링커리어 등 선배 써니 후기 모으기
>> 후기로 활동을 파악했어요. 그리고 후기 속 배운 점은, 재단이 써니들에게 이 활동을 하며 얻어가길 기대하는 점이 아닐까? 하며 참고해서 지원서를 썼어요.
2. 재단 인스타그램 저 밑에 있는 글부터 모든 게시물 훑기, 유튜브에 소개 영상, 이전기수 활동 영상 등 쭉 보기
>> 이러한 것들 역시 보며 활동에 대해 파악하고, 보면서 느낀 생각을 우르르 정리하여 지원서 소스로 활용했어요.
3. 나의 연관 활동 떠올리며 지원서 준비해보기
블로그 등등을 열심히 수집하던 당시 휴대폰 캡쳐본 ••
오히려 너무 많은 내용이 있어서 내용을 쳐내기 어렵기도 했어요.
(또 미련쟁이st라 괜찮은 문장같아서 다 넣고 싶고 …)
그렇게 저는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 지원서 작성
아래는 2025, 4기 스콜라 당시의 지원서 질문이었어요.
하나씩 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설명드릴게요.
물론 정해진 답이 없고, 제 서류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불안감에 준비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1. 왜 Sunny Scholar에 지원하게 되었나요? Sunny Scholar에서 가장 기대하는 경험과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변화가 본인의 목표와 어떻게 연결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1000자).
💬 문항 의도
유일한 1,000자 항목이에요! 스콜라를 하고자 하는 이유가 명확한 사람을 뽑으려는 의도인 것 같아요. 지금와서 이걸 보니 앞서 언급한 재단 블로그용 인터뷰에서 제가 답변한 말이 떠오르네욧
일부 가져오자면 ••
스콜라는 수많은 인터뷰와 현장 방문, 피할 수 없는 과제와 데스크리서치까지 어쩌면 숨막히는 과정이 길게 지속돼요. 그리고 그 하루하루의 과정이 모여 전체가 되죠. 그래서 그만큼 활동에서 이루고자 하는 바가 명확해야 이 과정을 모두 견뎌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라고 남겼는데,
이런 차원에서 필요한 문항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요.
💬 답변 내용 (일부 편집)
1. 지원동기
Sunny Scholar는 목적이 그 자체인 유일한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본 활동은 단순히 봉사자나 서포터즈를 선발해 인력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Sunny의 성장과 당사자의 어려움만을 생각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이처럼 손익을 따지지 않고 온전히 당사자를 위해 나아가는 여정은 저에게 다시는 없을 소중한 기회라 확신합니다.
대부분의 대외활동과 다르게 Sunny Scholar는 해당 팀원이 아니었다면, 진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여정의 끝에 실질적 사회 변화가 나타나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기대하는 경험과 이루고자 하는 변화
그리고 제가 가장 기대하는 경험은 '탄탄한 커리큘럼 속에서의 성장'입니다.
과정에서 많은 좌절을 겪겠지만, 그만큼 더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밀도 높은 현장을 경험하는 것 역시 기대됩니다. 다양한 후기를 보며, 오히려 그만큼 치열한 시간과 텍스트 너머의 생생한 삶을 경험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가 들었습니다. 저 역시 모든 과정에서 만날 고난을 잘 극복하여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3. 나의 목표
제 목표(편집)를 구체화하여,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렇게 현장 경험을 쌓고, 궁극적으로 정신건강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사회문제에 ‘DEEP DIVE’하고 현장을 생생히 느끼는 시간은, 저에게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약간 크게 거짓 느낌은 아니긴 한데, 최대한 자료 찾아보며 스콜라에서 바라는 말을 가장 많이 담은 문항같아요. 편집 없는 전문을 보면 좀 F티가 나기도 하고. ㅋㅋ
2.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문제는 무엇인가요?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본인의 직간접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구체적으로 공유해주세요. (500자)
💬 문항 의도
이것도 제가 느끼기엔 이 활동에 얼마나 진심인지 파악하기 위한 문항 중 하나일 것 같아요. 평소 뭘 하고, 뭘 보고 들으며, 뭘 느끼는지를 통해 정말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려는 건지 파악하려는 게 아닐까 싶어요.
