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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5월 초...
전공수업을 듣는 도중
미래에셋금융서비스 tams를 홍보하러 오셨었다.
평소에 금융권에 관심이 가 있었기도 했고,
미리 사전 접수를 하면 멘토가 지정 되고, 서류 가산점도 준다길래 후다닥
사전 지원서를 쓰고 제출했다.
서류 초안을 담당자님께 보내드리면
담당자님께서 멘토를 지정해주셔서 첨삭 후 최종 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전형은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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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 준비 |
먼저 자소서 질문은 총 3문항이었다.
1. 내가 꿈꾸는 좋은 회사와 직업의 모습은? (400자)
-> 좋은 회사와 직업은 개인의 가능성을 실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썼다.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전하고 여럿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때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좋은 회사라고 마무리 지었다.
2. 자유롭게 나에 대해 자랑하기 (경험을 중심으로) (400자)
-> 예전에 했던 빅데이터 동아리에서 얻은 경험과
아르바이트 경험을 활용해 나의 강점을 드러냈다.
동아리 활동 당시 어려운 과제를 내가 도맡아 해결한 경험과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오면서 사람들과 갈등없이 원만하게
소통하고 협업한 점을 나의 강점으로 썼다.
대학생 대외활동인 것을 감안해 사람들과의 협업, 소통을 강조해서
경험을 활용해 쓰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큰 성과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강점을 써도 무방한 것 같다..!)
3. 양성과정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본인의 job 목표는? (400자)
-> 이 대외활동은 교육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배우고자하는 의지를 많이 드러냈다.
내가 왜 금융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 양성과정에서 특히
무엇을 배우고 싶은건지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나는 작년에 들었던 금융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금융권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아직 진로방향이 명확하지 않아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라는
식으로만 작성했다.
두둥...!
자소서를 그렇게 잘 썼다고는 생각을 안했는데 감사하게도 붙여주셨다..
자소서는 몇 번 써봤지만 면접을 보는 것은 알바 빼곤 정말정말
한번도 없었어서 1주일 전부터 너무너무 긴장되었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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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전형 준비 |
면접이 있는 주가 시험이 연달아 있었던 주라,
시험을 다 끝내고 면접 당일에 예상질문을 정리하고 미리 답변을 했다.
(시험공부를 하는 와중에도 면접 걱정에 머리가 지끈..! 했다..)
지난 기수들의 예상질문들을 다 참고해 추린 예상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지난 기수 선배분들 정말 감사합니당 ㅠㅠㅠ)
| 1분 자기소개 |
| 희망 직무에 왜 00만 체크했는지? / 이 직무는 어떤 직무인가? |
| 00에는 관심이 없는지? |
| 왜 7월 과정에 신청했는지? |
| 본인이 가장 기피하는 직무, 이유 |
| 금융권에서 가고 싶은 부서와 이유 |
| 탐스 교육과정 중 어떤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지 |
| 휴학 1년동안 했는데 뭘했나? |
| 금융영업이 무엇인지 아는가? |
| 미래에셋금융서비스 관련 최신 뉴스에 대해 아는지? + a 자소서 기반 질문들 |
하지만 내가 실제 면접에서 받은 질문은
1. 1분 자기소개
2. 어느 직무를 피하고 싶은지?
3. 왜 7월 과정에 신청했는지?
이정도 였다.
아무래도 면접 시간대가 금요일 저녁 마지막 시간대였어서
질문이 별로 들어오지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좋았었다 난...)
사실 난 떨어질 줄 알았다.
1분 자기소개 할 때 너무나도 절어버린 것이다..
오바스럽긴 한데 너무 떨려서 우황청심환 한번 드링킹 하고 면접 준비를 했다.
분명 자기소개 연습할 때 KBS 아나운서 급이었는데
막상 면접관님들 앞에서서 하자니, 엄청 굳어버렸고 버벅거렸다.
또, 희망하는 직무를 설명할 때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직무를 하고 싶다고 말하였는데,
면접관님께서 본인은 내향적인 것 같은데 사람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냐고 물어보셨다.
티났나;;하고 당황했지만 내향적이고 낯은 가리지만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은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면접이 끝나고 그냥 경험이었다고 치자..~ 하고
좀 쉬는 동안
최종합격했다고 문자가 왔다..!
그럼에도 붙은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처음 자기소개할 때
"미래에셋 금융서비스 Tams 글로벌 금융인 양성과정
14기에 지원한 000입니다!"
라고 프로그램명을 또박또박 말한 것과
프로그램 내에서 배우고 싶은 활동을 명확히 말했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면접을 보는 다른 분들은 프로그램명을 안밝히고 소개를 했었던 것 같다.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제일 플러스 요인은 아무래도 막학기를 앞둔 4학년이라는 점일 것 같긴 하다.
아무튼,
이번 대외활동 면접 경험을 통해 향후 기업 면접 때에도
내가 지원하는 기업의 정보들을 완벽히 알아야겠구나..!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다음엔 교육을 듣고 느낀 점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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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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