💬 답변 내용
1. 관심있는 사회문제
저는 장애인 ‘보호자’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2. 관심의 계기
- 직접적 경험
서울대학교병원 도토리하우스에 10개월간 방문하며, 장애 아동을 돌보기 위해 보호자는 일상의 대부분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을 목격했습니다. 거실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기기와 침대, 그렇게 매일을 돌보지만 쉴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타인에게는 일상과 같은 일이 그들에게는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 간접적 경험
또한, BBC News 코리아의 영상을 통해 중증 발달장애 아들을 둔 엄마의 삶을 보았습니다. 매일같이 경기를 일으키는 아들과 사람을 무는 아들을 막고자 집안에 설치된 철망,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설명해야 하는 삶은 보호자인 어머니가 지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유일한 보호자로서, 스스로를 돌보기는커녕 마음대로 아프지도 못하며, 본인이 없는 상황을 끊임없이 걱정해야만 했습니다.
3. 경험 속 인사이트
이러한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그 무게를 외로이 감당해야 할 장애인의 가족들은 누구보다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 지금 보니, 경험 파트 분량을 줄이고 인사이트를 더 구체적이고 길게 적었다면 더 좋은 답변이 되었을 것 같네요.
3. 위에서 언급한 문제는 왜 사회문제'로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문제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제안해주세요. (500자)
💬 문항 의도
사회문제에 대해 얼마나 고민해보았고, 지원자가 생각하는 사회문제가 어떤 것일지 알기 위한 질문같아요.
그리고 문제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까지가 결국 스콜라 활동에 해당하는 내용이니, 참여할 역량이 있을지 파악할 수 있는 문항이기도 하네요!
사실 행나재가 보는 사회문제는 ‘작고 구체적인’ 문제라 제가 답변한 내용과 전혀 다르기도 하고, 교육을 진행할 것을 고려했을 때 지원 당시 시점에서 지원자의 답변이 재단의 방향성과 다른 것은 문제가 안 될 것 같아요.
결국 논리성을 보기 위한 문항이 아닐까요?
💬 답변 내용
1. 사회문제인 이유
장애인 보호자의 정신건강 문제는 그 원인과 해결책이 개인의 역량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사회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2. 문제의 원인
우리 사회는 장애인, 아동 등 특정 대상을 범주화해 복리를 보장하려 노력하지만, 보호자는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지 못하며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더는 ‘슈퍼맨’, ‘위대한 어머니’와 같은 말로 개인이 홀로 그 무게를 부담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3.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 (편집)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첫째, 단기돌봄센터를 확대 및 대리돌봄서비스를 도입. 둘째, 자조모임 등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을 통한 공감과 정보 공유. 셋째, 돌봄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돌봄의 책임 분산(?) 이러한 방안들은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며, 결국은 피보호자(=장애인, 스콜라 주제인 대상)를 위한 방안이기도 합니다.
>> 무슨 보고서처럼 썼었네,,
이 문항은 쓰면서도 자신이 없고 너무 어려웠던 문항이에요.
하지만 딱히 좋은 내용이 떠오르지도 않아서 그냥 써서 냈어요.
지금 보니 답변이 애매하기도 하고 써니에서 의도하는 답변과 거리가 되게 멀어 보이는데, 이것만 봐도 재단이 원하는 답변을 하는 사람을 뽑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아직 지원서 단계이고 교육을 받을거니까!
4. 8개월 간 진행되는 Sunny Scholar 프로그램 중 힘든 시기가 온다면, 본인을 다시 일으켜 세울 원동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몰입했던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세요. 성공과 실패, 무엇이든 좋습니다. (500자)
💬 문항 의도
스콜라는 분명 다들 알고 시작할텐데도(사람인지라) 지치고 포기하고 싶다고 하는 활동이에요. 그러니 지원자가 긴 호흡을 잘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일지 파악하려는 문항 같아요. 재단에서 교육, 활동비, 행사, 식사 등 투자하는 게 많은데,,, 실컷 다른 사람 떨어트리고 뽑아놨는데 그만두겠다고 하거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되니,,
💬 답변 내용
1. 힘든 시기
진부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의 모든 순간이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범한 학생인 제가 열정과 패기만 믿고 도전하기에 Sunny Scholar의 치열한 여정은 벅찰 수 있습니다.
2. 원동력
하지만 저에게는 강한 책임감이라는, 특별하지는 않아도 누구보다 강력한 원동력이 있습니다.
(진짜임)
3. 극복 경험
저는 이번 학기 동안 수업, 과제, 서포터즈 활동, 정기봉사, 학회 활동, 아르바이트, 교내 단체 활동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각 한번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이유는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원서 적을 당시도 일정이 말 안 되엇음.ㅜㅜ)
4. 구체적 사례
책임감만으로 지칠 때는 한강에서 따스한 햇살을 느끼며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샤워 후 닭발을 먹으며 본가에 계신 어머니와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푹 자고 일어나면 다시금 굳은 의지와 힘이 생겼습니다.
(이것 역시 현실 200% 반영. 특별히 쓸 말이 없어서 솔직하게 씀)
5. 휴학 어필
더불어, 휴학을 하여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는 소진을 미연에 방지할 뿐 아니라, 제가 본 프로젝트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 사실 저는 내내 바쁘게 살았었고, 하기 싫은 게 잘 없는 사람인데다가 제가 하기로 한 건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함께하는 사람때매 힘들고 그런 건 있어도 어떤 일 자체가 힘든 적은 딱히 없었거든요. 실제로 써니 하는 기간이 일정만 봤을 땐 기존보다 널널했다는..^^.. 그래서 오히려 어렵기도 한 문항이었어요. 크게 힘든 적이 없었으니,,
그래서 지원서 백개 읽다가 이걸 보면 오히려 차별점이 될 수도 있겠지 뭐~하며 그냥 솔직담백하게 적고 넘어갔답니다
5. Sunny Scholar는 쉽지만은 않지만 특별한 의미를 지닌 여정입니다. Sunny Scholar 활동 중 예상되는 가장 큰 난관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가요? (500자)
💬 문항 의도
프로젝트의 대부분 1달, 길어야 3달?? 매우 길면 6개월이기 때문에 이런 문항이 탄생한 것 같아요. 거의 9개월에 달하는 과정에서 지치거나 신체적 체력, 인간관계, 일정 등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러니 해당 문항을 통해 미리 지원자의 위험요소가 써니로 받아들 수 있는 정도인지, 그런 요소가 있더라도 슬기롭게 나아갈 수 있는 지원자인지 보기 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답변의 바탕으로 해당 문항의 의도를 파악하면, 스콜라는 8-9개월 간의 팀플이에요. 아무리 뛰어나도 함께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완주가 불가능하죠. 이건 개인 공모전이 아니라 팀 프로젝트니까요!!!
💬 답변 내용
1. 예상되는 난관
팀원과의 갈등이 가장 큰 난관으로 예상됩니다.
각자 명확한 뜻을 가진 팀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은 불가피한 것이며, 오히려 의견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인 신호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갈등을 없애기보다 건강한 갈등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극복하기 위한 노력 (편집)
팀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 그러한 태도를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여유 필요. 그러므로 저는 팀원들에게 30분간 활동과 관련 없는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할 것.~
더하여, 최근 저는 팀 활동에서 ~~점을 반성했습니다. ~~를 깨달았기에, Sunny Scholar의 활동 동안 이러한 깨달음과 지원서를 작성할 때의 간절함을 되새기며 난관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 앞 문항에서 설명했듯 저는 사람때매 힘들지 일 자체는 힘들면 좀 뿌듯해하는 고런 인간이라, 이것 역시 솔직하게 적었어요.
➰ 여기까지가 필수 항목이었어요.➰
저는 작성하기 전 각 항목에 들어갈 소스를 배치하고 대충 개요를 짰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어떤 문항에 배치해야 될지 고민도 많았고, 애매하게 내용이 섞여있는 느낌도 들어요.
답변 전반을 보면, 약간 내용이 허접하지만 이혜민이라는 사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답변들처럼 느껴져 만족스럽기도 하네요. ㅎㅎ
6. (선택사항) 위 지원서 문항 외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only PDF)가 있다면 첨부파일 등록란에 업로드해주세요.
💬 문항 의도
그냥 추가 어필 느낌이 아닐까요? 너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지만 정해진 문항 내에서 본인을 어필하지 못 한 경우에 기회를 주는 거죠.
저의 경우엔 휴학도 하겠다. 그냥 가산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다 써보겠다는 마인드로 첨부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추가문항의 답변 유무 자체가 합불에 영향은 없는 걸로 알아요.
💬 답변 내용
저는 이렇게 디자인 없이, 소통 / 정신건강 / 사회문제 해결 세 가지글 키워드로 제가 지금까지 한 활동을 어필하려고 했어요.
참고로 소통은 해당 활동에서 필수적인 역량이자 제가 어필할 수 있는 역량이라 판단했고, 정신건강은 지원서에 적은 관심있는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마지막 사회문제 해결은 스콜라 활동에 대한 흥미를 어필하기 위함이었답니다.
디자인은 할 여유가 없기도 했고, 오히려 컴팩트하게 가면 눈에도 잘 띌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리고 저는 지원서를 드디어!!! 완성시키게 됩니다 💥
그 런 데 ..
공백 포함이더라고요 ???
겨우 할 말 많은 거 줄여뒀더니 더 날려야 한다니 …
좌절스러웠지만 열심히 다시 썼습니다.
(저는 보시다시피 최대한 글자수를 채워서 내요. 몇 백자면 많지도 않고, 할 말이 많기도 하고, 정성이슈 느낌으로다가 진정성 채우기)
야 호 … ~!!!
밤을 꼴딱 새고 당일 아침 6시 20분에 제출을 하게 되었어요
허허
그리고
•••
서류 합격했대요 ~ ~
사실 지금보니까 잘 모르겠기도 한데
당시엔 나름의 최선이었고 좋은데? 하면서 냈기 때문에,,
나름 담담히 좋아했어요 :D
그리고 오히려 붙고나니 기쁨보다는 앞으로 남은 과정을 걱정하게 됨 .. 음 써니 서류 붙은 분들이면 쟁쟁하겠지 .. 괜찮을까..? 이런 ,,
그리고 소문에 따르면 1차 경쟁률이 10:1 가량이었다고 해요
PT교육에 참석한 인원이 60명이었으니까,.
(그치만 근거 없어요 일단 믿지 마세요)
휴 ••
원래 한 글에 전체 합격 과정을 남기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면접은 따로 들고 올게요
(아마 곧바로)
이렇게 만 스물하나의 제가 쓴 지원서를 동네방네 공개한다니
좀 머쓱하고 그렇기도 하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아 그리고 항상 긴 글을 쓰고 나면 실수한 게 없을지 걱정이 된다만
없길 바라ㅁㅕ …
앞으로 이어질 포스팅들이 궁금하시다면
공감부타캐요. 이웃추가 후 지켜봐주시길..~* ♡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보통 보자마자 답변 드립니닷
그리고 모두 응원합니닷
✨
인터뷰 -혜 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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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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